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이건 꼭!!!!!! 해야 후회 없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이사 조회수 : 6,263
작성일 : 2015-08-06 11:36:18

15년된 아파트인데 입주 시 부터 전세 주고

 제가 줄곧 사택에서 살았던지라

도배, 장판 하고 이사가야지 하고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언니가 주방, 욕실 리모델링 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그때부터 짜가고, 이사 가는게  무섭네요.^^

리모델링의 리자도 모르고....

(너무 오랫동안 사택에 살면서 회사에서 도배, 장판도

일괄적으로 해주는 곳이어서)

아파트 근처 부동산에서 인테리어 사무실 전화 번호만 하나 받아 둔

상태인데 뭘 알아야 의논을 하지 말입니다.^^;;

일단 살림 살이를 새로 개비할 생각이 없어

전체 리모델링 하면 살림도 새로 사야 할 것 같아 비용이 부담되고

확장도 원하지 않아요.

남편은 교통이 불편하다고 다른 곳으로 이사 가자는데

팔면 또 그만큼 줘야 집을 살 수 있고

살아 보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 위치에 만족을 합니다.

(광진구 광장동)

"오래된 아파트 최소한 이사하기 전 여기는 꼭!!!! 리모델링 해야 된다."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드릴게요.

다음주에는 업자를 만나서 이런 저런 상담하고 일을 진행 해야 할것

같습니다.

IP : 61.72.xxx.20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모네모
    '15.8.6 11:41 AM (223.62.xxx.82)

    제가 얼마전에 같은 질문 했는데 리플 많이 달렸어요
    수리로 검색해보세요 ~

  • 2. 네모네모
    '15.8.6 11:42 AM (223.62.xxx.82)

    그리고 샷시의 중요성은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주방 욕실 신발장은 반드시 해야 하구요
    나머지 인테리어야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 3. ...
    '15.8.6 11:42 AM (119.197.xxx.61)

    샷시

  • 4. ..
    '15.8.6 11:44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그냥..남편이 가자는 곳에 알아보시고...
    오래 사실것 같으면..인테리어 최소 5~6군데 의뢰해서
    싹~~리모델링해서 가세요..

    견적의뢰하다보면 집상태가 어디가 어떻고...
    전문용어도 알게되고...
    리모델링 시세도 어떻게 되는지..대충 감이오고..

    부분리모델링해서 들어가면
    살면서 불편하고 새로 한곳에 비해 눈에 띄어..
    계속 거슬려요~

  • 5.
    '15.8.6 11:47 AM (121.155.xxx.234)

    주방씽크대ᆞ욕실 ᆞ도배ᆞ마루

  • 6. ..
    '15.8.6 11:49 AM (114.206.xxx.173)

    입주시부터 전세를 주었다면 님이 분양 받은 아파트인가요?
    샤시는 해서 전세를 주셨을거 아니에요?
    처음에 샤시를 좋은걸 했으면 15년이라고 굳이 안바꿔도 돼요.
    제가 살던 아파트 지금 25년 되었는데
    언니가 분양 받아 2년 전세주고 그다음 제가 들어가 오래 살았거든요.
    은색나는 알루미늄 샤시였어요.
    처음에 샤시를 좋은거해서 중간에 샤시모헤어만 바꾸고 잘 살았어요.
    밑의 바퀴, 샤시모헤어 풍지판 정도만 갈아도 새거 다름없어요.

  • 7. 댓글
    '15.8.6 11:50 AM (61.72.xxx.209)

    감사합니다.
    샷시, 베란다 샷시 알겠습니다.
    베란다 타일도 당연히 해야 하는 거죠?
    남편이 가자는 곳은 금호 쯤인데
    저희집이 광나루역입니다.
    이사하고 세금 내면 별거 없을 것 같아서요.
    인테리어 평당 100만원이라는데
    저는 기본 인테리어로 수수하고, 소박하게 하고 싶어요
    그래야 기존 살림하고도 맞고.^^
    인테리어 업체 소개도 받고 싶어요. 엉엉

  • 8. ..
    '15.8.6 11:50 A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싱크대, 욕실, 베란다 단열공사, LED조명 은 꼭하고 나머지는 집상태를 봐야 될거 같아요..

  • 9. 베란다 확장 안할거면
    '15.8.6 11:59 AM (221.151.xxx.158)

    샷시 굳이 바꿀 필요 없어요.

  • 10. 마로니에
    '15.8.6 12:04 PM (121.129.xxx.142)

    저는 15평 20년된 빌라인데 뼈대만 남기고 싹 다 고치는걸로 했더니 견적이 부가세 별도 1700만원 나왔네요.
    아직 결정을 못하고 미루고 있어요.

  • 11.
    '15.8.6 12:08 PM (61.72.xxx.209)

    분양 받아서 전세 주었고
    샷시는 단체로 했었
    첫해에 전세 들어 오신 분이 15년째 살고 있어요.
    지난해 부동산에서 집은 깨끗이 썼다고 하더군요.

  • 12. ...
    '15.8.6 12:21 PM (220.76.xxx.234)

    이사갈건지 평생 살건지가 결정하는데 중요하고
    언니가 조언했는데 언니 말 들으시고 자세히 여쭤보세요
    언니 있어서 참 좋겠어요

  • 13. 글쎄요
    '15.8.6 12:31 PM (211.178.xxx.223)

    15년된 아파트면 2000년에 지어진건데 그즘이면 샷시 괜찮은거 썼을텐데요.

    전 샷시는 추천 안하구요. 도배, 장판(바닥), 싱크, 욕실, 칠... 그렇게만 하면 되지 싶어요.
    아~ 확장은 비추천이고...
    조명하고 콘센트 뭐 그런 자잘한거도 교체하시구요. 그럼 살만해요.

  • 14. 글쎄요
    '15.8.6 12:33 PM (211.178.xxx.223)

    베란다 타일 교체 안하셔도 되고 인테리어 다 하고 입주청소 받으심 깨끗이 청소해주더라구요.

    인테리어에 괜히 돈 많이 들이지 마세요. 집 사고 팔때 유리하긴 하지만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 살기 편하고 깨끗한 정도만.

  • 15. ㄴㄴ
    '15.8.6 12:43 PM (1.236.xxx.29)

    15년된 아파트면 샷시 안해도 될거 같아요
    저도 그정도된 아파트 집수리 하고 8년정도 살다가 이사가는데 샷시 안한거 후회안돼요
    물론 평생 여기서 살거 같다 하면 하셔야겠지만
    어느정도 살다 이사갈 계획이면 안하셔도 돼요
    욕실 주방은 하셔야 나중에 팔던지 세를 내놓던지 해도 잘팔리고 값도 잘 쳐줘요

  • 16. 바위나리
    '15.8.6 12:51 PM (223.62.xxx.60)

    도배랑장판.욕실.씽크대는꼭하고가세요.
    욕실.씽크대안하시고나중하려고하면 살림살이다옮겨야하고먼지장난아니고.며칠동안씻지도못해요.
    그래서꼭해야하고요.
    샷시는살아보시고너무추우면홈쇼핑에무이자할부로잘나오더라고요.당일공사가능하니샷시는그때고민하셔도되요.

  • 17. ..
    '15.8.6 12:56 PM (175.197.xxx.204)

    저도 15년된 아파트 간단하게 수리해서 들어갔는데요.
    여유 있으심 올수리 다 하는게 좋긴 좋죠.
    여유 없으시면
    도배, 장판, 싱크대, 욕실, 페인트 정도만 하셔도 깔끔해요.
    욕실과 싱크대 타일을 새로 하면 베란다는 타일값 정도만 들이면 되구요.

  • 18. 다른건 몰라도
    '15.8.6 1:24 PM (117.52.xxx.130)

    싱크대 수전, 샤워기, 세면대 수도꼭지는 새로 교체하세요.

    그안에 정말 많은 균과 곰팡이 들이 득실댈겁니다.

  • 19. 전진
    '15.8.6 1:30 PM (220.76.xxx.209)

    인테리어 업자를 잘만나야해요 아주나쁜업자가 대부분이예요
    그렇게 소문나면 다른곳으로 말도없이 이사가요 계속 하자생겨서
    업자잘만나야해요 그업자가 한집에가서 일단보세요

  • 20. ㅡㅡㅡ
    '15.8.6 1:56 PM (14.39.xxx.201)

    씽크 욕실만 전 주인이 해놓고 쓴거길래
    그거빼고 싹하고 왔더니 갈수록 주방과ㅠ욕실이 튀어요
    들어갈때 다 하세요

  • 21. ㅡㅡㅡ
    '15.8.6 1:58 PM (14.39.xxx.201)

    근데 저도 광장동인데 교통 좋아요 강변북로 바로탈수 있어서. 금호 강변으로 바짝 아니면 거기가 더 복잡할걸요~
    그리고 광장동 인테리어샵들 비싸요 다른데 알아보심이

  • 22. 샤시는..
    '15.8.6 2:01 PM (218.234.xxx.133)

    도배는 당연히 하실 걸로 생각되고...

    확장한 집이면 이중 샤시 단단한지 보시고, 베란다 누수 없나 보세요.
    비확장이면 비올 때 밖에서 빗물이 들어오는지 확인. - 베란다가 있으면 눈치 못채기도 해요.
    (섀시 주변에 실리콘 작업해야 할 수 있어요. 내부 혹은 외벽)

    15년 된 아파트면 전등하고 천정을 바꿀 것 같아요.
    집이 오래됐나 안됐나는 도배나 구조보다 천정/전등의 모양새로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현관 중문 - 현관이 그냥 뚫려 있는 것보다 중문으로 한번 막아주는 게 깔끔해 보이죠.
    (망입 유리)

    그리고 돈 좀 여유 있으시면 싱크대. - 욕실 리모델링은 살면서 하세요. 영 마음에 안들면 해도 됩니다.

  • 23. 댓글
    '15.8.6 2:47 PM (61.72.xxx.209)

    달아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사 하면 계속 살게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광장동이 물가가 좀 비쌀것 같더군요.
    아파트 상가 말고 주변에 저렴한 시장 이런 곳이 없는 듯 해요.

    제가 사택 살면서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욕실, 씽크대 뿐만 아니라
    창문, 방문 까지 교체해 줬는데 무척 고생했어요.
    아파트 전체를 하느라 공사가 더뎌서 따따블로 고생해서
    살면서 하는 건 다시는 못할 것 같아요.^^

  • 24. 공부
    '15.8.6 7:05 PM (222.108.xxx.202)

    http://cafe.naver.com/overseer

    여기 가입해서 읽어보세요.

  • 25. 네츄럴
    '15.8.6 10:48 PM (39.118.xxx.152)

    저는 오래된 아파트라면 실리콘작업 추천드려요 부엌도.... 예산안에서 고치시도 최소 변기 교환 샤워꼭지교환만해도 기분나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62 광주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12 ㅇㅇ 2015/08/23 2,806
475261 미국 월마트 한국음식먹고싶으면 뭐사야할까요 17 )) 2015/08/23 4,575
475260 하루 한끼만 먹음ᆢ괜찮을까요ᆢ 8 p 2015/08/23 2,673
475259 이런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젤라비 2015/08/23 1,215
475258 곱등이 봤어요 3 2015/08/23 1,595
475257 여행.사고.죽음 트라우마 극복하고 싶어요 23 트라 2015/08/23 5,997
475256 혹시 시몬스 침대 쓰는 분 계세요? 7 최선을다하자.. 2015/08/23 5,221
475255 전화기능 없이 인터넷만 되는 스마트폰 가능한가요? 10 인터넷만 되.. 2015/08/23 1,725
475254 남편은 감정기복없이 무뎐한 사람이 최고 34 그냥 2015/08/23 11,256
475253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힘이 쭉~빠지는데요.. 5 두려움 2015/08/23 1,422
475252 가수 조항조씨는 기혼? 돌싱? 4 ^^ 2015/08/23 2,585
475251 아래 멍청이글 패쓰바랍니다 11 새벽2 2015/08/23 766
475250 직장에서 일 못했을때 미안하단 말 안좋은가요? 11 ... 2015/08/23 2,329
475249 살 빨리빼는 비법 16 2015/08/23 7,715
475248 오늘 탤런트 김미숙씨 봤어요. 30 sss 2015/08/23 21,212
475247 외국인학교 궁금해요 6 궁금.. 2015/08/23 3,126
475246 초행길 야간 운전 어떤가요? 10 nora 2015/08/23 1,283
475245 분당 역세권 아파트 자꾸 팔자는데 7 풀숲 2015/08/23 2,935
475244 서울 강서 양천쪽에서 얼굴맛사지샵 추천부탁해요 4 ㅇㅇ 2015/08/23 749
475243 린넨원피스가 줄었어요 ㅜㅜ 2 77 2015/08/23 2,398
475242 오전에 김치하면서 물 많이사용 3 수돗물 2015/08/23 1,039
475241 꿈해몽 부탁드려요 3 아일럽초코 2015/08/23 882
475240 한명숙총리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35 진실 배웅 2015/08/23 2,657
475239 중학생, 학교동아리에서 버스대절해서 대회나가는데 아침에 간식 보.. 4 ..... 2015/08/23 680
475238 내일전학시켜요..예체능 교과서 제가 준비해야하나요 3 ... 2015/08/23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