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인데 정신과치료까지 받네요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5-08-05 16:25:24

극도의 불안으로 잠이 안온다고..

정신과 약 처방까지..

 

어린나이에 스무살이 재수와 대입 실패에 대한

스트레스를 견디기

 

무척 어려울거 같아요..

 

그나이때까지 스케쥴대로 살다가

거절당하거나 거부당한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을테니....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그럴거에요
    '15.8.5 4:37 PM (125.138.xxx.168)

    그맘 알아요..제아이도 지금 재수중이라.
    명문대생 절반이상이 재수로 들어온 학생들이더라구요
    성균관대는 무려 70프로 가깝대요
    재수에 너무 강박관념 없었으면 합니다
    오히려 한번에 들어간애들이 재수한번 해볼껄..하고 후회한다네요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나중에 후회와 미련 갖지 않게 지금 최선을 다하도록
    우리 기도 많이 해줍시다

  • 2.
    '15.8.5 4:54 PM (119.14.xxx.20)

    삼수까지 했는데도 입시에 실패해 온 가족이 폐인되는 경우도 봤어요.ㅜㅜ

    중학교 때 학교만도 아닌 지역에까지 소문난 수재여서 유명특목고까지는 갔는데, 연거푸 입시에 실패해서 지방대 갔어요.

    그 충격에 부모 사이 엉망됐고, 하던 일마저 접더군요.
    업장 돌보느라 아이 뒷바라지 소홀했다고 자책하더니 그러더군요.

    남들이 보기엔 그게 뭐라고 또 다른 길 찾으면 되지 싶고, 그럴 것까지 있나 해도 당사자들은 그렇지 않았나 봐요.
    아무튼 온 가족이 대학입시 두어번 치르고 가족 해체 직전까지...ㅜㅜ

    저도 곧인데, 너무 무서워요.ㅜㅜ

  • 3.
    '15.8.5 6:05 PM (211.206.xxx.113)

    정신과도 다른 병원과 같아요
    마음 불편하고 아프면 갈수 있는거에요
    입시뿐 아니라 시험때 스트레스로도 약 처방 받는
    고딩들 많아요

  • 4. ...
    '15.8.5 8:23 PM (221.148.xxx.98) - 삭제된댓글

    평생 먹을거 아니고 가장 힘든 순간 도움 받을수 있으면 받는다고 생각하세요 불면이면 낮에 햇볕쬐고 활동을 잠깐해보시든지 마트에 가니 밤에 짠 우유가 있든데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써있네요 마시면 릴렉스 되어 잠오는 차도 있고 바르는 크림도 있던데...혼자 어쩔줄몰라 속태우는것보다 부모님을 의지하는거 보니 다행이다 싶네요

  • 5. ;;;;
    '15.8.19 9:20 PM (121.125.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가끔 그런생각을 해요.
    학창시절에 제 상태가 분명 우울증이었다고..
    당시에는 정신과에 대한 인식도 정보도 없어서 치료를 안(못)받았지만요.
    우울하면 암것도 안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16 8천정도 있어요. 오피스텔 매수 어떤가요? 4 뭐가좋은지 2015/08/19 3,142
474015 혼수 예단... 사돈간 직접 애기하기도 하나요? 2 어랑 2015/08/19 2,718
474014 백선생 짜장면 정말 로맨틱하네요~ 8 참맛 2015/08/19 5,848
474013 밥해주기 싫어요 6 분지라 2015/08/19 1,469
474012 예비신랑네 회사동료모임인데 제가 안갈 핑계 뭐가 좋을까요? 1 .. 2015/08/19 941
474011 결혼하고 두번째로 산 집에 오늘 처음 불을 켰네요. 3 밀크솔트 2015/08/19 2,020
474010 섭섭하네요 4 모래니 2015/08/19 1,055
474009 언제 나도 늙었구나 느끼세요? 21 에혀... 2015/08/19 4,540
474008 뭐든 못한다,뭐든 피곤하다 하는 사람 9 그냥 2015/08/19 2,692
474007 분당 영어모임이요 11 피쉬앤칩스 2015/08/19 2,028
474006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살때까지 눈에 아른거려요 5 ^^ 2015/08/19 1,422
474005 달팽이 크림 부작용 겪으신분 있으신가요. 4 달팽이 크림.. 2015/08/19 10,087
474004 아이가 발등이 아프다하는데요... 1 발등 2015/08/19 1,106
474003 피자집 문의드려요 ㅎㅎ 2015/08/19 381
474002 양수검사는 왜받나요? 몇살이상 산모가 받아요?? 8 임신출산 2015/08/19 1,648
474001 여자의과거 25 uu 2015/08/19 6,159
474000 날콩가루 클렌징해봤어요. 3 트러블 2015/08/19 2,925
473999 근데 강주은씨는 최민수를 어떻게 감당할까요..??? 39 ... 2015/08/19 44,468
473998 안철수 국정원 해킹 관련 발표... 2 2012치자.. 2015/08/19 1,064
473997 영화평론가 이동진 책속 어록 6 2015/08/19 2,816
473996 서울에 전세추천 부탁 6 ㅈㅅ 2015/08/19 1,270
473995 요근래 변호사들이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하자소송하라고 3 입주자 2015/08/19 1,955
473994 그럼 이제 서민은 집 못사나요? 7 매매포기 2015/08/19 2,616
473993 이기적인 사람들한테 어떻게들 대응 하시나요? 7 세상 참 2015/08/19 2,069
473992 살빼야하는데.. 7 .. 2015/08/19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