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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에어컨 안틀까요?

조회수 : 4,715
작성일 : 2015-08-04 17:33:34
전기요금
다른데서 아끼면 300kw 써야 44000원 정도고
올해 할인해줘서 400kw써도 68000원 정도로 잡히던데...

우리집은 평소 전기요금 워낙 적어서
에어컨 뭐 팡팡 트는데
아끼시는분들 워낙 아끼시니 평소 전기요금 3만원 안넘을꺼 같은뎅 3만원이만 250kw

에어컨 11평형 22도로 하루종일 팡팡 틀어도 200kw안남어요

진짜더운데 전기요금 7만원 정도 쓰고 가족들 편하게 해주는게 좋지않나요?


IP : 175.223.xxx.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5.8.4 5:35 PM (14.52.xxx.14)

    돌아가는 실외기들을 보면 환경 걱정도 돼고...
    하루쯤 없이 버텨보자 하는 마음 들기도 해요.
    냉방병 걸려 골골 하는 식구도 있고...
    그래도 틀긴 틀어요.

  • 2.
    '15.8.4 5:37 PM (175.223.xxx.49)

    과외 선생님 오시는데 안틀어주는 집도 있나봐요
    카페서 선생님이 불평하는 글 봤는데
    온도계 가방에 넣어갖고 가서 수업끝나고 나오며 보니

    무려 34도였대요

  • 3. ㅇㅇㅇ
    '15.8.4 5:37 PM (211.237.xxx.35)

    7만원이 아깝거나 없거나 하는 분들인가보죠.
    아님 평소에도 많이 나와서 좀 쓰면 막 10만 20만 나오는 분들이거나..
    나중에 관리비 고지서 받을때 기쁘긴 하겠죠 뭐

  • 4. 가끔
    '15.8.4 5:39 PM (14.52.xxx.14)

    선생님 오실 땐 당연히 틀죠...
    애 말로는 추워서 중간에 끄셨다고 하네요.
    올 여름 정말 녹아내릴 것만 같아요.
    위에 안덥네요 하시는 분은 대체...

  • 5. 그렇게 아껴서
    '15.8.4 5:40 PM (180.65.xxx.29)

    노후 자식에게 기대지 않고 살면 되는거죠 남에게 피해 안주면 남집 에어컨 켜든가 말든가 타인이 상관할 문젠 아니라 봅니다.

  • 6. 제제
    '15.8.4 5:46 PM (119.71.xxx.20)

    친한 모임 단톡에서 애들 과 남편 귀가시간 맞춰 에어컨 틀어놓고 기다린다 했더니
    저보고 대단한 엄마래요^^
    무슨 상전이라고 틀어주냐고...
    전 도저히 이해안갑니다.
    그러려면 에어컨 왜사냐구요...
    그 비싼 에어컨 누구 시원하게 해줄려고 그냥들 두는지 ㅠㅠ

  • 7. 저희앞집
    '15.8.4 5:48 PM (175.116.xxx.225)

    밤에도 불을 안켜고 살아요 겨울에 보일러도 안트는지..난방은 그렇다쳐도 네식구가 씻지도않는건지 가스비 전기요금 두식구인 저희집보다 훨씬 적게나와요
    솔직히 너무 궁상맞아보여요
    그런데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죠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 8. 에어컨
    '15.8.4 6:02 PM (112.173.xxx.196)

    틀어줘야 할 의무가 있나요?
    틀어주면 감사한 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여러 사람 만나는 직업고충이려니 해야지..

  • 9.
    '15.8.4 6:14 PM (110.70.xxx.252)


    112님네과외선생님이신가봐요 ㅋ
    전 그렇게 못하겠던데...

  • 10. 조심히
    '15.8.4 6:18 PM (175.223.xxx.172)

    4인가족 애들 중학생이면 컴퓨터 정수기등 해서 평소.전기 300은 곧잘 넘어요
    에어컨 아침 틀면 하루종일이고
    또 애들 학원가고 없으니 안틀고요

    일반화하지 마셨음
    올해는 안더워요 와 같은분이신가요?

  • 11. 어제
    '15.8.4 6:28 PM (182.230.xxx.159)

    어제 점심시간 지나서 식당에 갔는데 손님들은 거의 빠져나갔고 직원은 열명정도.. 큰 식당 아니예요..
    근데 에어컨 꺼놔서 얼마나 덥던지.. 것도 순두부집이었는데 진심 욕 나오더라구요.
    땀 흘리며 먹고 땀 흘리며 치우고.. 그럴줄 알았으면 집에 가서 먹지.. ㅠㅠ

  • 12. 저도
    '15.8.4 6:37 PM (115.137.xxx.79)

    아직 그냥 버틸만 해서 안틀어요.
    하지만 손님이 오는 경우엔 아낌없이 틉니다.
    최근 들어 이 더위에 에어컨 안튼다고 자꾸 지적하는 글을 자주 보네요.

  • 13. ...
    '15.8.4 6:42 PM (211.243.xxx.65)

    그죠?
    에어컨 안튼다 지적글과
    전기요금 한시적인하, 핵발전소 건설
    큰 그림을 그리나봅니다
    이상하죠?
    작년까지도 공무원 청사 냉방안해서 난리였잖아요

  • 14. 그냥..
    '15.8.4 6:44 PM (175.209.xxx.78)

    모든 사무실, 이제는 아파트 창마다 실외기 하나씩 달려 있는데, 그것으로도 아마 서울도심 온도는 몇도 더 올라갈 거에요.

    좀 모자라도 나라도 일조하기 싫어서 안 틉니다.

  • 15. ooo
    '15.8.4 6:44 PM (222.237.xxx.130)

    에어콘이 없어요 ㅠㅠㅠㅠㅠ
    처음에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나라도 에어콘 틀지말자는 심정으로 안샀는데
    살다보니 여름엔 땀좀 흘리는게 몸에 더 좋네요. 냉방병도 없고...
    미안해서 손님초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지구온난화 방지 차원에서라도 에어콘 적게 트는거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ㅠㅠ

  • 16. tods
    '15.8.4 7:04 PM (59.24.xxx.162)

    가끔 얼굴로 열기가 확 올라와서 힘들다는게 느껴지면 혼자라도 작은 방 에어콘 틀고 쉽니다.
    몇 년사이 여름지나면 얼굴에 얼룩이 많이 늘었거든요.
    그리고 점점 더위에 쉽게 지친다는게 무슨 말인지 체험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정말 이렇게 너도나도 냉방기를 돌리고 자동차매연을 뿜어내고...이러다가 지구가 멀쩡할수 있을 까 하는 생각때문에
    가능하면 참고 견디려고 해요.
    여름은 더운거니까요.

  • 17. cross
    '15.8.4 8:01 PM (122.36.xxx.80)

    찬바람 쎄면 관절이 아파요
    몸이 붓고
    션한게 좋은데 몸은 안따라주네요

  • 18. 갱년기라
    '15.8.4 8:13 PM (1.229.xxx.212)

    넘 더워서 자주 틀고 지냅니다.
    가만 있으면 모를까 움직이면 아주 죽겠습니다.
    일년 내내 트는 것도 아니고 두어달 돈으로 때우겠습니다.ㅠㅠ

  • 19. 더워
    '15.8.4 9:50 PM (219.250.xxx.92)

    저는.종일트는데요
    저혼자있어도 틀고요
    밤새서 틀고자고..
    더울땐 에어컨쓰세요 전기세별로안나와요

  • 20. 못틀어요
    '15.8.4 10:08 PM (220.76.xxx.171)

    에어컨 틀고싶어도 우리집 늙은남자가 에어컨 찬바람 싫어해요 선풍기도 별로안 좋아하고
    요즘방학이라 25일쯤이면 나가면 나혼자 틀고 지낼꺼에요 평생 에어컨 마음놓고 틀어보지 못햇어요
    아주나가지도 않고집에 밖혀서 삼시세끼니 해먹이기 귀찮아 죽겟어요
    나가봐야 4시간 정도나 나가잇다 금방 들어오고 사먹는음식도 싫어하고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엇나봐요

  • 21. 저도 참을만 해서
    '15.8.5 2:11 PM (210.100.xxx.151)

    안틀고 지내는데 습도 높고 온도 28-30 정도일때는 두번 틀었습니다.
    전기료 난방비 등은 환경을 생각해서 조금 아끼려고 노력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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