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캠핑카 4인용을 예약했어요
우연히 예약날인거 알고 들어갔더니 자리가 있더라구요
한번도 캠핑카를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가볼까 하고 예약을 했더니 됐네요
경쟁률 엄청 치열해서 다른 날짜 잠깐보니 몇분안에 다 마감이래요
저희가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둘에 저희부부 이렇게 4인인데 넘 좁은거 같기도 하고요
성수기라 가격이 하루 12만원이나 하고 6인용은 더 비싸서 취소할까도 생각이 드는대요
아이들이 봄에 근처 놀러갔다가 야구하기 너무 좋아서 잠깐 놀았는데 캠핑카에서 자고 싶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여름이고, 딱히 할것도 없을것 같고 비좁고 가격도 비싸고 한데 가볼만 한가요??
차라리 그돈으로 하루 워터파크나 갈까 생각중인데 가본분들 만족도가 어떠세요??
저희는 캠핑은 안다니는데 그늘막,테이블, 버너,코펠, 의자등등 텐트빼고 다 있어요
캠핑카 옆에서 그늘막에 의자놓고 바베큐 해먹어도 좋을거 같긴한데 괜찮나요???
아니면 지금 그냥 취소해버리게요
캠핑카 안자봤으면 좋는 경험되겠죠.
우리애는 여러번가봐서 그런가 카라반 자체를 안좋아해요.
성수기에 12만원은 비싼거 아니죠.
그보다 싼 숙소는 없을걸요.
텐트빌려주는 것도 15만원하는데 카라반은 에어컨 샤워실 티비도 있잖아요 ㅎ
좁기는 합니다만 한번을 가보만 합니다.
카라반 앞에 텐트 그늘막 가능하고요 바베큐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5월달에 가서 요즘은 날씨가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데 애들 있으면 더운데 물놀이 못해서 그게 하나 아쉽죠 어른들끼리 놀기엔 좋더군요
여름에 자라섬 비추입니다. 그늘도 없고 넘 더워요.
겨울에 갔었는데 좁긴 좁더라구요.
냉장고 ,샤워시설, 모두 갖춰있긴한데 저 같음 옆에있는 무빙홈이 훨씬 좋더라구요.
더 넓고.
우린 카라반과 무빙홈 빌렸었는데 아이들은 카라반을 더 좋아했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만들어준다 생각하시고 하룻밤정도는 잘만해요.
옆에 있는 물가에서 물놀이하고 이화원에도 들러보심하루 금방 지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