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애플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5-08-04 01:24:44

나이 마흔이 넘도록 논문쓰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예체능을 전공했고,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논리적 글쓰기 훈련을 받지 못했네요.

그런데.. 나이 마흔이 넘도록 논문을 써 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길을 잘못 들었는데...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힘이 드네요.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나 훈련 방법을 소개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8.122.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ㄱ
    '15.8.4 1:50 AM (123.109.xxx.100)

    신문사설을 읽는 거 좋다고 봅니다.

  • 2. 햇살
    '15.8.4 2:47 AM (211.36.xxx.71)

    단기간에 되는게 아닙니다. 장기간 꾸준히 사회과학 인문과학책을 봐야 생기는것

  • 3. ..
    '15.8.4 3:45 AM (220.85.xxx.217)

    글은 사고의 외적 표출이라. 평소 생각하는 방법, 현상에 대해 깊이있는 호기심을 본인이 가질 때 그것이 글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 4. 다람쥐여사
    '15.8.4 5:32 AM (110.10.xxx.81)

    유시민의 글쓰기책이요

  • 5. 질문과는 상관없이
    '15.8.4 7:09 AM (39.7.xxx.21)

    '길을 잘못 들었는데...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이 말씀이 마음을 찌르네요.
    저도 그게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답니다. ㅠㅠ

  • 6. ...
    '15.8.4 8:53 AM (220.76.xxx.234)

    어떤 포맷으로 할건지
    비슷한걸 많이 읽어보세요
    읽는게 먼저입니다

  • 7. 조언
    '15.8.4 10:07 AM (116.40.xxx.2)

    유시민님 새 책은 매우 매우 훌륭한 책인데,
    원글님의 상황과는 다소 거리가 있고요....

    이 책 권해요.


    수사학과 라이팅 전공하고 미국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국인 교수.
    좋은 책인데 모르니까 사람들은 거의 안 읽죠. 논문과 같은 글은 읽는 재미와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일반인이 좋아하는 글쓰기와 거리가 있죠. 물론 이 책을 아무리 읽어도 논문 쓰기에 익숙해지진 않을거에요. 책의 내용을 실제로 자기 손으로, 자기 머리로 옮겨 봐야죠.
    그럼 좋아집니다.

  • 8. 조언
    '15.8.4 10:08 AM (116.40.xxx.2)

    이런, 걸쇠 표시를 하니까 책 이름이 사라졌네요 ㅠ

    조제희 저 오천만의 글쓰기.

  • 9. 애플
    '15.8.4 4:34 PM (58.122.xxx.119)

    좋은 조언과 책 소개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953 제가 나이들어보이는 조건인가요? 5 .... 2015/09/01 1,929
477952 지방도 서울따라 아파트값이 양극화 심해지네요 10 ... 2015/09/01 2,490
477951 수원에서 독서모임 참가자를 충원하려고 해요 14 수원 2015/09/01 1,746
477950 에코백 크기의 질 좋은 가죽 백? 16 어디있뉘 2015/09/01 4,839
477949 gmo 식품 정보공개 공개되나보네요. 3 반가운소식 2015/09/01 1,298
477948 갑자기 학교수업에 흥미를 잃은 초1 6 ㅇㅇ 2015/09/01 1,333
477947 미 NYT, “김정은, 한국과 협상력 과시해” 2 light7.. 2015/09/01 418
477946 코스트코 삼만원대 달지않은 부드러운 와인 추천해주세요 4 .. 2015/09/01 1,793
477945 막내직원 역 맡은 배우 아이돌인가요? 6 막돼먹은영애.. 2015/09/01 2,005
477944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정시처럼 수시 2015/09/01 1,328
477943 과외샘이 시간을 안채우는데.. 23 ~~ 2015/09/01 4,795
477942 외국에도 직업귀천 의식이 있나요? 13 몰라서 2015/09/01 3,618
477941 모든 행위는 결국 신과 자신만 아는 것 같아요 3 ..... 2015/09/01 1,306
477940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8 ㅇㅇ 2015/09/01 3,176
477939 파일럿 프로는 언제나 꿀잼이네요 .. 2015/09/01 932
477938 해열제 성분 약 먹일 시간인데 아이가 열이 높지 않으면 안먹여도.. 6 Dd 2015/09/01 1,186
477937 바탕화면 바꿔보세요 청명해요 8 바탕화면 2015/08/31 1,839
477936 82글들 보면 '취집'한 전업주부들 많은듯 53 2015/08/31 12,425
477935 돼지목살은 몸에 안좋나요? 4 김효은 2015/08/31 2,121
477934 용돈달라는 농담하는 연하남친 37 ........ 2015/08/31 13,714
477933 받았음과 받았었음 8 2015/08/31 926
477932 100만원대 소파 추천해주세요 신혼수 2015/08/31 774
477931 갑자기 냄새에 예민하게 되는 원인이 있을까요? 6 힘들어요 2015/08/31 12,675
477930 바람 많이 불어요 22 ... 2015/08/31 2,332
477929 미국 금리 인상 9월 확실시 17 2015/08/31 5,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