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남이 저한테 마음이 식은 것 같아 너무 착잡하네요

조회수 : 7,126
작성일 : 2015-08-03 21:00:17
썸남이라는 게 착각이었을 수도 있는데 차라리 그게 나을거같아요
썸남이라고 생각한 동료가 있었는데...
저한테 자주 말걸고 관심보여서 썸이라고 생각한 거였는데
저가 좋아하는 사람을 정말 어색하게 대하는 편이라
점점 좋아하게 되면서 계속 어색하게 대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저한테 관심이 식은 것 같았어요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자주 얼굴 안 비치는 것만 봐도
저한테 관심은 진짜 식은 것 같네요
이제 볼날도 얼마 없는데 마음이 참 착잡하네요
이런 걸로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아요
이런 걸로 우울증 걸리는 게 이상한 거겠죠?
사람한테 너무 집착이 제가 심한 건지 모르겠네요
아...
IP : 45.64.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15.8.3 9:14 PM (39.118.xxx.16)

    인연이 아닌것같음 빨리 단념하세요
    똥차가고 벤츠올거에요

  • 2. ....
    '15.8.3 9:18 PM (175.210.xxx.127)

    마지막 방법으로
    장정하고 날을 잡으세요.
    눈 한번 딱감고 본인의 본 모습을 보여주세요.
    남자친구에게만 보여왔던 꽁꽁 숨겨왔던 모습을..
    유혹하시고 고백의 기회를 주세요!

  • 3. ㅜㅜ
    '15.8.3 9:23 PM (122.37.xxx.75)

    어색하게 대하셨다니
    제맘이 다 안타깝네요ㅜㅜ

    남자들 어느정도 반응.리액션 있는
    여자 선호해요.
    쉽게말해 유혹?해도
    넘어올 가능성이 있는^^

    윗 댓글ㅇ님처럼
    당당히 고백하시던가
    아쉽지만 정리하시는게 좋을듯요.ㅜㅜ

  • 4. 좋게생각하세요
    '15.8.3 10:41 PM (175.193.xxx.90)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냥 인연이 아닌었던듯.
    그 남자 다음의 남자가 인연일지도..ㅎ

  • 5. dd
    '15.8.3 10:44 PM (45.64.xxx.119)

    위로가 되는 댓글들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6. ㅋㅋ
    '15.8.4 12:08 AM (112.149.xxx.152)

    근데 님 잘못아니에요
    .그냥 인연아닌거구요..원래 남자들 다 그래요..정말 남녀간에 헤어지는거? 큰 의미 부여할 필요도 없어요..

  • 7. ss
    '15.8.4 7:56 AM (45.64.xxx.119)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11 중1 남자아이 157센티인데요 12 작은거지요 2015/08/04 4,876
470910 고3 이과논술전형 수시 생각중인데요, 조언 좀 부탁해요. 1 큰아들홧팅 2015/08/04 1,564
470909 걷기 한달 했습니다. 30 .. 2015/08/04 22,404
470908 샐러드 드레싱 맛있게하는 비법있나요?? 13 ㅇㅇㅇ 2015/08/04 3,267
470907 수박바 넘 작아졌어요 11 롯데꼼수 2015/08/04 1,281
470906 수능 백일기도 4 다하다 2015/08/04 2,207
470905 케잌식힐때 틀에서 빼지않고둬야 안꺼지나요 3 ㅇㅇ 2015/08/04 1,361
470904 뭔가 잘못했을때 뻔뻔하게 나오는 사람요 10 oo 2015/08/04 2,614
470903 정수기 계약 만료되면... 3 웅진 2015/08/04 2,384
470902 대부분 결혼 만족하고 잘살아요 9 슬기 2015/08/04 2,952
470901 주민등록말소가 무슨 뜻인가요? (컴앞대기중) 13 거주여권 2015/08/04 24,281
470900 회사 이메일이 없다면... 계약직인가요? 4 ㄹㅇㅎ 2015/08/04 1,642
470899 제주도 9월초에도 성수기예요?? 1 ........ 2015/08/04 4,926
470898 요즘도 사기 결혼 많지 않을까요 5 ㅇㅇ 2015/08/04 2,042
470897 카톨릭이 이단이라 불리는 이유는 36 긍정의힘 2015/08/04 4,810
470896 자라섬 캠핑카 다녀오신분 6 자라섬 2015/08/04 1,724
470895 동네 르꼬루동블루 나와 창업가게 넘 맛없어요. 6 사는 2015/08/04 3,163
470894 11월에 스페인 남부여행 알려주세요~ 4 궁금 2015/08/04 2,005
470893 중학교 글쓰기 길라잡이책은 없을까요? 콩쥐엄마 2015/08/04 590
470892 에어컨 절대 안트는 시부모님... 27 땀띠싫어 2015/08/04 6,795
470891 고구마를 숙성시켜서 먹으라네요 4 햇고구마 2015/08/04 2,435
470890 미국에서 햇반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6 2015/08/04 1,402
470889 반포자이 글 읽다가 떠오르는 추억ㅋ 3 요즘 2015/08/04 3,141
470888 피가 보여서요 ㅠ 8 대장암 증상.. 2015/08/04 1,463
470887 나이 26에 아줌마소리 2번이나 들었으면 문제있는거죠? 5 ㄹㄹ 2015/08/04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