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얼마정도의 돈을 원하시나요?

richwoman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5-08-02 23:02:35

제가 요즘 이가 너무 아파서 치과에 다니는데요. 신경치료, 잇몸치료, 이 썩은것 치료 등등...

 

수백만원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 치료비를 걱정하는 정도로 가난하지는 않은데, 문제는

 

제가 투자를 위해 돈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었다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돈을 한번에 쓰고보니

 

생각하는 게 많아졌습니다. 지금까지는 별로 아픈 곳이 없어서 병원에 큰  돈 썼던 일은 없었는데

 

이번 일을 겪고보니 정말 아무 걱정없이 병원에 다닐 수 있을 정도까지는 돈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들어간 돈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또 이것보다 훨신 무서운 병에 걸렸을 겨우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참 불행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최소한의 돈의 양이네요.

IP : 74.72.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5.8.2 11:07 PM (118.217.xxx.29)

    거뉘오파에게 묻는것과 만수르옹에게 물어볼때처럼 기준이 각자 다 달라요

  • 2. 저는
    '15.8.2 11:07 PM (175.223.xxx.225)

    어디가서 룸서비스를 고민 안하고 시킬수 있는 게 꿈이예요. 나가서 사먹을까 내려가서 주문할까 수백번 고민 ㅠㅠㅠ

  • 3. 서민
    '15.8.2 11:08 PM (112.173.xxx.196)

    10억요..
    더 욕심 안내고 딱 이정도만 있어도 좋을 것 같네요.

  • 4. 저는
    '15.8.2 11:11 PM (121.133.xxx.51)

    이십억.. 집빼고요

  • 5. ...
    '15.8.2 11:12 PM (116.123.xxx.237)

    지금처럼 살 정도면 되요
    생활비나 병원비 아쉽지ㅡ 않을정도..
    자식은 나 죽고 집 물려주면 되고요
    근데 매달 생활비 나오려면 ,,,,

  • 6. 저는
    '15.8.2 11:16 PM (211.206.xxx.72)

    집빼고 30억이면 좋겼어요

  • 7. 한달에
    '15.8.2 11:20 PM (175.118.xxx.61)

    수입 천만원 정도면 좋겠어요.
    그 돈으로 생활비 쓰고 착실히 저금하고 싶네요
    그 돈으로 모으면 걱정 안 할 정도로 저금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집은 있으니..
    애들 아직 초등이라 더 크면 교육비 비중이 더 커지겠죠. 며칠전 한달 천만원 못 버는 사람 어딨냐는 댓글에 입에서 쌍욕이..;;;

  • 8. 저는 소박해요
    '15.8.2 11:28 PM (218.148.xxx.137)

    10억이면 만족해요

  • 9. 다시시작
    '15.8.2 11:29 PM (14.52.xxx.57)

    집10 억 현금 10억이면 정말 걱정없을것같아요 ㅜㅜ
    지금10분의 1입니다 넘 슬퍼요

  • 10. ㅡㅡㅡ
    '15.8.2 11:30 PM (182.221.xxx.13)

    저도 10억이면 만족할렵니다

  • 11. wii
    '15.8.2 11:34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여행다닐때 1등석 타고 다닐 정도요. 현실은 비지니스 타려고 마일리지 모으고 있어요.

  • 12. ...
    '15.8.2 11:43 PM (211.178.xxx.211)

    집 10억.현금 10억, 월세 300백 나오는 부동산요.

  • 13. 저도
    '15.8.2 11:52 PM (122.36.xxx.73)

    집뺴고 20억 정도만 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나머지는 일해서 돈벌어 먹고 살면 되는거죠.

  • 14. ㅁㅇㄹ
    '15.8.2 11:55 PM (218.37.xxx.94)

    저는 1조요.
    뭐에 쓰려는지는 저도 몰라요. ㅎ

  • 15. 최소한
    '15.8.3 12:20 AM (58.143.xxx.39)

    먹거리 살때 째려보거나 들었다 놨다하지
    않을 정도? 백화점 코너 돌면서 겉돌지 않고
    필요한거 가격비교없이 살 정도면 됩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일구어야죠. ㅎㅎ
    전 돈많을 수록 딱 필요한거 몇 가지만 갖추고
    살거 같긴 합니다.

  • 16. ..
    '15.8.3 12:31 AM (14.39.xxx.20) - 삭제된댓글

    전 소박하게 사고 싶은거 고민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정도요. ㅎㅎ

  • 17. richwoman
    '15.8.3 12:35 AM (74.72.xxx.181)

    위에 글쓰신분 말에 동감! 이코노미석 말고 비지니스석에 타고싶어요.
    10시간 넘게 비행기 탈때마다 몸이 축나는 느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7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5 옛날 미쿡에.. 2015/08/17 1,667
473077 위안부 할머니들께,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지원을? 19 시민 2015/08/17 1,381
473076 4살 아이 너무 늦게자요. 재우는 것도 힘들고... 9 ..... 2015/08/17 10,303
473075 60대 엄마가 좋아하실 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31 84 2015/08/17 3,147
473074 전도연 생얼 부시시 91 너무해 2015/08/17 19,484
473073 스피닝 하체비만에 도움이 될까요? 7 딸 엄마 2015/08/17 7,211
473072 생협 출자금 잘 확인하시나요? 4 동그라미 2015/08/16 3,954
473071 타고난 체력을 가진 여자들 보면 근육이 많다고 꼭 체력이 좋은 .. 6 저질체력 2015/08/16 5,545
473070 19금)부부관계 없으신분들 취미생활있으신가요? 4 남은인생 2015/08/16 6,181
473069 이놈의 돈들은 다 어디 있는지... 에구... 2015/08/16 670
473068 옛날에 참 슬펐던 이야기 13 옛날얘기 2015/08/16 4,013
473067 신발 샌들이나 이런거 하는 쇼핑몰 1 tlsqkf.. 2015/08/16 721
473066 이런상황이면 친정엄마한테 서운한거 맞죠...? 4 gee 2015/08/16 1,761
473065 세월호48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6 bluebe.. 2015/08/16 394
473064 자기얘기 아니 자기 아이얘기만 하는 동네 엄마 7 -- 2015/08/16 2,365
473063 명절땜에 골머리 섞네요 9 ㅎㄷㄷ 2015/08/16 3,551
473062 가을이 오긴 왔나봐요.. 2 이런저런ㅎㅎ.. 2015/08/16 1,210
473061 여성분들 무슨 취미활동 하시나요? 9 ^^ 2015/08/16 2,566
473060 직구문의 2 직구 2015/08/16 666
473059 [질문]2년이 지나 월세 계약일 한 달만 남은 상황에서도 집주인.. 1 QQ 2015/08/16 689
473058 일본사는 언니에게 선물 8 na1222.. 2015/08/16 894
473057 인터넷 전화 단말기만 바꾸려고 할 때 어떻게 ? 4 .. 2015/08/16 657
473056 저는 오히려 엄마들이 과외수업봤으면하는데 26 ㅇㅇ 2015/08/16 4,971
473055 가을이오나요....책 추천 부탁드려요 2 책보고픈 2015/08/16 1,078
473054 콧속에서 발꼬랑내나서 미치겠음요 ㅠ 9 시원 2015/08/16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