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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의 치키티타를 들으며

오십대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5-08-02 19:54:45

왠지 입속에서 치키티타가 맴돌아

더워서 미뤄놓았던 다림질감을 가지고

선풍기앞에서 다리면서 아바 메들리를 들었네요

고등학생 때 맏이라고 혼자 쓰게 주어진 다락방에서

공부한다며 밤 늦게까지 별밤,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들으면서

보낸 시간들

오십대 중반을 달려가는 지금 그 시간들을 같이 추억할 친구들도 없고

지금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털어놓을 이도 없네요

아이 해브 어 드림을 들을 땐 눈물과 함께 무언가가 울컥 올라오기도 했지만

오래간만에 아바의 경쾌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곡들을 들으며

조금은 속에 쌓인 것이 덜어진 느낌이고

더운 줄 모르고 다림질을 끝냈네요

  

IP : 27.81.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8:05 PM (211.178.xxx.61)

    아바 들으며 추억속에 다림질 끝낸 것 축하해요.
    인생은 때때로 외롭고 쓸쓸한 거예요.
    그 누구에게나.

  • 2. 저도
    '15.8.2 8:24 PM (112.148.xxx.27)

    물어 보지도 않았지만 친구중에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혼자 음악 듣고 눈물 흘리기도 하고 그래요.
    40후반인데 같이 나누기도 귀찮고 혼자만의 시간으로 남겨 두고 싶어요.

  • 3. 오십대
    '15.8.2 9:16 PM (27.81.xxx.175)

    옛날에 듣던 음악은 눈물과 함께 되살아 나는 적이 많아요
    나이를 먹으면 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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