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같은 체형인데(하비) 개선하신분 있나요??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5-08-02 14:35:58

30초반이고 키 160에 48키로나가요.

다리짧고(키가 작아서겠지만) 키에 비해 가슴크고(b컵),

골반자체가 커요.

몸에 장점이라면 팔에 살 하나도 없고(팔뚝까지도)

쇄골 예쁘고 종아리, 손목이 얇아요.

얼굴도 예쁜편인데(대신 제기준에서 몸매가 꽝)

살이 쪄도 허벅지부터 쪄요.

각종 시술, 꾸준한 운동, 식이요법 다 소용없고...

골반 자체가 큰것도 허벅지살에 한몫하는건지...

아무리 허벅지가 튼튼한게 예쁘다지만 바지입을일도

많은데(스키니진에 플랫슈즈 조합이 젤 좋아요)

허벅지살이 평생의 철천지 원수예요.

정말 지방흡입밖에 답이 없을까요?

너무너무 고민되어 글올려요.

체형에 비해 가슴, 골반 큰것도 스트레스예요...ㅠㅠ

키가 더 컸으면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는데(제키가 좋아요)

같은 키라도 타고나는 몸매나 뼈대는 천차만별인거 같아요...

IP : 203.226.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2:45 PM (14.52.xxx.122)

    그 골반이 뼈가 아닐꺼에요.
    가슴이 a컵 될 때까지 살 빼시면 진정한 뼈대가 드러날 듯 합니다.
    제가 평생 뼈인줄 알았다가 그게 다 살이었다는 걸 마흔 넘어 발견한 사람이라...
    손목발목 가늘면 선천적으로 뼈대가 가는 거에요. 여리여리 하게 될 수 있는데 가슴을 잃으실거 각오하시고...

  • 2. 원글
    '15.8.2 2:48 PM (203.226.xxx.66)

    저 160에 48인데 지금도 상체는 피골이 상접한 수준이예요(상하체 불균형). 45키로나갈때도 가슴은 b컵이었어요. 골반옆도 살이 없어서 뼈가 그대로 만져지는데 큰거구요. 45키로 아래로는 직장까지 다니려면 뺄수가 없구요. 지인들이 똑같이 160에 48인데도(다들 근육량 표준) 체형이 너무 다르네요. 물론그사람들은 상체가 저만큼 마르진않았지만...

  • 3. ...
    '15.8.2 2:52 PM (14.52.xxx.122)

    그렇다면 혹시 그 하체에 살이 살이 아니라 부은거 일 가능성은요? 순환이 안 되는 거일수도...

  • 4. 끄앙이
    '15.8.2 2:55 PM (182.224.xxx.43)

    보약섭취와 운동으로 상하체 밸런스를 맞추세요.제가 상체44 하체77이였던 사람이예요.지금은 둘 다 66 키가 있어 55는 좀 없어뵈고 66 넉넉하게 입음 괜찮은몸이여서요.

  • 5. ..
    '15.8.2 2:56 PM (222.120.xxx.153)

    더 빼긴 무리인가요?
    160에 48이면 솔직히 적자면 피골상접 아닙니다..
    그냥 마른거죠..
    82에서 이런거 적으면 댓글이 무섭지만..솔직히 적어요.
    더 빼시면 허벅지 라인이 좀 괜찮아 질거 같습니다.

  • 6.
    '15.8.2 3:01 PM (69.165.xxx.84)

    정말 사람들은 다 가져도 자기에게 없는 한가지를 가지고 고민하나봐요.
    이쁜얼굴,마른상체에 가슴은 B, 큰골반, 가는 종아리와 팔목 ..다 가지셨네요.
    허벅지 좀 굵은게 대순가요.저라면 매일 어깨춤을 추겠네요~
    허벅지 굵은것도 장점으로 보는사람도 많아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 7. ...
    '15.8.2 3:02 PM (116.127.xxx.87)

    제 가슴 a컵인거 빼면 비슷하네요. 키도 몸무게도....
    손목발목 가늘고 딱 소음인 체격. 상체 빈약 하체발달.
    허벅지가 굵은게 너무 싫어서 말라 비틀어질때까지 다욧해봤는데요....
    45이하로 빼야 좀 말라보이고...
    40에 가까워지면 누가봐도 다리 가늘다 합니다. 39까지도 내려가봤네요;;;
    근데요 그리되면 상체는 정말 난민되요.

  • 8. 말랑
    '15.8.2 3:12 PM (223.62.xxx.93)

    숨이 턱까지 찰 정도의 빠른 속도로 실내자전거 한시간씩 매일 타시고
    다리 길어보이게 힙업 관련된 운동하세요(마일리사이러스)
    그러면 정말 하체 빠져요
    한달만 해보세요 정말이에요

  • 9. 원글
    '15.8.2 3:21 PM (203.226.xxx.66)

    어깨춤 춘다는분 댓글 빵터졌어요. 살 더빼야한다는 분도 계시는데 저도 46까지 빼고싶긴해요(이 키에서 1-2키로 체중을 빼고 유지한다는게 되게 힘들더라구요). 미용상 45가 예쁘겠지만 48인 지금도 체력 달리고 어떨땐 살짝 저혈압... 20대때랑 달리 살이 잘 안빠지네요. 마른 하체를 원하는것도 아닌데 참 타고난 사람 체질이라는게ㅠㅠ

    그리고 저는 헬스자전거보다 나가서 걷는게 훨씬 효과가 좋더라구요. 대신 걷기운동 단점이 다리에 근육이 너무 충만해진다는거... 허벅지 뒷살은 물살로 좀 출렁이는 상태인데 자전거로 효과볼수가 있나요? 사실 하는일이 바쁘고 공부도 많이해야해서 운동도 매일 못하고 심한 식이요법도 불가능해요. 이래서 평생 이렇게 하체탓하며 사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10. ......
    '15.8.2 5:26 PM (118.37.xxx.94)

    서혜부 맛사지 하세요 독소배출하고 자극을 주면 하비에 도움이 되요. 서혜부 자극되는 동작들이 있는데 기억이 잘.. ㅠ
    폼롤러 하나 사셔서 자극줘도 좋구요.
    전 운동으로 (해먹요가,매트요가 병행) 자극 줬는데 한 일년쯤 되니까 많이 슬림해졌어요

  • 11. ㄺㄹ
    '15.8.2 5:42 PM (175.193.xxx.90)

    튼실한 허벅지는 좋은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84 돈 한푼 안들이고 멋쟁이 되는 신박한 방법 ........ 10:58:04 86
1772183 두바이 패캐지 여행 10:56:49 40
1772182 만원당 1점. 수학 10:55:38 52
1772181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93세에도 골프치네요 1 ㅇㅇ 10:51:35 208
1772180 고 2입시 상담하려면 어찌 해야하나요? 4 .. 10:48:15 99
1772179 당근 동네걷기 1 .. 10:47:55 191
1772178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3 ... 10:42:40 303
1772177 요즘도 출근할때 양산쓰면 이상한가요? 1 자외선 10:41:58 126
1772176 에스테틱에서 데콜테 맛사지 마사지 10:41:30 102
1772175 헤라톤업썬크림 2만원 정품일까요? 화장품 10:34:33 165
1772174 퇴행성관절염인데 한의원 다니면 좋아질까요? 7 60대 10:34:02 231
1772173 뇌,심혈관질환 보험 들어야겠죠? 2 ** 10:32:32 194
1772172 환율 1,464.90 대단하다. 13 .. 10:31:06 800
1772171 자식한테 손은 안 벌리는데 5 ♤♤♤ 10:30:14 590
1772170 사위 생일 선물 아이디어 주세요 2 .... 10:27:59 285
1772169 자식에게 손 벌리는 부모는? 15 그게 10:21:47 993
1772168 여름옷 정리 2 .. 10:20:30 322
1772167 가시가 있는 황태채 갈아서 써보셨어요? 3 놀람 10:20:24 287
1772166 국민학교 시절 13 .. 10:19:39 398
1772165 집성촌(동족마을)은 시골에만 있는건가요? 5 단풍 10:14:40 314
1772164 국민연금 추납 (10년 가능)할까요? 6 .. 10:12:29 725
1772163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가 건강한 이유 12 링크 10:10:30 1,311
1772162 저.. 코오롱스포츠에서 옷 좀 사려는데 언제 사야 저렴해요? 6 민망해라 10:06:57 676
1772161 대장동항소포기사건 어떤 뉴스 읽으면 되나요? 11 .... 10:06:48 278
1772160 야 이 이찍 인간들아.. 14 ........ 10:05:37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