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인데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나네요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5-08-01 17:29:14

울나라 미래의 폭염국가라고 하던데

앞으로 10년후 20년후 여름이 정말 걱정이네요.

그땐 노인인구가 더 많을텐데  체온조절 안돼서 다들 픽픽 쓰러지는 건 아닌지..

정말 어디 계곡이나 바다에 가서 풍덩 하고 싶을 정도에요 ㅜㅜ

너무 더워서 낮 외출은 꿈도 못꾸네요.

친정에 가야 하는데 폭염에 지쳐

아무도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누굴 만나 대화 나눌 기운 조차도 딸리는 기분이고

집에 있는데도 머리가 무겁고 멍해지는데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IP : 112.173.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 5:34 PM (61.102.xxx.238)

    부천인데 오늘은 덜더운대요
    낮에 더우면 에어컨킬려고했는데 맞바람불어서 안켰어요
    지금 거실에 누워서 선풍기 켜놓고 매미의 떼창소리 듣고있네요ㅜㅜ
    어제는 바람쐬러 안성갔다가 더워서 힘들었어요
    한여름엔 집이 최고네요

  • 2. 대군데
    '15.8.1 5:37 PM (203.226.xxx.219)

    너무더워 일찍감치 영화관에 카페로 피서했습니다
    여기 카페 에어컨 세게 틀었는지 춥습니다
    내일은 백화점으로
    라떼시켰습니다
    공짜바람아님

  • 3. 움직이지 않고
    '15.8.1 5:55 PM (122.34.xxx.138)

    가만히 있으면 참을 만한데 주부가 그러기 쉽지않죠.
    청소하고 바캉스용품 찾는다고 집안 구석구석 뒤졌더니 얼굴이 일광화상입은 것처럼 벌게지더군요.
    속옷은 찰싹 달라붙고 땀 때문에 온몸은 따갑고.. ㅠㅠ
    샤워하고나니 좀 살것 같은데 몸이 축축 쳐지네요.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더운 건 둘째치고 몸이 축나요.

  • 4. 요즘
    '15.8.1 6:01 PM (112.173.xxx.196)

    더위로 지쳐 청소를 제대로 못해 오늘은 맘먹고 좀 움직였더니 더한것 같아요.
    더우니 밥 하는게 힘드네요.
    집안에 화초들도 더운가 축축 처지고 저렴하면서 맛있게 먹는 한끼가 뭘까 생각중인데
    동네재레시장 김밥 한줄 1500원인데 맛이 좋아 그거 사 먹을까.. 이러고 있어요.
    너무 더워 컴도 못하겠네요.

  • 5. 기다림
    '15.8.1 6:02 PM (14.32.xxx.97)

    등에서 땀 줄줄 나는데 꾸욱 참고 선풍기도 안틀고 버티고 있어요 오기로 ㅋㅋ
    저녁 준비 다 해놓고 션하게 샤워할때 효과를 극대화 하려구요 ㅋㅋㅋ
    그 전에 죽을지도 모르긴 하겠네요

  • 6. 라떼조아
    '15.8.1 6:04 PM (39.122.xxx.104)

    여긴 일산 앞 ,뒤 베란다 문 열었놨더니 바람에 빨래가 춤을 추네요
    오늘은 아주 안더워요 여긴 여름엔 천국이에요 근데 겨울은 지옥이라는거...... 그리고.....겨울이 더 더 더 길다는거....

  • 7. 어제오늘은
    '15.8.1 6:05 PM (182.209.xxx.9)

    바람 불어서 가만있으면 괜찮아요..

  • 8. 전 추운거 보다 차라리
    '15.8.1 6:22 PM (122.36.xxx.91)

    더운게 나아요 ㅠㅠ 난방비가 전기요금보다 훨씬 많아서요 ㅠㅠ 그리고 호흡기질환도 훨씬 덜해서 좋구요...추운게 짧고 더운게 길었으면 좋겠어요. 봄가을이면 도 좋겠지만 요즘 봄 가을은 없는거 같아요

  • 9. ㅠㅠㅠ
    '15.8.1 6:42 PM (183.99.xxx.80)

    지역에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네요!
    용인 어제는 시원 오늘은 찜통 에어컨신세졌지요

  • 10.
    '15.8.1 8:29 PM (125.139.xxx.41)

    아이스팩 베게에 넣어 베고 있는데 넘 시원하네요 목요일 엄청 더웠고 어제 오늘 바람이 있어 살만해요 에어컨 사야하나 하다 아이스팩으로 버텨 도 되겠다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25 미국주식 추천해 주세요. 달러사자 16:00:53 15
1772524 엄마 왜 그랬어.. 차별 16:00:15 65
1772523 반짝이 폴라 반품할까요? 1 바닐 15:58:46 36
1772522 김건희측 '관저에서 쓰러져…치료 안돼' 보석 호소 6 ... 15:58:17 238
1772521 모조치즈 먹으면 아파요 O 15:56:01 52
1772520 설렁탕 곰탕? 1 소고기 15:52:15 88
1772519 요즘 부동산 시장 어떤가요? 1 ㅇㅇ 15:50:03 182
1772518 일산 단장hairdo 미용실 아는분 계세요? 숏컷 15:47:37 49
1772517 계약갱신 거절후 매매도 안되나요? 3 멸치국수 15:43:53 313
1772516 헬스클럽..처음 가보려는데요 3 ㅁㅁ 15:42:32 187
1772515 보들레르 악의 꽃 문학사적 의미가 궁금해요 ..... 15:41:49 62
1772514 몇일전 수능준비물 꼼꼼하게 쓰신글을 2 123 15:36:31 345
1772513 갭투자한집은 주인이 들어올 가능성이 낮을까요? 9 ㅇㅇ 15:28:32 613
1772512 황태채를 간식으로 먹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음음 15:27:51 513
1772511 사실 저 나이든 남자 좋아하는 거 같아요 7 사실 15:27:09 760
1772510 경주 최근에 가신분들 꿀팁이나 아무거나 주세요 7 ..... 15:24:06 376
1772509 대학에 근무하는데..제가 꼰대일까요? 17 아름다운 15:23:55 1,227
1772508 퇴직금 프로그램이 엑셀인데 날짜입력하면 #VALUE! 가 떠요 6 ㅠㅠ 15:22:29 228
1772507 의대유하보낸사람들은 어찌되었나요? 7 의대 15:21:30 592
1772506 코스트코 아보카도 오일 가격.. 3 claire.. 15:19:56 543
1772505 신협 어부바캐릭터 넘 귀엽지않나요 4 ... 15:13:18 277
1772504 주식 팔고 나니 날라가네요 11 하하 15:12:47 1,878
1772503 평생을 바쁘게 살았어요. 12 바쁘게 15:06:30 1,029
1772502 팔꿈치 석회, 수술해야 할까요? 4 해피엔딩1 15:03:06 408
1772501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좋겠어요 거리낌없이 탐욕을 부릴수 있으니 6 ㅇㅇ 15:01:24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