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여아는 시켜야하는걸까요?

알라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5-07-30 22:23:07

둘째를 피아노를 시키려니 돈은 부담되고..

 

안시키자니...불안하구요..

 

제가 커서 보니...가끔 애들 반주나 해주고 하지..체르니 40번까지 쳣지만 별로 도움되는건 모르겠거든요..

 

악보도 낮은음자리는 이제 헷갈려요..ㅡ.ㅡ

 

둘째를 안시키려고 하니..

 

악보라도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고..나중에 중학교가면 수행평가때도 필요하다던데..

 

30번정도까지라도 시켜봐야하나 싶은데..

 

피아노는 한번하면 몇년씩 해야하는지라...전공할 것도 아닌데.

 

저런 이유로 학원을 보내는게 맞는건지 헷갈려요~

 

다른 분들은 어떤 이유로 보내시나요?

IP : 211.207.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0 10:26 PM (180.70.xxx.150)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중학교때 음악시간에 악기연주로 중간고산지 기말고산지 쳤어요.
    악기 종류는 상관없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피아노로 쇼팽교향곡 친 애랑 리코더로 간단한 노래 연주한 애랑 점수 차이가 안날 수가 없었죠.
    당시 좀 불공평 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그나마 어릴때 피아노라도 쳤던게 있어서 한 곡만 죽어라 연습해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 나는 아이 키우면 무슨 악기라도 하나는 제대로 가르쳐야겠다(전공자 아니더라도) 싶었어요.

  • 2. 위에 점두개님
    '15.7.30 10:28 PM (211.246.xxx.59)

    쇼팽은 교향곡없구요.....
    교향곡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거지
    피아노솔로곡이 아니라는.......

  • 3. ..
    '15.7.30 10:44 PM (180.70.xxx.150)

    211.246님 제가 똑똑하질 못해서 그런 것까지는 몰랐구요. 죄송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당시 선생님은 무슨 곡, 무슨 악기를 해도 상관없다고 하셨었지만 결국 채점할 땐 난이도 높은 곡을 연주하는 친구랑 아닌 친구랑 점수 차이가 났었기 때문에 당시 저는 아, 무슨 악기라도 하나는 제대로 미리 배워놔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그걸 설명하는 과정에서 뭔가 제가 생각하기에 당시 난이도 있는 곡을 연주했던거에 대해 예시를 들고 싶어서 적은게 쇼팽교향곡이었어요. 211.246님 댓글 보고서야 틀린줄 알았지만. 아무튼 그러니 원글님 자녀분도 피아노가 됐든 뭐가 됐든 어려서 한 가지 정도 악기는 찬찬히 사교육 시키시는게 나중에 도움이 될거라는 뜻에서요.

  • 4. 심플라이프
    '15.7.30 10:48 PM (175.194.xxx.96)

    2~3년 정도는 가르칠만 하다고 생각해요. 그마저도 안하면 나중에 수행평가 조차 힘들어하더라구요.

  • 5. Pppp
    '15.7.30 11:11 PM (182.231.xxx.73)

    어설프게 2-3년 하면 먼훗날 남는게없어요 ㅎ
    당장 눈앞의 수행평가만 생각하신다면 딱 그정도만
    해도 상관없겠지만...저도 6-7년가까이 피아노배웠었는데 너무너무 재밌었고 십년이 훨씬넘었지만
    아직도 피아노 악보보고 칠수있는 정도에요
    음악 감상할때도 그런 경험이 도움되는 것 같고
    인생이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진 것 같아요 ㅎㅎ
    살면서 악기 1-2개 정도는 다룰 줄 알면 정말 행복한 삶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68 라식, 라섹 하신분들께 여쭤보아요~ 9 뭐래 2015/08/27 2,993
476667 보쉬 전기렌지 1 보쉬 2015/08/27 1,037
476666 무용가 최승희씨 사진은 지금 봐도 세련되 보여요 1 .... 2015/08/27 1,923
476665 산모가 먹을 반찬은 어떤것이 좋을까요? 5 7094 .. 2015/08/27 1,240
476664 남대문에서 그릇 살려면.. 5 궁금하요.... 2015/08/27 1,693
476663 초중교교사 그만두고 다시 교사할수있나요? 10 ㅇㅇ 2015/08/27 3,472
476662 직장 다니면서 아파트서 베란다 텃밭은 무리겠죠? 12 텃밭 2015/08/27 2,611
476661 제겐 내용만 기억나는 영화- 혹 영화타이틀 아시는분 봉봉 2015/08/27 674
476660 애들앞에두고 외모에 대한 얘기는 좀 안했으면 1 ㅇㅇ 2015/08/27 914
476659 가위 눌리는거에 관해 6 무서움..... 2015/08/27 1,372
476658 단식 3일차에요 현재 -3kg 감량 5 단식 2015/08/27 3,487
476657 치킨, 냉장고에 넣어두면 몇일까지 먹어도 될려나요? 4 2015/08/27 8,964
476656 엄마땜에 죽겠네요.... ㅠㅠ 7 ㅁㅁ 2015/08/27 2,411
476655 155/46-7kg 인데 PT 하면 도움이 될까요? 12 44 2015/08/27 3,472
476654 자꾸 들으니까 윤상, 정준하 노래 참 좋네요 7 .. 2015/08/27 1,401
476653 (초등1)2학기도 학부모 상담이 있네요. 님들은 가실건가요? 2 열매사랑 2015/08/27 1,217
476652 홍준표의 기민함…수사팀 발족일에 '핵심 참고인' 회유 세우실 2015/08/27 564
476651 필리핀 사람들 발음이 어느정도 인가요? 8 궁금 2015/08/27 1,964
476650 세살 아이의 공격성.. 12 ... 2015/08/27 2,302
476649 골다공증 와서, 칼슘제를 드셔야 하는데,,변비 때문에 못드신데요.. 3 친정엄마 2015/08/27 2,589
476648 30대커플 데이트비용.. 많이 쓰는 건가요? 14 ㅠㅠ 2015/08/27 6,146
476647 피티 한지 2주 되었어요^^ 2키로만 빠져도 몸이 이렇게 가볍네.. 1 운동 시작 2015/08/27 2,315
476646 자녀가 시찌다 해보신분 계세요. 7 궁금 2015/08/27 2,801
476645 만일 20대초반 대학생 아이 이름으로 전세끼고 7-8억짜리 집사.. 14 저기 2015/08/27 4,832
476644 보일러교체 여쭤봐도될까요? 5 JP 2015/08/2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