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망가지는거 한순간ㅠ잠원동 금고털이

서울대출신교사 조회수 : 4,427
작성일 : 2015-07-30 17:45:28
세상에나 서울대 사범대출신 교사였네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업은 망하고 아들도 셋씩이나
평탄하게 살 수도 있었을텐데
교직을 그만둔게 잘못인지? 정선카지노면
강원랜드 출입한거
같은데 도박에 손대서 그러나?
기사에는 도박벽때문이라고 나오긴 하네요.
퀵서비스까지 한거보면 살아볼려 애는 무지
쓴거 같은데 타고난 도박벽 어쩔 수 없나...그나저나
경기는 어려운데 강랜이 주가는 최고시세 내뿜는 중 ㅠ
사람살기 팍팍할 수록 사행성 업종들이 더 잘 나가는지?
거기 반이 국가지분 맞나요?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c%83%88%eb%a7%88%ec%9d%84%ea%b8%88%e...
IP : 58.143.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5.7.30 5:48 PM (175.223.xxx.91)

    가보셨어요
    거기 입구에서 들어가는 사람들 살펴보세요
    멀쩡하게 다들 생겼어요

  • 2. .....
    '15.7.30 5:52 PM (203.226.xxx.185)

    교사 그만둔것부터가 멍청했어요. 도박, 알코올중독자들에겐 형편곤란이라는 말을 붙이는게 아님.

  • 3. 존심
    '15.7.30 5:52 PM (110.47.xxx.57)

    이게 바로 사회안전망이 너무나 부실하다는 것이지요...
    한번 나락으로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구조...

  • 4. ...
    '15.7.30 6:20 PM (122.36.xxx.29)

    90년도엔 교사 인기 없던 시절이잖아요

    그러니 사업한다고 나선거고.....imf 지나 망했네요 그래도 퀵서비스 한거보니 살아보려고 노력하셨네요

    진짜 힘들었겠다. 퀵서비스 쉽지 않은데

  • 5. ..
    '15.7.30 6:2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불쌍해요TT

  • 6. 80년대
    '15.7.30 6:30 PM (59.14.xxx.172)

    교사..정말 박봉이라
    저는 남교사는 선도 안볼정도였어요

    아버지 사업 물려받느라 그만뒀다는데
    요즘의 기준으로 판단하지는 마셨으면..

    그리고 사업 한번 부도나면 우리나라에선
    쉽게 일어설수없어요

    뉴스보니 작년에 대장암 수술받고
    기저귀차고 오토바이타며 퀵서비스했다는데
    정말 타락했으면 일을 안하거나
    술에 찌들어 살았겠죠.

    강도짓한건 죄값을 치뤄야하지만
    그 사람이 살아온 삶까지 잘 모르면서
    입방아 안했으면해여

  • 7. 진짜에요?
    '15.7.30 6:44 PM (124.49.xxx.27)

    켁 >♤

  • 8.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기
    '15.7.30 7:34 PM (58.143.xxx.39)

    힘든 시스템이네요.
    https://m.youtube.com/watch?v=_Zw6OzgZLQI
    165억 잃는데 2년 6개월 순식간 물려받은 재산 잃기도
    쉬운듯 ㅠ http://youtu.be/XZ9o_ewmaXs

  • 9. 50대고 서울대 출신이면
    '15.7.31 7:26 AM (124.199.xxx.248)

    요즘처럼 남자가 교사나 하면서 괜찮다고 하던 시대 사람은 아녜요.
    서울대 출신이니 더 발전 있는 일 하고 싶었겠죠.
    남자교사면 어디서 꿀릴 수 있는 직업이었고 여자나 안정되게 덜 벌어도 다니는 직업 정도였죠.
    스펙 별로인 여자들도 교사인 남자랑은 잘 안엮일려고 했던 시대구요.
    요즘에 불경기니 다들 교사하면서 평생직장 붙어잇으려고 하지 당시는 좀 한심한 구석이 있는 직업이었어요.
    도둑치고 허우대가 눈에 띄게 멀쩡하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젊은시절에는 학벌도 좋겠다 체격도 좋겠다 사업해서 돈도 만졋으니 한창 날렸겠네요.
    자기뿐만 아니라 같이 사는 아들 빚이 3000이라는데 어떻게 돌아가는 집인건지.
    아들까지 이상하게 자란것보다 걍 아빠가 아들 이름으로 빚진거라 믿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254 압력솥 밥 고수분들 5 댓글좀 2015/08/02 1,780
470253 월세 원상복구 비용 문제-아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27 나는 세입자.. 2015/08/02 12,162
470252 흑시 주위에 근자감 가지신분들 안계신가요? 17 ㅇㅇ 2015/08/02 4,054
470251 현직 대통령 꿈을 꾸었어요^^;; 21 꿈풀이 2015/08/02 9,971
470250 아바의 치키티타를 들으며 3 오십대 2015/08/02 1,543
470249 부동산 경매시 세입자에게 우선권 혹시 있나요? 5 경매 2015/08/02 5,352
470248 통통하고 나이 있는 여자라도 14 각선미 2015/08/02 5,918
470247 6세 아이가 자꾸 토가 나오려고 한다는데 왜그럴까요. 6 2015/08/02 1,248
470246 매릴랜드 관련 질문할 곳? 매릴랜드 2015/08/02 620
470245 땀이 나면 끈적해지는 게 당연한가요? 7 ㅇㅇㅇ 2015/08/02 3,693
470244 곤드레밥이요... 생곤드레? 건곤드레? 5 곤드레 2015/08/02 2,847
470243 연속 7끼 해먹었어요....ㅜㅜ 11 집밥 2015/08/02 6,004
470242 자주 시댁가시는 분 항상 뭐 사가지고 가시나요? 6 궁금 2015/08/02 2,160
470241 외국인보고 "저사람 미국인이다!"이러면서 크게 웃으면 무시라고 .. 5 무시 2015/08/02 1,766
470240 이 남자 어떤 남자 같나요? 21 팡팡이 2015/08/02 4,250
470239 지금 EBS 세계테마기행에 나오는 남자.. 멋져요!! 4 누구예요? 2015/08/02 3,253
470238 em.발효액. 6 ^^ 2015/08/02 3,211
470237 조울증 약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8 d 2015/08/02 4,260
470236 종아리까지 굵은 하체비만분들 치마 입으세요? 16 ㅛㅛ 2015/08/02 9,232
470235 보통 성인되면 생리가 규칙적인가요? 2 궁금 2015/08/02 1,199
470234 김수행님 작고하셨네요. 9 산겐자야 2015/08/02 3,115
470233 5kg미만 강아지는 케이지에 넣으면 버스 탑승 가능하지 않나요?.. 11 ... 2015/08/02 4,276
470232 집에서 운동하기 좋은 홈비디오 추천부탁드려요 .... 2015/08/02 583
470231 노래왕퉁키 무슨일 있었나요 30 ... 2015/08/02 16,320
470230 김무성의역사교과서 국정화발언에 현직교사가항의편지 5 집배원 2015/08/02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