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평 빌라, 답답해서 힘드네요.
1. ...
'15.7.29 7:11 PM (116.123.xxx.237)혼자도 아니고ㅜ세식구면 너무 좁아요
전세로라도 20평대로 가세요2. 사세요
'15.7.29 7:14 PM (118.47.xxx.161)전세는 또 불안하고 전세 가면서 대출 할 바엔 내집으로 대출해서 가세요.
나이도 있다하니 정착해서 이뿌게 꾸미고 살고 다른데서 좀 아끼구요.
대출금을 줄이고 싶으시면 좀 동네를 옮겨 보는 것도 좋겠구요.3. 좁은집힘들어
'15.7.29 7:16 PM (182.219.xxx.129)지금 동네로 이사한 이유가 남편과 제 직장에 바로 가는 버스 편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각각 반대 방향으로 1시간 걸려요. 전 경기도 쪽이구요.
아이도 이제 막 적응한터라 다른 동네로는 어려울 것 같아요.4. ㅇㅇ
'15.7.29 7:19 PM (223.131.xxx.238)저도 아낀다고 작은집으로 이사와서 5년째 살고 있는데,,
요샌 이사하고 싶네요. 원글님 심정이에요.ㅠ
근데 앞으로 부동산가격이 어찌될지 모르겠어서, 결정을 못하겠어요.
4,5년 지나야 판가름이 날거 같다고들 해서;;
그러니 전세로 옮겨 보세요.. 4식구면 집이 너무 작긴 하네요5. ㅇㅇ
'15.7.29 7:22 PM (223.131.xxx.238)아.. 3식구시구나.. 암튼 좀 좁긴 하시겠어요..;;
12평이면 둘이 살기도 버겁죠.;;6. 살다보면
'15.7.29 7:55 PM (14.32.xxx.97)또 살게 돼 있는게 사람이예요.
아이가 적응했다니 걍 사세요.
영원히 살것도 아니고 고작 몇년이잖아요.
아이도 집 좁은거 알텐데 친구 데려오고 싶어한다는것 보니
밝은 아이네요. 좁은대로 그냥 데려오고 싶으면 데려오라하세요 ^^7. 절약도 좋을듯
'15.7.29 7:55 PM (116.121.xxx.111)12평...세간살이를 격렬하게 줄이시는 수밖에 없겠어요
티비도 있다면 치우시고요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외엔 다 치워버리세요8. ///
'15.7.29 8:20 PM (1.254.xxx.88)작은집이 돈 번다고해요. 그만큼 집에 뭘 사들이지 않으니깐요.
내년12월까지 참고 버틴다. 그럼서 돈 모아서 집 산다.....님이 원하시는 크기의 빌라들을 발이 닳도록 알아보세요..그럼 좋은 집 살 수 있을거에요.9. 12평
'15.7.29 8:22 PM (210.123.xxx.101)둘이살기도 너무 좁아요
그 정도 수입이면 구입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10여년전 사십대일때 1억이상대출받고 32평구입하고
입주했을때 참 좋더군요 키 큰 아들 둘이라 좁은집살다가
만족도 높았어요
외벌이공무원 인데도 갚아지더군요
그때는 나도 알바 좀 하기도 했지만
내집마련 하시길 권해드려요
실평20평이면 가격도 저렴한것 같은데요
동네가 어디신지 궁금합니다~10. 저 위에 답이
'15.7.29 9:07 PM (222.108.xxx.202)격렬하게 버린다. 이미 버리고 없어도 더욱 더 격렬하게 버.린.다. 피난민처럼.
11. 좁은집힘들어
'15.7.29 10:11 PM (182.219.xxx.129)그간 살아온 집들이 다들 작은 집이어서 이제 지친 것 같아요.ㅠㅠ
조금 더 버텨보면서 남편하고 잘 상의해봐야 겠어요. 올해까지 참아보고 정 힘들면 다시..
대출 해도 내가 갚겠다 큰 소리 쳐 볼까봐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12. .....
'15.7.30 11:20 AM (222.108.xxx.174)짐을 좀 많이 버리세요..
장농으로 2통 정도의 짐과 가구를 버린다고 생각하고 버리시면..
좀 나을 듯 해요 ㅠ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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