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직원이 신용카드 비밀번호 물어봅니다.

이런일이.. 조회수 : 7,391
작성일 : 2015-07-29 16:34:12
국민카드를 새로 신청하였고
빨리 사용하려고 인편 배달이 아닌 가까운 은행에서 수령하기로 했는데요..
은행에서 바로 수령이 아닌 비밀번호 설정을 해야 했는데
중간에 기기가 오류가 나서..생각보다 시간이 지체가 된 뒤
카트 수령하고 나왔습니다.
나온지 몇 분 안되어 은행 담당 직원이 아까 비밀번호 설정이 안되었다면서 비밀번호를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이게 ..상식적인 일인가요? 고객의 개인정보를 ars로 돌려 버튼으로 누르는게 아닌..본인 귀로 듣고 설정을 한다는게..전 이해가 안되던데....그 사람은 내 카드번호도 알고, 비밀번호도 아는거 잖아요. 근데 아무렇지도 않게 비밀번호를 물어본다는게 이해가 안되어 따졌더니... 뭘 그리 민감하게 나오냐고...그리 표현을 하더군요.
제가 민감한 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IP : 1.227.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9 4:35 PM (211.186.xxx.108)

    잘못된거에요. 키패드 누르라고 합니다.

  • 2. .........
    '15.7.29 4:37 PM (115.140.xxx.189)

    어느 은행인가요? 본사 콜센터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좀 이상하네요

  • 3. 누르는데
    '15.7.29 4:39 PM (58.224.xxx.11)

    이상

  • 4. ..
    '15.7.29 4:39 PM (116.123.xxx.237)

    별일 입니다
    비번은 누르라고 하는데

  • 5. ///
    '15.7.29 4:41 PM (61.75.xxx.223)

    본사콜센터에 문의해보세요.
    카드비밀번호 변경할때도 키패드 누릅니다.

  • 6. 그쵸?
    '15.7.29 4:43 PM (1.227.xxx.73)

    이상한거죠? 아주 웃기는 직원이네요.
    전화로 얘기하기 싫으면 내방하라는데...
    점심시간 쪼개서 겨우 가서 받아온건데. 본인이 잘못 해놓고 와주십사 하는것도 아니고. 전화로 말하기 싫으면 니가 은행으로 와. 라고 아주 당연스럽게 얘기해서..
    아주 불쾌했네요...결국 나 그 카드 발급 안한다고
    취소하라고 해버렸습니다...

  • 7. 정말
    '15.7.29 4:58 PM (114.205.xxx.114)

    이상한 직원이네요.
    저라면 지점장한테 민원 넣겠어요.
    교육 좀 똑바로 시키라고.

  • 8. .........
    '15.7.29 5:00 PM (115.140.xxx.189)

    민원 꼭 넣으세요

  • 9. 해당 은행 본사 감사팀에 민원 넣으세요
    '15.7.29 5:17 PM (119.193.xxx.207)

    은행 직원들중 고객이 내방하면 일처리 늦어져 전화로 비밀 번호 물어보는 진상들 있어요 .. 통장 비밀 번호를 전화로 물어봐서 .. 반박하니.. 은행직원이니 믿고 하는 거라는 되도 않는 헛소리를 해대서 ...지점장에게 항의하니 비밀 번호 알려줘서 일처리 빨리 하는 거는 관행이라고 헛소리를 하길래 ---- 본사 감사팀에 민원 넣었더니.. 감사팀 직원이 바로 죄송하다고 하면서 -- 어떤 경우에도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안된다면서 -- 직원과 지점 모두 인사상 벌점과 경고 줬다고 하더라구요

  • 10. ....
    '15.7.29 5:32 PM (14.52.xxx.175)

    민원 꼭 넣으세요 22222222222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제발.
    진상들은 진상짓 한 댓가를 작게라도 치뤄야 합니다.

  • 11. ㅁㅁ
    '15.7.29 5:48 PM (112.149.xxx.88)

    진짜 웃긴 직원이네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기가 집으로 방문해야 하는 거 아닌가???
    방문을 못하더라도 미안하다고 백번 사과해야죠
    꼭꼭 민원넣으세요!!
    수상하기도 하고 업무에 임하는 자세도 빵점이네요!

  • 12. 정상적인건 아닌데...
    '15.7.29 5:52 PM (221.146.xxx.154)

    고객이 직접 오지 않아도 되게 가끔 그런 경우 봤어요. 저도 한번 그랬구요...나중에 비번 바꾸라고 해서 저도 받자마자 비번부터 바꿨어요.

  • 13. ㅠ_ㅠ
    '15.7.29 6:02 PM (1.227.xxx.73)

    우선 국민은행 홈페이지 가서 민원접수는 해놨습니다.
    기다렸던 카드인데..생각치도 못한 일이..
    사실 그 직원이..
    처음 전화했을 때 이러이러해서..죄송하게도 정상처리가 못되었다..비밀번호 말씀해주시면 그걸로 설정할테니 추후 다른걸로 바꿔라..아니면..바쁘시더라도 시간 내서 한번 내방 부탁드린다..이렇게 이쁘게 얘기했다면..
    으이구..사람일이 다 그렇치 하며..내방 했을 수도 있어요. 근데 그게 아니니...속에서 부아가 나면서..더 화가 나더군요...우선 민원접수 했으니 뭔가 액션이 나오겠죠..

    댓글들 감사합니다..

  • 14. 민원넣으세요
    '15.7.29 8:56 PM (223.62.xxx.192)

    저는 은행직원이 통장비번 전화로 물어봤었어요. 서류 잃어버려서 자필로 다시 작성한다고 별 미치고 띨띨한 놈이 다 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49 배인순씨 책에 사생활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데 35 rrr 2015/08/07 22,338
470448 인터넷 3대 쓰레기싸이트 떴네요 71 소나무 2015/08/07 17,135
470447 새벽에 카톡 보내는 남자의 심리는요? 6 궁금 2015/08/07 7,308
470446 생신상 메뉴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11 생신상 2015/08/07 1,715
470445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마음 여는거 6 사회성부족 2015/08/07 1,442
470444 오이피클 - 식초물로 통마늘을 피클 만들어도 될까요? 1 요리 2015/08/07 583
470443 지온이 엄마.. 윤혜진씨 35 ... 2015/08/07 22,643
470442 슬립은 무슨색이 유용한지요?원피스에 속옷 갖추는것 여쭤요~ 7 @@ 2015/08/07 2,326
470441 애낳으면 힘들거라고....아래글 보다가 생각난 아는 언니말..... 5 더하기 2015/08/07 1,396
470440 영국으로 가는데 유화나 수채화 재료 한국에서 구입해서 갈까요? 5 물가 2015/08/07 1,322
470439 진주귀걸이가 잘 어울리는 여자입니다‥ 9 진주 2015/08/07 4,043
470438 저도 축의금 조의금 많이 내고싶어요. 1 00 2015/08/07 1,114
470437 고3 이과 남학생 수시문제로 갈등입니다. 4 꿈과현실 2015/08/07 2,280
470436 이부진안됐어요 48 .. 2015/08/07 24,934
470435 내년은 훨씬 힘들거에요. 3 과연 2015/08/07 2,631
470434 응암역 아파트 는 어때요 1 주거 2015/08/07 1,229
470433 봉사활동 20시간 넘기면 다음 학년으로 넘겨지나요? 7 중등 2015/08/07 1,146
470432 혹시 하루만 숙성해서 먹을 수 있는 장아찌가 있을까요? 1 .. 2015/08/07 714
470431 보험에 사망금은 꼭 넣어야되는건가요? 8 ㅇㅇ 2015/08/07 963
470430 제가 경계성인격장애인거같아요~ 14 경계성인격장.. 2015/08/07 6,279
470429 속초 간 사람이예요. 10 여행초보 2015/08/07 3,648
470428 초등5 영어 영어 2015/08/07 425
470427 소선거구제는 대의 민주주의를 실현하지 못한다. 2 바꿔야한다 2015/08/07 304
470426 내 자식이 복을 타고 났다라는 생각 드시는 분 계신가요?? 21 천사.. 2015/08/07 5,255
470425 [스브스뉴스]˝자기 식구가 구급차 탔어도 막았을까요?˝ 5 세우실 2015/08/07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