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 지니어스 보시는분들 안계신가요?어후 요새 너무대박

omg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5-07-29 11:02:42

몇년전에 살짝살짝 채널돌릴때 나오는것만 봐서는

잼없어보이는 게임하는 프로구나....정말 드럽게재미없어보이는데 저프로 보는 사람들도 있나? 싶었어요

와 정말.....

게임은 허울일뿐, 정치예능이네요...

이세상의 축소판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처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게되고....

 

아는 사람있으면 지니어스에 꼭 내보내보고싶어요.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진면목을 알수있네요

소심한지 대범한지, 적을만드는 스타일인지 아우르면서 함께하는 스타일인지

이끄는 스타일인지 끌려가는지, 이기적인지 이타적인지 그냥 구석에 짱박혀 마이웨이하는 스타일인지를요...

술마셔보는것보다 더 깊게 알게될듯해요

 

매회끝날때마다 왜그렇게 실검에뜨고 이슈가되는지

출연진마다 혐oo,갓oo가 왜그렇게 붙는지 알겠어요

시즌4보고 너무그냥 와와거리면서 봐서 요새 시즌1.2.3도 다 복습해서 보는데요

 

이상민....그사람의 인생이 왜그랬는지를 알수있네요

통찰력도 대단하고 무리를 통솔하는 능력도 대단하지만

비열한면또한 엄청강해서요...그런데 그게 매력은 상당하네요ㅋㅋㅋ

이번시즌에선 이준석씨 플레이가 참 맘에 들고요...

다수가 무리지어다님서 지들끼리 다해먹겠다는꼴 못보는 성격도 저랑 비슷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김경란씨가 참 비호감이네요...아니나다를까 혐경란이란 수식어도. 그런표현 싫어하나 이해가고요

자기이익만 쫓아서 강자옆에 빌붙어 아부하는 스타일인데

살살 눈웃음치면서 자기가 피해자라는 식으로 어필하면서 애먼사람 배신자낙오찍어버리는 스킬이...

참...사회에서 피하고싶은 스타일...지니어스란 프로가없었다면 그녀가 그런성격일줄 어찌 알았을까요

예능하나보고 그사람의 모든면을 알수는 없는거겠지만

적어도 그사람성향이 어떤지는 충분히 파악되는프로네요

잘만든 프로에요...일드 라이어게임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었다는데 해외에서도 매회끝나면 즉각즉각 반응나오고 뜨겁네요

아무튼 정말 대박이니 안보신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싶어서 써봐요^^

게임의 룰이 어려울지몰라도 보면서 이해되니 끝까지 보시라고도 첨언드려요

 

 

 

IP : 112.170.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29 12:43 PM (114.202.xxx.185)

    저도 매주 손 꼽아 기다리는 프로인데,
    예능은 예능일 뿐이죠.

    개인의 능력이나 성향들이 어느정도 보일 순 있지만 편집에 의해서 과장되기도 하고,
    게임이라 생각해서 게이머들도 트롤 같은 짓을 하는거지 실제 삶이라면 그러지 않지요.

    그냥 예능이고 게임일 뿐인데 혐~ 하며 매도하는건 지나친거 같아요

  • 2. ㅇㅇㅇ
    '15.7.29 12:58 PM (153.2.xxx.30)

    님 방갑네요. 저도 우연히 채널 돌리다 보게 되었는데 넘 재밌더라구요. 다시보기 무료인 블랙가넷부터 정주행중인데 와와...장동민, 적어도 지니어스에서만큼은 갓동민, 매력남이예요. 넘 재밌어요 지니어스!!
    무슨 티비프로를 이렇게 목빼고 보는건 정말 오랜만의 일이예요

  • 3. ...
    '15.7.29 1:44 PM (220.117.xxx.19)

    애들이 좋아하는 프로 가끔씩 지나가면서나 보고 귓동냥으로 아는 정도인데요
    지난 회에서는 김경란이 그렇게 매도될 만큼은 아니었다고 하던데요.
    최정문이 배신한 거 맞고요 물론 제작진이 그렇게 유도해서 그렇게 된 것도 있겠지만..
    저희 애들은 이번 회에서 김경란이 욕먹는거 이해 못하더라구요.

  • 4. ㄱㄱ
    '15.7.29 5:18 PM (211.201.xxx.176)

    어 아닌데 ^^
    김경란 그런 스탈 아니어요.


    게임인데 정색?!하는게 많아 까였지 그런 평은 없었어요.
    시즌2때 은지원 조유영 등이 배신, 도둑질 등을 기똥차게 하는 바람에 열받은 네티즌은 바른말 해줄 김경란이 그립다고까지 했었죠.

    이번 역적? 게임에서도
    김경란이 역적임을 눈치챈 장동민이 홍진호랑 처음에 감옥에 넣어주면서 누나가 역적이면 말하라고. 잘 생각해보라고 기회를 줬지만 역적팀 배신하지 않으려고 끝까지 메소드 연기를 펼쳤구요. 게임 내내 감옥에 있어서 진행 상황을 알수 없었던 김경란은 배신자로 보이는 최정문에게 화가 날수 밖에 없었을테고요.

  • 5. 윗님 의견 동의
    '15.7.29 6:09 PM (1.232.xxx.48)

    원주율 정문이가 넘 멍청했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02 잘난 남자가 도도한 여자 좋아한다는 착각 16 나원참 2015/08/09 15,515
470801 학대의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타네요 4 팡소 2015/08/09 2,042
470800 사진빨. 동영상빨 잘 받으려면.. 2 .. 2015/08/09 1,325
470799 통바지 ..내년에는 입기 좀 그럴까요? 10 ㅅㅅ 2015/08/09 2,186
470798 이민정 팔뚝살 가리려고 이런 옷 입은듯 29 blueu 2015/08/09 24,799
470797 재료 완전 심플하고 간단한 된장찌개 알려드릴께요. 9 된장찌개 2015/08/09 3,767
470796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13 ... 2015/08/09 3,156
470795 바빠서 스트레스 많은 직장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숙원사업들을 .. 2 아휴 2015/08/09 866
470794 폼클렌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화장품 2015/08/09 1,307
470793 저처럼 친구나 지인 연락 없고 약속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8 ........ 2015/08/09 13,200
470792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184
470791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389
470790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266
470789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431
470788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5 단유 2015/08/09 1,404
470787 마트에서 파는 된장중 맛있는것좀 추천 부탁 드려요 6 dd 2015/08/09 2,781
470786 (급) 항공권 이티켓에 성별이 잘못 나온 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2015/08/08 2,954
470785 인분교수, 처음 알려준 그 식당직원 정말 고맙네요 30 인분장효현 2015/08/08 15,038
470784 마흔 넘어 엄마랑 연락 끊고 지내면서 용서 안되는 것들 18 .. 2015/08/08 6,046
470783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rkwk 2015/08/08 5,345
470782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버럭했어요... 2015/08/08 1,314
470781 계곡에서 개 수영 같이 하는거 어떠세요? 69 계곡 2015/08/08 5,625
470780 틴트 추천해주세요^^ 21 멀건입술 2015/08/08 3,306
470779 알고싶다 인분 똥 교수 35 그것이 2015/08/08 7,154
470778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jasper.. 2015/08/08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