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쥐들은 비둘기처럼 사람을 안피하나봐요,
오히려 지나가는 사람들이 쥐를 보고선 소리 지르고 지나갈뿐
그쥐는 배가 고픈지 바닥에 고인물을 먹고있는데 좀 짠해보여서
가까이 다가가서 보고있는데 도망도 안가고 한참을 바닥에
조금 묻은 물을 먹고있더라구요.. 보다보니까 얼굴이 좀귀여워보이더라구요. 아주 작고 까만 쥐였는데 도망도 안가는거보니 별로 똑똑하진 않은거같은데 곧 야옹이나 새들의 한끼가 될거같아 가여운 마음이 들었어요. . 그 꼬리만 없었어도 사람들한테 이리 미움 받진 않았을텐데. .
1. ;;
'15.7.28 6:45 PM (118.131.xxx.183)저는 에버랜드에서 통통하게 참새가 날아가지도 않고
통통 뛰면서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있는게 희안해보이던데~
보통 1~2초 앉았다가 사람 피해 날아가기 바쁜게
참새라고 인식했건만 그런 참새는 첨 봤다는...;;2. ..........
'15.7.28 6:48 PM (115.140.xxx.189)전에 주택살때 베란다에 쌀을 뿌려놓았거든요,, 참새가 아침마다 먹으러 왔는데, 없으면 옆집날아가고
코스 잡아서 돌아다니더라구요,,ㅎㅎ 웃긴건 옆에 앉은 참새 입에도 넣어주고,,여튼 귀여웠어요
원글님이 보신 쥐는 어쩐지 쨘하네요 그렇다고 먹이를 줄 수도 없고,,,쥐의 운명이란,,,3. ...
'15.7.28 6:57 PM (112.72.xxx.91)저도 쥐 안무서워하거든요. 쥐들 보면 짠할 때가 많아요...
4. 84
'15.7.28 7:29 PM (39.118.xxx.88)햄스터를 키워보고나니 쥐도 무섭거나 그러진 않아요. . 걍 우리 핻토리 먼 사촌형 뻘이란 생각이 들어서.
5. ㅇㅇ
'15.7.28 8:48 PM (211.36.xxx.27)저는 쥐만보면 무서워요 소름돋음ㅠㅠ
6. jjiing
'15.7.28 9:27 PM (210.205.xxx.44)얼굴은 귀여움.
털없는 꼬리는!!!!7. ㅠㅠ
'15.7.29 12:12 AM (218.157.xxx.231)저 어릴 때 시골 가면 쥐를 많이 잡았어요. 지금은 모기 한마리 잡아죽이는 것도 스트레스 받고 바퀴 나오면 기절할 것 같은데 어릴 때는 정말 송충이도 잡고 별 걸 다 잡았네요. 그때는 쥐가 많은 시절이라 부엌 하수구 같은 데도 찍찍대는 소리가 들리고 부엌에 숨어 들어올 때도 있고요. 어린 마음에 어른들이 쥐는 나쁜 거라고 하니까 어린 마음에 그때는 겁도 없었는지 연탄집게로 쥐를 쫓으면서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생각이 가끔 나는데 마음이 안 좋긴 해요. 걔들도 먹고 살려고 배고파서 드나드는 건데 그냥 쫓아내면 될 걸 굳이 죽였다 싶고 하수구에 얼굴 보이며 찍찍대며 어른들이 하듯 뜨거운 물 부어서 쫓았던 것도 생각나고 막 뒤늦게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특히 지렁이 죽인다고 소금 뿌린 것도 그렇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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