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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나쁘고 불건강해 보이는 피부때문에 우울하네요

우울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5-07-28 05:34:17

어렸을때부터도 피부가 나빴어요

일단 뭐가 많이 나고 약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바탕색이 너무 안좋고 눈밑이 거무죽죽..

좀 크면서는 모공이 너무나 커져서 이목구비 뚜렷하고 다른  신체조건은 굉장히 좋은 편인데도

너무 불건강해 보이는 거에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관리만으로 안되네요

건강상태가 양호해지면 피부도 좋아진다지만

원래도 저질 체력.. 사회생활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좋아질수도 없고

어렸을때보다 인내심만 늘은거지 기본이 바뀐건 아니구요

좋은거 먹으려고 노력하고 다른 것도 아끼지 않는데

얼굴 피부가 너무너무 나쁘고 모공이 너무 크니 가끔 제 자신도 깜짝 놀라요

좋다는 화장품도 다 써봤고 관리도 받아봤지만 뭐 큰 개선은...

바탕색이 너무 나쁘고 눈가가 일단 너무나 까매서.. 다크서클 정도가 아니라

죽어가는 사람같은 기분이..

급기야 상관한테 '얼굴이 어떨땐 참 이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조명 아래 있을때야. 피부가 너무 나빠서 이쁜 얼굴이 완전 다르게 보이는데 조치좀 해봐..'

이런 말을 들었어요

제 아이들도 같은 말을 해요

피부는 어떻게 할수가 없던데 뭘 어쩌란 건지..

넘 우울해요

IP : 12.199.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5.7.28 6:20 AM (125.128.xxx.154)

    오이랑 브로콜리 곱게 갈아서 일주일만 팩해보세요. 진짜 효과 있습니다.

  • 2. ㅏㅏ
    '15.7.28 6:39 AM (112.149.xxx.152)

    그냥 피부과 꾸준히 다니세요..전 15년 넘게.피부과 다니면서 관리도 관리지만 여드름 흉터 땜..안해본게 없어요..이목구비는 뚜렷한 편이라서 옛날엔.사람들이 피부만 좋으면 더 예쁠텐데..박피해라.. 이랬는데..요즘은 그런말 안들어요..다들 예쁘다..여성스럽다..미인이시라고 얘기해 주네요..피부는 당장 결과가 아니라 진짜 죽을 때까지 필수품 처럼 관리해야해요..

  • 3. 저도
    '15.7.28 7:23 AM (118.218.xxx.134)

    그래요...칙칙한 어두운 검푸르딩딩?누런색
    특히 얼굴색이 느무 안좋아요.

  • 4. 질문있어요
    '15.7.28 7:43 AM (223.33.xxx.221)

    125.128 님 질문이요~

    오이랑 브로콜리갈면 곤죽(?) 되잖아요?
    여기에 밀가루같은거 섞는건가요?
    그리고, 그냥 맨살위에 하시나요 아님 거즈같은거깔고 올리시나요?

  • 5. 관리
    '15.7.28 8:26 AM (210.118.xxx.190)

    요즘 여름이라 더욱 그렇게 느끼실 수 있어요..
    저두 한 모공합니다.. ㅜㅜ 거울 보고 있으면 우울해져요
    눈밑 다크써클은 대게 유전적인 경향이 있더라구요.. 피부가 많이 얇아서 이기도 하고
    그 부분 시술한 분들도 봤는데 큰 효과가 있진 않드라구요..

    도드라진 모공은 아기피부처럼 돌아갈 순 없지만
    레이저 치료하면 조금 개선은 된답니다.
    전체적인 피부톤은 확실히 좋아지죠

    아무리 좋은 화장품 발라도 기본 피부는 큰 변화 없어요..
    저는 그 돈을 피부과 치료를 해 주는것이 좋은 듯 합니다.

    저두 모공이 언제나 고민인지라 안그래도 어제 피부과 가서 5회 레이저 끊고 왔어요..
    모공에 관한 레이저는 좀 아파고 딱지 지는 등
    회사 생활하면서 하기 뭐해서 한번 하고 포기했었는데
    요번에 대대적으로 해 볼 생각입니다!

    주변 지인을 통해 잘 하는 피부과 찾아보세요~!
    레이저로 톤업만 되어도 확 달리진다는 느낌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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