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부부관계를 기피해서 바람피운다는게 설득력이 있나요?
1. 최여사
'15.7.28 5:40 AM (211.109.xxx.253)이유는 관계 안해줘서. 타당한 사유는 있지만,
딴맛을 본게지요..
고기맛을 봤는데, 어찌 끊겠어요.
몸도 갔으니, 마음이 백퍼 갔으니, 몸해서만이 아닌듯요.2. ...
'15.7.28 5:54 AM (98.164.xxx.164)고기맛 ...ㅋㅋㅋ
단순 성욕 때문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남편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살며 내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결단을 내린 거 아닐까요?
그럴 수 있다고 생각.3. 고기맛이 맞음
'15.7.28 6:24 AM (175.223.xxx.249)한번도 안한 여잔 있어도 한번만한 여잔 없다잖아요
4. //
'15.7.28 6:59 AM (65.119.xxx.5)댓글들 보고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원글에 등장하는 남편이랑 와이프라는 단어 위치가 바뀌었어도 다들 이렇게 이해할 수 있다며 넓은 마음씨를 보여주시거나, 고기맛 등등의 아주 통찰력 있는 비유를 보여주실 수 있었을까요?5. ㅇㅇㅇ
'15.7.28 7:00 AM (211.237.xxx.35)성욕이라고 하면 뭐 나쁜가요? 정상적 욕망인데..
식욕이 없다 하면 그건 건강이 안좋은거잖아요. 수면욕이 없어서 잠 못자도 불면증이라는 병이고요.
성욕도 없으면 병이예요.
남녀불문 특별한 사유없이 장기간 배우자의 성적요구를 무시하는건 상대가 다른 이성과 섹스를 해도
할말 없다 생각합니다.6. 존심
'15.7.28 7:09 AM (110.47.xxx.57)끝까지 이혼을 요구하는 것은 아마 유책배우자로써 굴종적인 삶을 살지 않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7. 이유
'15.7.28 7:29 AM (220.86.xxx.82)이 경우는 섹스리스로 인한 이혼으로 봐야하는데요.
성관계를 거부당한 자는 성적욕망이라기보다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없어서 인경우도 있어요.
여기 82쿡 섹스리스 속풀이 글만 읽어도 욕망으로 인한 것보다 거부당한 느낌, 사랑받지 못한 느낌으로 인한 상실감에 대한 속풀이 글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부부가 되면 서로 동거의무, 부양의 의무 (여기서 부양이라하면 경제적인것도 있지만 서로 보살펴주는것으로 넓게 해석할 수 있어요), 협조의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배우자가 성관계를 기피해서 바람을 피운게 정당하기보다는, 이혼사유로 정당할 수 있죠.8. ㅇ
'15.7.28 7:29 AM (49.172.xxx.56)비슷한사유로 이혼결심했는데요, 성욕이 없는 자체, 제 성욕이 채워지지 않는 불만만 문제가 아니에요.. 성욕없는 남편 그냥 두고보다가 저러지 않았을거고 저부부도 많은 대화와 요구. 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부부관계 유지를 위한 남편의 노력이 없다면 더이상 이 남자와 평생의 반려자로 지낼 이유가 없어지는듯해요.. 성관계는 쾌락이나 관계자체보다 부부관계의 유지해주는 장치라고도 생각해요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9. 찬웃음
'15.7.28 8:18 AM (175.223.xxx.56)그냥 보기에는.. 저 여자분이 큰 문제 있는걸로 보이지만... 사실 부부문제는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살아보니.. 부부관계는 표면적인거고.. 그안에는..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배려를 못받는..... 서로에게.. 타인같은 존재?? 일수 있겠다 싶네요.. 저도 사십 중반이지만.. 남편한테는 여자이고 싶거든요...
10. 만약
'15.7.28 8:42 AM (125.183.xxx.31)남편과 아내의 입장이 바뀌었다면 대부분 댓글들이 남편을 비난했을 것 같네요.
11. 그런이유라면
'15.7.28 8:59 AM (223.33.xxx.106)임신했을때 잠자리 안해줘서 딴여자랑하고온거
그거 이해해줘야하나요
무슨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고있어12. 음..
'15.7.28 10:51 AM (175.194.xxx.223)서로 입장이 바뀌었어도 이해가는대요.
여기 사이트가 다른 여초보다 남자한테
관대하다고 생각해요.
임신과 비교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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