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심에 있는 단독주택 vs. 잘나가는 아파트

마이너스의 손 조회수 : 6,515
작성일 : 2015-07-27 14:24:50

현재 잘 나가는 위치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아이들은 다 컸고 여전히 사는 아파트가 맘에 들어요.

위치는 최고의 입지라고 할만하구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땅에 발을 디디고 살고 싶다는 생각, 작은 텃밭이라도 가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 거의 아파트값과 비슷한 단독주택이 하나 나왔네요.

그대로는 못 들어가고 완전 수리하고 들어가야 하는 단독주택이예요.

아파트팔고 옮기는 것 어리석은 선택일까요?

IP : 155.230.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27 2:26 PM (66.249.xxx.178)

    주차공간만 있으면 단독으로 가겠어요.
    냉난방비나 관리하는 수고로움까지는 감당하겠는데
    주차힘든건 싫어요

  • 2. ㅇㅅ
    '15.7.27 2:29 PM (103.23.xxx.157)

    완전위치 좋은 아파트 도심에 있는 단독주택 이라면 탐내는사람들 많을껄요
    단독주택에 살고싶었는데 사는곳 근처에 단독이 비슷한가격에 나왔으면 저같으면 이사가요

  • 3. ...
    '15.7.27 2:36 PM (121.141.xxx.230)

    입지좋은 단독주택이요... 땅값이라는게 있는데..수리해도 나중에 훨 이익아닌가요?

  • 4. ...
    '15.7.27 2:43 PM (118.41.xxx.3)

    당연히 단독주택이죠
    도심속 주택에 살고 있는데 다시 아파트로 갈 생각은 전혀 없답니다^^

  • 5. ㅇㄹㄹ
    '15.7.27 2:59 PM (218.48.xxx.36)

    나이들면 땅이 좋아요
    이건 돈으로 환산할수없는 무엇인가의 가치가 있어요
    앞으로 베이비부머들 은퇴하면 단독주택 찾는분들 더 많아질듯해요
    도심지에 이렇다할 단독주택이 없는게 문제지요

  • 6. ...
    '15.7.27 3:00 PM (221.148.xxx.46)

    단독주택 몇년도에지어진건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2000년대이전에 지어진 단독주택이라면 벽돌로만 이뤄진 집이라 냉난방이며 방음이며 엉망일테니 부수고 땅파서 다시 지어야하잖아요..
    그렇지 않고 최근에 지어진 단독주택이라면.. 한번 생각해보겠어요..

  • 7. 저는
    '15.7.27 3:02 PM (121.154.xxx.40)

    도심속 단독주택만 살았는데
    인테리어 다시해서 아파트랑 별 차이 없어요
    이웃들이 좋아서 조용하고 상관 하는 사람 없고
    다만 나무들이 너무 잘 자라서 가지치기 하는거 힘들고
    마당이나 앞 골목에 잡초들이 많이나서 뽑아줘야 하는거 귀찮아요
    층간소음이란건 딴나라 얘기죠

  • 8. ....
    '15.7.27 3:47 PM (182.221.xxx.57)

    어디신진 모르겠지만 제 언니 이야기를 해드리면..반포 새 아파트 살다 팔고 님과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가격의 내곡동 주택을 올리모델링해서 들어갔어요.
    지금 삼년차인데요... 다시 반포 아파트로 오고 싶어합니다...그런데 주택이 잘 팔리지 않는관계로다 지금 집 내놓고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가끔 놀러오는 저같은 동생들이야 좋아보이겠지만. 부지런하지 않으면 주택살이가 만만치 않다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관리비며 기타 잡비가 아파트보다 더 소소하게 나간대요. 도우미 아줌마도 웃돈 부르시고...
    층간소음은 없지만 옆집 마당의 멍멍이들 소리는 이제 그러려니 한답니다.
    제일 문제는 방범인데요. 캡@ 달았지만 불안하댑니다... 밤손님 든집도 꽤 된다 하구요...
    특히나 다큰 딸 혼자두고는 외출을 못하겠다 하더군요.
    이곳은 무조건 주택 좋다 하시지만 이런 상황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로그인 했답니다...
    물론 원글님이 보신 주택이 더 도심에 방범이 잘되는 주택단지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 9. 입지 좋은 단독주택은..
    '15.7.27 4:09 PM (218.234.xxx.133)

    같은 지역일 때 아파트보다 단독주택 가격이 훨씬 높죠.
    (땅/지분 등)
    대신 주택 리모델링 가격이 또 들어가고, 나중에 파실 때 수요자가 적어요.
    - 아파트를 원하는 사람이 100배는 더 많죠. (관리 편의성, 환금성 등)

    그래서 보통 도심지에 단독주택 갖고 있으면 나중에 다 상가 혹은 빌라 건물로 증축해버리잖아요.

  • 10. 주택 힘듬
    '15.7.27 4:23 PM (116.34.xxx.220)

    우선 여행이나 집 비우기 힘듬.
    층간 소음 보다 더 한 옆집 소음.
    손님 오면 주차 못함.
    택배 애매.
    세**도 힘든 벌레. 쥐들..

    입주 아줌마와 기사님 두고 살면 모를까 ...아님 힘들더라구요..

  • 11. 주택
    '15.7.27 4:42 PM (116.84.xxx.2)

    나이들면 단독에 끌려요..저두요.
    단독이 좋더라구요. 마당도 있고 대문 열때 느낌.
    그러니 부자들이 단독집 배경으로 나오나 봅니다.

  • 12. .....
    '15.7.27 5:11 PM (175.195.xxx.125)

    주차문제, 방범문제, 주변소음문제, 관리문제... 단독주택에 사는게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아파트가 편하기는 하죠.
    여행 갈 때도 안심이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63 다이어트결심중이라 퇴근길 두유사러 들어갔다가 ........ 20:43:12 35
1772062 절임배추 잘사야할듯 배추 20:42:22 61
1772061 신키네도 롤케익.드셔보신분 leonu 20:40:03 43
1772060 레몬청 공익, 임용고사 응원해주세요~ 들들맘 20:38:52 71
1772059 짠순이 주식책 살껀데 무슨 책 사야해요? 2 캔디 20:34:46 85
1772058 애들 대입합격꿈 4 20:31:12 195
1772057 "검찰 자살했다"는 한동훈, 윤석열 석방땐 &.. 5 유튜바 20:30:35 374
1772056 치매엄마 오늘 길을 잃어버렸대요 ㅜ 6 20:26:04 772
1772055 설레버렸어요 전화수업하다가 2 주책이 20:21:42 453
1772054 금투자는 어디에 하나요 조언절실 20:18:24 170
1772053 의원들의 해외나들이 5 출발 20:17:47 238
1772052 막상 해보면 사형도 별거 아니다~ 4 ㅡㆍㅡ 20:16:56 331
1772051 개미들 절반 이상이 손실 12 ... 20:16:41 1,097
1772050 쿠팡과 공홈 가격차이가 20만원인데 3 세탁기 20:15:36 511
1772049 고등때 adhd 약물치료 시작해도 늦지 않겠죠? 4 a 20:15:26 204
1772048 살아보니 걸러야 할 인간 유형 7 ..... 20:15:12 1,017
1772047 사람 사귀기 귀찮.. 2 ㅇㅇ 20:14:11 324
1772046 주변에 며느리가 혼자 간병하는집 있나요? 7 50대후반 .. 20:10:50 678
1772045 6년쓴 비데 가져갈까요? 4 이사 20:10:30 347
1772044 원주에서 김치만두 3 어머나 20:09:54 493
1772043 12월3일 최상목 그리고 F4 내란세력 혐의자들.. 2 ㅇㅇ 20:09:46 216
1772042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생활비 얼마드려야할까요? 8 ㅇㅇ 20:08:37 667
1772041 스탠바이미 잠금설정 되나요? .. 20:07:12 74
1772040 국물요리 국종류 안좋아하던 사람이 1 부자되다 20:05:55 269
1772039 김건희 사진 3 뉴스사진 20:03:10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