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집사는거 신중해야겠죠?
1년에 저축은 2500만원 했었구요.
저희는 열심히 갚으면 된다 싶은데
이렇게 빚내서 집사신분들 계획대로 빚이 잘갚아지셨는지
경험담도 듣고 싶고
과연 빚을 이만큼 내서 집사는거 잘하는건지 궁금해요.
- 1. ..'15.7.27 1:07 AM (14.39.xxx.176)- 월 수 육백 정도에 2억 5천 빚이면... 
 
 요즘 대출 규제 강화돼서 가능한 액수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거치기간 짧아져서 원금도 함께 갚아야 하는데 가능하시겠어요?
 아이 학교가면 학원비 많이 나가요.
 생활비도 늘어날 수 밖에 없고요.
 
 1억 이내가 원글님 경제수준에 맞다고 봅니다.
- 2. ..'15.7.27 1:15 AM (223.62.xxx.102)- 강제저축한다고 생각을 해도 
 2억5천은 과할까요? 저도 겁은 나요.
- 3. ...'15.7.27 1:29 AM (122.31.xxx.207)- 1년에 5천씩 갚는다고 해도 이자까지 6년은 걸리겠네요. 
 그런데 2500으로 1년 가계 꾸리실 수 있으세요?
 
 만약 남편분께서 일을 그만두시게 될 경우나
 연봉이 적어질 경우, 어떻게 하실건지 생각해 보셔야할 것 같아요.
 2.5억은 너무 과해요. 돈 못갚으면 집 넘어가요. 농담이 아니고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듯요
 
 빚은 길어질 수록 인생을 갉아먹어요. 신중하세요.
- 4. 하우스푸어'15.7.27 1:36 AM (175.194.xxx.96)- 저 같으면 무리한 대출은 피할 것 같아요. 저희도 매매하고 1억 정도 가격이 상승했지만 집 깔고 앉으니 
 그게 그거고...원리금 균등상환이라 매달 통장 빠져나가는 게 속쓰립니다. 1억 미만의 대출이 적당해보여요.
- 5. ㅇㅇ'15.7.27 2:25 AM (175.208.xxx.66)- 1억미만으로 하세요 
 조만간 금리 올라요
- 6. ....'15.7.27 7:13 AM (110.35.xxx.224)- 빚 내는 거 정말 위험합니다. 아이가 아직 미취학이고 외벌이라면 학원은 예체능으로만 보내고 엄마표 공부 시켜서 아이 초등 저학년까지 한 5년간은 악착같이 돈 모으세요. 학국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교 때 가져야지. 지금 빚내서 가면 불확실한 저학년 투자하다가 나중에 돈 정말 써야할 때 못 씁니다. 
- 7. 꼭 그 동네를 가고 싶으면'15.7.27 7:53 AM (14.52.xxx.27)- 전세를 끼고 사 두시고. 
 악착같이 모아서 아이 초등때 전세금 마련해서 내보내시고 들어가면 되지요.
 내 집이 있으면 팔고 더 작은 집으로 전세가고
 가고 싶은 동네에 전세끼고 집 사두고... 돈 모아 5년뒤 들어간다. 이럴 수도 있고요.
 연구는 해보시되 빚은 되도록 최소한으로 하세요. 빚을 지게 되면 돈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버려요. 내가 주인이 아니라...
- 8. 와..'15.7.27 8:35 AM (1.233.xxx.179)- 2억5천빚을.. 한 가정에서 저축으로,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미스테리.. 
 대단합니다.. 전.. 년, 실수령액, 1억이긴한데 애둘에, 1억출 무서워, 집 자체를 욕심낼 수 없구나,
 이렇게 생각하는데.ㅠㅠ
- 9. episoder'15.7.27 9:08 AM (175.118.xxx.168)- 한 4-5년 집에 무슨일이 생겨도 감당할 자신 서면 하세요. 
- 10. ..'15.7.27 9:13 AM (165.225.xxx.85)- 저 비슷한 금액 20년 상환으로 대출 받았는데 
 한달에 원금 이자 포함해서 150만원 정도 내고 있어요.(이자 3%대)
 돈 더 생기면 추가로 갚기도 하고..
 근데 외벌이 7500에 애까지 있으심 힘들지 않으실까요?
 저희는 애 없고 맞벌이고 연소득이 좀 높은 편입니다만..
- 11. 가정'15.7.27 10:08 AM (223.62.xxx.67)- 예전에는 이렇게 해서 집장만들 많이했죠. 버티면 어느순간 집값이 올랐으니까요. 그럼 이자만 쭉 내고도 오른 집값으로 원금은 저절로 상환되고 집을 팔아 갈아타고 차액 남기고... 근데 지금 집값이 더 오를지 잘 생각해보셔야해요. 갈수록 집은 투자의 목적이 아닌 거주의 목적으로 바뀔테고 그럼 사람들이 집 소유에 연연하지 않게 되지요. 만에하나 일본처럼 대폭락 하게된다면 손실도 감수해야할수 있어요. 
- 12. 변동금리에선'15.7.27 10:20 AM (175.223.xxx.76)- 통제되는게 없어요.. 나의 행복을 남의 손에 맞기는거예요. 
 사시고 싶은 집에 전세로 가셔서 사시다가 , 돈 모아서 근처에 집 사셔도 되고요.
 외벌이라 더 위험해요.
- 13. 1억'15.7.27 1:07 PM (211.255.xxx.140)- 2억도 안 되는 연봉으로 무리라고 봄. 
- 14. 집값이'15.7.27 1:19 PM (118.47.xxx.161)- 오를 분위기라 아니라서 이자 내고 맘고생 하는 것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