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입원하면 아이들은 병문안못오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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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친정언니가 과로로 쓰러졌는데 아이들이 중학생, 초등생, 유아 총 세명이에요..그런데 아이 셋다 병원에 못오게하네요..형부랑 언니 둘다요..그러면서 형부가 아이들 워터파크에 좀 데려가서 놀려달라는데요..워터파크 데려가는건 할수있지만 도의적으로 엄마가 쓰러졌는데..의식은있고 최소 일주일에서 길게 이주까지 입원해서 원인을 봐야하는 상황이구요..조금 이해가 안가서요..

[독특하긴 한데..]

뭐 그 가정의 교육방침인가보죠.
부모의 활기찬 모습만 보여주려 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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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랑 언니가 아이들한테 최선을 다하는편인데요..부모가 힘든모습을 아예 안보여주려고하는거같아요..전 부모가 힘든것도 아이들이 좀 알아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옮을까봐 혼자 있고 남편보고 애 보라고 했어요.

[ㅇㅇ]

메르스 영향이 있을꺼라고 생각하는데 스잘데기 없이 온가족 총출동 하는 한국 떼병문안 문제점 지적 많이 나왔었잖아요. 근데 워터파크는 엄마가 아프긴 하지만 휴가철이라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그런가보네요.

[....]

그러기도 하더라구요.제가 병원 입원했을때 옆환자는 애들 걱정할까봐 애들 모르게 수술받는다더라구요..큰아들 군대보내고 둘째 서울서 학교다니니 방학피해 개강하고 3월에 수술날짜 잡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