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말이니 생신 전날 와서 자고 아침먹자는 시댁..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5-07-25 21:48:48
진짜..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같은 지역인데
전날 와서 자고 아침먹자는 시댁 이해가 안되요
내가 시부모라면 내생일에 저런말 못나올텐데
모여 밥한끼 먹으면 되지 전날부터 와서 아침먹고 점심 저녁까지..
남편도 싫고 남편 닮은 아이도 미워집니다.
IP : 223.62.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손자
    '15.7.25 9:49 PM (118.47.xxx.161)

    오래 보고싶은 시부모 마음이죠.
    설마 며느리가 보고 싶어 그러지는 않을테구요.

  • 2. 며느리 보고 싶긴요
    '15.7.25 9:50 PM (223.62.xxx.36)

    아들 손자가 보고 싶겠죠 며느리는 애 치닥거리나 하고

  • 3. 그럼
    '15.7.25 9:54 PM (118.47.xxx.161)

    남편이랑 자식 먼저 보내고 님은 혼자 다음날 가면 안되나요?
    그럼 시부모 소원도 해결되고 님도 편하구요..

  • 4. ~~
    '15.7.25 9:55 PM (58.140.xxx.11)

    어휴~ 장가 보냈으면 가장노릇 잘 하게 쫌 내비두지..

  • 5. ...
    '15.7.25 9:56 PM (58.141.xxx.28)

    저도 한번 아버님이 그렇게 하는게 어떻겠냐 해서
    정말 불쾌하고 기가 막혔던 기억이 있네요. 어머님
    생신날 아침상을 차려라는 요지였는데 제가 일도 하고
    남편 먹여살리는 입장인데 정말 뻔뻔의 극치이죠.
    그냥 바쁘다고 무시해 버렸어요..님도 그냥 바쁘다 하세요.

  • 6.
    '15.7.25 10:02 PM (125.187.xxx.101)

    저는 주말마다 자고.. 당신 미역국 안 끓여 줄까봐 잔소리를 얼마나 해대는지..

  • 7. ㄱㄷ
    '15.7.25 10:03 PM (223.62.xxx.124)

    며느리더러 시부모 아침상을 봐줬으면 좋겠다는 간접적표현 같아보이는데요
    어르신들은 미역국있는 생신날 아침상을 중시하시잖아요

    전업주부고 시댁과 가까이살면 딱히 거절할 이유도 찾기 어려우실듯... 게다가 시댁 도움이라도 받으셨다면 스트레스는 받으시겠지먀 진짜 거절하시기 어려우실것같아요

  • 8. ###
    '15.7.25 10:05 PM (220.76.xxx.171)

    아이고 무슨생일 못먹고 살았나 생일날 저녁 외식하면 될것을 날도더운데
    별집들이 다있어요 나는오는것도 부담스럽더만
    우리는종가인데 제사차례 다없애고 올추석은 아들네식구들끼리 여행다녀오라고
    여행사미리예약 다해놓았네요 오고가고 차비들고 명절에는 않모일수없고
    좀더 현명하게 살지들 왜그렇게 사람치대는것이 좋은가 참...

  • 9. .....
    '15.7.25 10:11 PM (223.62.xxx.20)

    아들 손주들 미리 보내서 하룻밤 자라고 해놓고, 원글님은 약속장소에
    예쁘게 차려입고 가셔요.. 외식하고 선물드리면 되고
    더 보고싶은 당신 아들 끼고 이틀 더 주무시라고
    하시던가요...

  • 10. ...
    '15.7.25 10:36 PM (116.123.xxx.237)

    왜들 그리 자고 가라 하고 더 오래 못잡아ㅜ안달인지 ..
    같은 지역이면 그냥 아침에 간다 하세요
    남자야 상관없지만, 여잔 준비할것도 많고 ,,,

  • 11. 어머낫
    '15.7.25 10:52 PM (119.67.xxx.201)

    그런건 아들선에서 끊어줘야 하는데....
    아직 신혼이신가요? 저도 한 5년하다 남편이 내집아니라 잠 잘 못잔다.차라리 새벽에 다시 오겠다하고 이젠 아침에 다시 가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 12. ...
    '15.7.25 11:01 PM (223.62.xxx.87)

    일년에 한번도 못하나요

  • 13. 점세개님
    '15.7.25 11:07 PM (1.234.xxx.46)

    일년에 한 번도 싫답니다. 저거는 빙산의 일각일뿐

  • 14. ...
    '15.7.25 11:09 PM (223.62.xxx.87)

    그냥 직장생활이다... 더러운 돈벌이다... 생각하면 못할일이 없어요...

  • 15. 생신때마다
    '15.7.25 11:32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그러고 있는 집도 있답니다.ㅠ_ㅠ

  • 16. 애나 어른이나
    '15.7.26 12:38 AM (81.14.xxx.5)

    그 놈의 생일, 생일 타령. 탄생일 국가 기념일로 공휴일 지정할 기세.
    아우 지겨워.

  • 17.
    '15.7.26 2:49 AM (39.7.xxx.203)

    제발 시짜 유세 좀 그만!!!!!!!!!

  • 18. ....
    '15.7.26 6:53 AM (220.76.xxx.234)

    그냥 대가족 분위기내보고 싶은 시아버지 생각인거죠
    저희 친정 아버지가 그러시거든요
    엄마가 저녁차리고 다음날 아침까지 하려니 힘들다고 말해도..
    사실 며느리도 힘들지만 시어머니도 죽을 맛이에요
    며느리는 거들기만 하지 준비는 시어머니가 다 하고
    청소 이불빨래 ... 이제는 안해요

  • 19. 양쪽 다 별로...
    '15.7.26 7:36 AM (59.6.xxx.151)

    전 안하겠다고 말씀 드린 사람인데요 ㅎㅎㅎㅎ

    서운하셔도 크게 죄송할 일 아니라
    일년이라도 거절합니다만
    글타고 미워질 일인지는 뭐,,
    내가 싫은 것처럼 상대도 바라는 게 있을 수는 있죠

    거절하는게 싫어서 상대가 미워지는게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397 영화 암살보다가 2 눈물이 2015/07/26 2,118
468396 다큐3일에 나오는 대안학교요 11 교육 2015/07/26 8,127
468395 JTBC보시는분 2 지금 2015/07/26 1,518
468394 1인용 매트로 신랑과 따로 잠을 자는데요 1 2015/07/26 2,072
468393 실리엄허스크(차전자피) 드시는분 봐주세요 3 변비 2015/07/26 2,903
468392 노트4 사진 안지워지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3 답답해요 2015/07/26 821
468391 출산 선배님들 산후통증 질문이요. ㅠㅠ 7 산후톨 2015/07/26 1,456
468390 자기 욕한 걸로 알아 듣는 사람 2 dd 2015/07/26 960
468389 운전 연수 완전 좌절.. 27 .. 2015/07/26 6,120
468388 우리 망할지 몰라요 38 .... 2015/07/26 24,789
468387 프랑크 푸르트에서 서울까지 몇시간걸리나요? 3 모모 2015/07/26 1,247
468386 안국역 근처 숙소인데요 근처 맛집이나 구경할곳 추천부탁드려요 5 광주사람 2015/07/26 2,028
468385 방학이라 삼시세끼 다 먹는 애들 식단 뭘로 해주시나요? 7 // 2015/07/26 3,054
468384 내용 지웁니다.. 49 음.. 2015/07/26 11,561
468383 라면국물 화상으로 2억소송낸 전직 슈퍼모델 58 2015/07/26 27,824
468382 LA 비치 추천 해 주세요. 6 2015/07/26 921
468381 민들레국수집 게시판을 보다 다시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5 Bella 2015/07/26 3,126
468380 여자도 남자 외모를 보나요? 36 백구 2015/07/26 7,220
468379 아파트 청약시 층수 선택 고민이네요 처음이야 2015/07/26 4,813
468378 보통 재산의 몇프로를 집값에 쓰나요? 5 ... 2015/07/26 2,099
468377 사먹는반찬 어떤가요? 12 ... 2015/07/26 3,109
468376 어장관리 하시는 남자분들? ghjjjj.. 2015/07/26 1,148
468375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보면서 오늘 다 보냈네요. 5 어머 2015/07/26 2,356
468374 여의도 환승센터-일산 가는 좌석 871번 사람 많은가요? 1 급질문 2015/07/26 862
468373 유학 영양제질문 2 치킨맛 2015/07/26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