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랑 주식투자랑

wk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5-07-25 15:00:17

비슷하단 생각이 문득..

 

주식투자도 결국 심리전에서 많이 져서

욕심을 줄이고 팔아야 할때 팔지 못하다가 떨어지고

 

떨어지면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몰려와서

손절매하면서 손해보고..

 

결국 믿고 꾸준히 장기적으로..

믿어주는거..

 

적당히 관심끄는거..

오히려 그런게 더 좋은 결과를 내는거 같아요..

 

전 교육일을 십년넘게 하면서 느낀건

 

정말 욕심과 조급함, 교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못얻고

안좋은 결과 얻는걸 너무 많이 봤거든요..

 

자식키우는일중 가장 힘든것이

기디림인거 같아요..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소
    '15.7.25 3:14 PM (115.143.xxx.202)

    정말 그러네요
    좀 진득해야 하는데
    고새를 못참고 이학원 저학원 옮겨다니고
    배웠다 끊고 반복 ㅠ
    제 모습이기도 하네요
    반성합니다

  • 2. 그러게요
    '15.7.25 3:17 PM (211.36.xxx.145)

    우량주라고 철썩 같이 믿었는데 폭락
    물려서 버린 종목인데 며칠만에 두배가 되고

  • 3. 기다림
    '15.7.25 3:20 PM (121.163.xxx.51)

    이게 진짜 어려워요
    애를 볶는 거 보다 차라리 무관심 한게 애들 한테 더 낫더군요

  • 4. 라이스콘칩
    '15.7.25 3:24 PM (182.230.xxx.104)

    자식키우는일은 인내심 뭐 그런거야 기본인데요.
    중요하다 판단될때..부모가 딱 그 지점을 알고 끌어주는 타이밍..그게 정말 중요해요.
    어차피 주식이든 자식이든 돈을 버는 일이든 세상일이 타이밍의 싸움이더라구요.
    일이 제대로 안될때 지나고나서보면 모든건 내가 그 타이밍을 놓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더라구요.
    잘된일도 지나고보면 귀신같이 찰나의 타이밍을 내가 잡은거구요.
    자식일도 그래요.
    이래저래 미꾸라지 같이 중요한 타이밍 다 놓치고 그냥 저애는 원래 그렇게 타고났다 합리화 시키는 부분도 크구요.
    세상일이 살면 살수록 자식일 아니라도 참 어렵더라구요.

  • 5. 맞아요 ^^
    '15.7.25 3:29 PM (115.140.xxx.66)

    동감입니다

  • 6. ...
    '15.7.25 4:01 PM (121.165.xxx.163)

    기다림과 타이밍..모두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55 쿠팡과 공홈 가격차이가 20만원인데 세탁기 20:15:36 16
1772054 고등때 adhd 약물치료 시작해도 늦지 않겠죠? a 20:15:26 11
1772053 살아보니 걸러야 할 인간 유형 ..... 20:15:12 52
1772052 사람 사귀기 귀찮.. ㅇㅇ 20:14:11 50
1772051 주변에 며느리가 혼자 간병하는집 있나요? 1 50대후반 .. 20:10:50 132
1772050 6년쓴 비데 가져갈까요? 1 이사 20:10:30 53
1772049 원주에서 김치만두 2 어머나 20:09:54 162
1772048 12월3일 최상목 그리고 F4 내란세력 혐의자들.. ㅇㅇ 20:09:46 80
1772047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생활비 얼마드려야할까요? 4 ㅇㅇ 20:08:37 213
1772046 스탠바이미 잠금설정 되나요? .. 20:07:12 41
1772045 국물요리 국종류 안좋아하던 사람이 부자되다 20:05:55 107
1772044 김건희 사진 2 뉴스사진 20:03:10 618
1772043 팔도* 사이트 이용하시는 분들 여기 19:59:15 138
1772042 8000억 수익? 10 . 19:54:17 586
1772041 콜라겐 주사 추천 가을가을 19:53:36 104
1772040 오래 전 같이 퇴사한 동료 5 옷내ㅜㅡㅏ 19:52:04 742
1772039 해외 명문대 유학 졸업장 6 ... 19:51:15 383
1772038 유행따라 안 사는 친구가 있어요 34 오오오 19:49:43 1,546
1772037 삼양라면 발매되었나요? 3 삼양라면먹고.. 19:44:58 356
1772036 대답 안 하는 사람 9 건강 19:43:37 555
1772035 자존감이 낮은 저는 남편말 듣고 늘 실패 19:42:41 277
1772034 여러분 온누리 디지털 10퍼 행사가 예산소진으로 자정이후 끝난대.. 6 ㅁㅁ 19:42:32 608
1772033 잠이안올때 듣는 성경말씀모음 신자 19:42:17 85
1772032 나이키) 공홈 할인 감사합니다 19:32:53 471
1772031 독감주사 맞고 나면 하루종일 졸린거 맞나요 8 ㅇㅇ 19:32:51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