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가 성적이 올라가겠냐고
정말 문제지 그대로 시험전날도 놀고
중2남아인데
아는 엄마가 저희 아이가 애매하게 반에서
5등이며 공부는 안한다니.
마에스트고 가라고 침이 마르게 권해서
고맙다고 하고 그렇게좋다니
근데 자기 아들은 왜 안보내?
###미쳤어요 우리애는 전교권 등수이고
40등내에 드는데 이러네요
근데 저희 10반까지고 저희아인50등
진짜 공부 좀 시켜야하는데
학원서 하는 영수외엔 쳐다도 안보니
어떻게하죠?
영수만.98이고 국어가 88나와요
국어학원도 보낼까요?
국어도 공부를 해야하는 과목이래요
- 1. ...'15.7.24 11:37 PM (121.136.xxx.150)- 국어에 발목 잡혀 대입 실패하는 경우 꽤 있어요. 
- 2. ...'15.7.24 11:38 PM (121.136.xxx.150)- 근데 그 엄마 참 어이없네요. 
- 3. ..'15.7.24 11:49 PM (49.171.xxx.206)- 아직 중2면 책 많이 읽게 하세요 
 그리고 국어도 공부 좀 더 시키시면 괜찮을 거 같네요
- 4. 공학'15.7.24 11:51 PM (58.76.xxx.40)- 전 남녀공학 이과 나왔는데요. 
 남자애들은 한번 마음제대로 먹으면
 고2때부터 성적이 확 오르더라구요..
- 5. 동네마다 꼭 있지'15.7.25 12:02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얼마 안 있어 아드님 쭉 치고 올라갈 듯요 
 쫌만 참아보셔요 그 땐 뭐라 말하나 들어봅시다.
 하긴 연락도 안하겠지만요
- 6. 네'15.7.25 12:03 AM (220.95.xxx.102)- 사춘기가 와서 그냥 뒀더니 그러네요 
 학원서 보강오라고 해도 애가 가기싫다면 그래라 하고
 지금은 좀 하겠다 하니.
 근데 수학선수 고1하고 내년은 고2중간까지 하고 가야한다는데
 
 지금은 영수 점수나오는데
 고등가 떨어질까 .그리고
 국어는 막상 책읽기는 아이가 잘안읽어요 무슨책이 좋나요?
- 7. ..'15.7.25 12:20 AM (116.123.xxx.237)- 반에서 5 등이면 중상위권인데,,,잘하는 편이죠 
- 8. ㅅㄱ'15.7.25 12:27 AM (123.109.xxx.100)- 가족 이외엔 아이에 대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쉽게 말하지 마세요.
 공부나 성격 등 안좋은 거 이야기하면
 그게 돌고 돌아 이상한 말까지 나옵니다.
- 9. ㄱㄱ'15.7.25 12:31 AM (121.161.xxx.70)- 윗님 말처럼 동네 엄마한테 내 애 얘기 구체적으로 시시콜콜 할 필요없어요 우리 애 입장에서도 내 성적 아무리 엄마래도 말하고 다니는거 좋겠어요? 
 
 일단 이과갈거면 선행을 좀 많이 해야 하고 문관 중2면 6개월 정도 앞섰다가 3학년때 좀더 해서 일년정도 하면 될거에요
 
 다만 중학교때 엉덩이 붙이고 오래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고등와야해요 공부양이 엄청나지니까요
 나만의 공부방법이나 계획잡는법 등 시행착오도 겪으며 중딩때 경험하도록 도와주세요
- 10. . .'15.7.25 12:43 AM (220.95.xxx.102)- 이과형이에요. 수학을 좋아하긴 하나 
 또 이과가 치열하고 엄마들 왈 고등때는 100점 맞던아이가50점된다고
 이과는 수시가 치열하고 문과는 널널하니그냥 문과쓰는경우 있다는데
 남아이고
 수.과학 좋아하니 가야할텐데
 참 지금 학원샘이 꼭 고2까지 보고가야한대서
 고1선수인데요. 어렵다네요
 다만 학원서 시험을 보는데 애들중 높다고
- 11. ㅇㅇ'15.7.25 1:45 AM (66.249.xxx.182)- 지금 성적이 어떻고, 앞으로 성적이 어떻고는 둘째 치더라도 
 그 엄마 말 참...상대방 열받게 긁는 재주가 있네요.
 재수없다..
- 12. ...'15.7.25 8:39 AM (220.76.xxx.234)-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니다 
 마에스트로. 와는 다릅니다
 다른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마시고 국영수에 집중하시는데
 이과갈거면 수학에 더 시간을 투자 하는게 좋아요
 중학교 공부는 고등의 1/4정도라고 생각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