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건강검진하다 7밀리 결절이 보여 조직검사후 암판정 나와 수술했어요
마음이 무너지는거 같았지만 그래도 착하게 살아서 착한암 걸렸구나
일생에 한번 암에 걸려야한다면 오히려 갑상선암인게 다행이다 감사하다 생각하며
맘 추스렸어요
그렇게 5년동안 재발없이 이상없이 깨끗해서 이제 겨우 한숨돌리려는데
유방에서 갑자기 멍울이 잡혀요
5월초 건강검진시 엑스레이 찍었을때 그냥 멍울이 하나 보인다 소견이었는데
지금은 만져집니다. 좀 단단한거 같기구 해요
이래저래 검색 해보고 너무 심란해요
내일 초음파 예약 해놨는데 또 암이면 어쩌나
솔직히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단순 결절이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초음파해보고 조직검사하자고 하면 안좋은거겠지요?
의사들은 초음파보면 어느정도 감을 잡던데
어휴~~
넘 심란스럽고 걱정스럽네요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저는 가슴에 혹 5~6개 가지고 있는데 첨에 조직검사 다 해봣어요,
제가 다니는 의사선생님이 심하게 꼼꼼히거든요..초음파도 기본 30분 봐주시고..
그래서 그냥 다 해봤는데 다 양성이었어요, 너무 작은거는 그냥 놔두시더군요..
얼마전에는 임파선이 혹 1센티찌리 생겨 검사하고..그거 부어서 그런거였고..
검사하라고 해서 너무 겁먹지 마세요, 그래도 해보는게 정확한거라 권하는게 더 많아요..
5년전에 갑상선에 암발견했을때 유방에서도 혹이 보여서 함께 조직검사 했거든요.
다행이 양성으로 나와서 지금도 1년에 한번씩 초음파검사 하고 있어요.
저도 조직검사 후 악성종양 아니라고 확실히 들어서 한시름 놨거든요.
그러니 님도 혹시라도 조직검사 하시게 되도 너무 걱정마세요~ 암 아니길 바래봅니다.
저는 지난달 우연이 겨드랑이쪽으로 멍울이 잡혀요
담달 휴가때 진료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걱정이예요
만지면 아프기도 하고..휴..
님도 저도 나쁜게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갑상선암 으로 수술후 4년 됐네요. 유방 멍울은 양쪽에 7~8개씩 있는데 조직검사 하자는 얘기는 없어서 그냥 있어요. 듣자하니 유방 멍울은 되게 흔한듯 해요. 넘 미리 걱정 하지 마세요.
유방암은 통증이 있으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우울해 하시지 말고 얼른 병원 가보세요..
흔해요..딱딱한 콩알 같은게 안좋대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72624 | 비법에 나온 붉은 짜장면 1 | 맛있어보임 | 2015/08/14 | 1,182 |
| 472623 | 밥 하기 싫을 때 주로 뭐 시켜드시나요? 7 | 밥 | 2015/08/14 | 2,788 |
| 472622 | [펌글] 시어머님의 은혜 5 | ... | 2015/08/14 | 1,880 |
| 472621 | 14k작은귀걸이 팔수있을까요? 6 | JP | 2015/08/14 | 4,333 |
| 472620 | 이런 남편 오늘은 진짜 밉고 싫네요~~ㅠㅠ 1 | 축구 | 2015/08/14 | 1,311 |
| 472619 | 의류건조기를 사니 사치를 하게 되요. 22 | 뮤뮤롱 | 2015/08/14 | 9,037 |
| 472618 | 제가 경험한 머리좋은 중고 구입자. 5 | .... | 2015/08/14 | 2,703 |
| 472617 | 대구쪽이나 그근처 전문대 문의해요(이과 고3) 5 | 입시조언~ | 2015/08/14 | 1,082 |
| 472616 | 양도소득세 봐주세요 | 1가구2주택.. | 2015/08/14 | 588 |
| 472615 | 네스프레소 픽스를 구매하였는데 그리고 6 | 네스프레소 .. | 2015/08/14 | 1,540 |
| 472614 | 다음에 식사 한번 하자는 말 하세요? 26 | 다음 | 2015/08/14 | 7,887 |
| 472613 | 수능최저, 3과목 4등급 이내 맞추는 아이들이 안 많나요? 6 | 수험맘 | 2015/08/14 | 2,703 |
| 472612 | 강릉 중앙시장에서 회 사다먹는 것 괜찮을까요? 3 | s | 2015/08/14 | 3,330 |
| 472611 | 어제 세제글 지워졌나요? 6 | dd | 2015/08/14 | 1,375 |
| 472610 | 연예인들 선배님소리 하는거요 6 | 궁금 | 2015/08/14 | 2,409 |
| 472609 | 아침에 시어머니 전화.. 46 | 좀참을껄 그.. | 2015/08/14 | 14,159 |
| 472608 | 아이들이 낮시간 스스로 할일을 한다는것 | 워킹맘 | 2015/08/14 | 579 |
| 472607 | 아직은 낮에 하루종일 외부에서 놀기는 덥겠죠? | 고민 | 2015/08/14 | 369 |
| 472606 | 왠지 북한이 안했을것 같았는데 28 | 촉의 무서움.. | 2015/08/14 | 4,851 |
| 472605 | 중고거래할 때 황당한 적 없으셨나요? 10 | 뜬금없다.... | 2015/08/14 | 2,023 |
| 472604 | 추천해 주세요 1 | 예금 | 2015/08/14 | 413 |
| 472603 | 세상에 적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면 어른이 된건가요 15 | 의문 | 2015/08/14 | 2,106 |
| 472602 | 사촌동생 축의금 얼마면 좋을까요? 7 | Dd | 2015/08/14 | 2,039 |
| 472601 | 진짜 지금 본인이 100% 행복하신 분 계신가요???? 27 | 솔직맘 | 2015/08/14 | 3,683 |
| 472600 | 상주농약사이다 3년동안 같은일이 있었네요 3 | 무서움 | 2015/08/14 | 8,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