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에 있는 울 아이에게 취업비자가 나왔대요.^^

후기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5-07-24 10:19:36

워킹홀리데이로 무작정

호주로 떠났던 울 둘째..

그곳에서 다시 대학 공부하고..

( 그것도 환율이 아마 사상최대치? 였을 때..;;)

그런데 막상 졸업 후 기술이민에 실패.. 가족 모두 엄청 낙심하고 있었는데

기적처럼 그 어렵다는  취업에 합격해서

지금 브리즈번에 있어요.

항상 조마조마했죠. 언제 쫒겨날 지 몰라서..

그런데 다행히도

회사에서 사정을 알고 스폰을 해주고

( 덩달아 연봉까지 올랐대요.플러스 연금까지해서 62000 불?.. )

모든 서포트를 받아서...

결국 4년짜리 취업비자를 받았다네요. ^^

2년 후엔 영주권신청도 할 수 있고~

그동안 숱하게 여기 82에서

도움 글 많이 받아서 기쁜 소식도 함께 나누고 싶네요.

맘 같아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싶은데.. ㅋ

우와, 근데 세금을 3,40 %나 뗀다니.. 엄청나네요. ^^

그동안 정말 여러모로 어렵고 답답할 때마다

여기 82에서 많은 도움 받았는데 ...

정말 모두 고맙습니다~^^

IP : 218.235.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5.7.24 10:24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유학 과정이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결과가 좋다니 다행입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너무 좋으시죠?
    마음껏 누리고 앞날에도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할 겁니다.
    세상에서 제일 기쁜 일이 자식 잘 되는 일이잖아요.

    적고보니 오타가 많아서 지우고 다시 적었어요./

  • 2. ㅇㅇㅇ
    '15.7.24 10:25 AM (211.237.xxx.35)

    잘은 모르지만 다행이고 축하할 일이네요.
    아드님의 모든일이 다 잘 풀리길 바래요.

  • 3.
    '15.7.24 10:31 AM (112.159.xxx.203)

    정말 축하드려요
    울 조카도 블번에서 의대 다니고 있고
    울아이들도 고등 졸업하고 대학 1학년 다니다 보낼까 지금 고심 중이에요
    여자아이 들 둘인데 조카가 집은 구해 놓는다고 오라는데 애들도 가고 싶어허하느데
    저도 뭐 형편이 그닥이라 워홀 보내고 돈 벌어서 대학 다니라 해야하는데~오빠가 도와준다고 하는데 걱정이거든요
    완전 부럽네요 !!!~~

  • 4. ...
    '15.7.24 10:56 AM (180.229.xxx.175)

    축하드려요~
    아드님 멋지네요...

  • 5. ^^
    '15.7.24 11:55 AM (115.161.xxx.104)

    그동안 얼마나 그 문제로 노심초사하면서 지내셨을까요...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아드님도 댁도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6. ..............
    '15.7.24 11:55 AM (58.6.xxx.226)

    현재 브리즈번에 살고 있어요.
    공기 좋고 사람도 좋고 여러모로 살기 괜찮습니다.
    영주권 나오면 혜택도 많습니다.

    아드님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7. ㅎ ㅎ
    '15.7.24 12:38 PM (121.200.xxx.145)

    오 ~~
    축하드립니다.

  • 8. 희야
    '15.7.24 12:46 PM (182.209.xxx.110)

    축하 드립니다.

  • 9. 부럽
    '15.7.24 3:19 PM (116.34.xxx.220)

    아드님 정말 착실한가봐요..
    취업 비자 힘들어요..

    혹 전공이 뭔가요?
    많이 격려 해주셔요.

  • 10. 원글
    '15.7.24 6:08 PM (218.235.xxx.214)

    우와,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많은 분들의 축하를... ^^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이 행복바이러스가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울 아이도 호주가 정말 좋대요. ;;
    정말 고마운 분들도 많이 만났고...
    몇년 전에 한 번 가보니 깨끗하고 조용해서
    깜짝 놀랐죠. ㅎ

    전공은 it 쪽이고
    공부도 많이 한 거 같지 않은데..
    입사하자마자 현장에 들어가서
    지금 엄청나게 배우고 있나봐요. ㅎ
    주말엔 특근도 자주하고..

    모두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89 합의할때 피해자랑 가해자랑 거리상 멀 경우 1 .. 2015/08/11 658
471688 유투브에서 공신 강의는 왜 문과가 많을까요? 5 공신 2015/08/11 1,120
471687 박보영ᆢ참 선해보여요ᆢ눈빛 4 요물 2015/08/11 1,692
471686 교과서 ‘근현대사 축소’ 기조 그대로 2 세우실 2015/08/11 296
471685 테너 최승원 선생님이 어디 계신가요? ... 2015/08/11 652
471684 성인여자가 폭풍성장을 하기도 하나요? 18 미스테리 2015/08/11 8,448
471683 여행지에서 영어쓰기 10 ... 2015/08/11 2,536
471682 종신보험.. 왜 그러나요? 17 ... 2015/08/11 3,646
471681 저는 남편을 사랑했어요 15 사랑 2015/08/11 5,499
471680 성인이 피아노 다시 배울 때 교재는 뭘로 하면 좋을까요 2 2015/08/11 1,438
471679 서대회 무슨맛인가요? 13 온쇼 2015/08/11 2,017
471678 한번 구겨진 옷감은 되돌릴 수 없나요? 2 큰일입니다 2015/08/11 728
471677 세월호 관련 형제들과 얘기 나누다가... 20 의견구함. 2015/08/11 2,277
471676 안하던 짓을 해야 시간이 천천히 가네요 7 ㅎㅎ 2015/08/11 2,116
471675 변비있으신분 보세요~ 6 변비안녕 2015/08/11 2,072
471674 박학다식하신 82님들...이 물건(가구) 어디건지 좀 찾아주세요.. 2 눈에 삼삼 2015/08/11 1,549
471673 집안분위기 확 업시킬만한 것들 뭐 없을까요 7 손님 2015/08/11 2,054
471672 담주부터 실직상태인 남편과 뭘 하고 놀까요. 조언격려응원 부탁드.. 6 짧은휴가 2015/08/11 2,188
471671 제 후기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전에 영어면접 도와달라고요청받은 .. 2 2015/08/11 1,484
471670 왜 키크는 수술은 발전을 못하는걸까요..??? 8 ,,, 2015/08/11 4,123
471669 대법관후보추천위 “진보라서 안돼”… 특정 후보 결국 탈락 2 세우실 2015/08/11 951
471668 교원공제회 가입되어있으면... 4 .. 2015/08/11 6,608
471667 문맹인데 통장 개설 되나요? 3 통장 2015/08/11 1,049
471666 엄마가 비정상이라는 걸 어떻게 깨닫게 할 수 있을지요.. 14 mnbn 2015/08/11 4,927
471665 여름휴가 말인데요.. .. 2015/08/11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