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고했어그동안..,

조금은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5-07-23 20:01:30
이직하고 마음고생이 많았어요
아이들때문에 좋지않은 조건으로 옮겼는데
막상 아이들도 돌볼수없는 곳으로 발령을 받아서
계속 아침한시간 시어머니 도움을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원하는 곳으로 발령이 났어요
이직하기전 16년 근무하던 첫 직장에서 나올때도 별생각 없었고
뭐 양가식구들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보다는 이직을 왜했냐는 구박들을 많이 하셨어요 아깝다고.,

그때도 사실 아무렇지않았고 그뒤로 8개월 뒤 오늘 발령장 받고
집에왔는데 마음이 참 그렇네요
바쁜남편은 전화한통 없고
양가식구들 누구하나 말건네주는 이없고

비와서 그럴까요
괜히 첫직장에서 나올때 기분이 갑작 밀려들고
내편이 아무도 없는것같고
작은케익이라도 놓고 그동안 수고했다라는 말한마디 누구에게라도 듣고싶은마음이 ㅠ ㅠ


비와서 그런거겠죠
IP : 39.118.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5.7.23 8:07 PM (114.205.xxx.114)

    다들 무심하셔서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원하는 곳 발령 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힘내세요^^

  • 2. ....
    '15.7.23 8:34 PM (220.85.xxx.6)

    수고하셨어요.
    손도 잡아 드리고 어깨도 주물주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99 신격호의 1 이중국적 2015/08/06 1,215
469998 볶음라면 막 먹고 난 초4 아들...ㅎㅎ 23 판도라가 열.. 2015/08/06 6,551
469997 '서울판 도가니'.. 장애인 성추행, 강제 피임약까지 먹여 5 참맛 2015/08/06 2,131
469996 살이 살을 부르네요 6 ㄴㄴ 2015/08/06 1,851
469995 서초 우성 5차 사시는분 4 샤베트맘 2015/08/06 2,164
469994 결혼보다 출산을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돼요 39 동감 2015/08/06 6,739
469993 김부선으로 안먹히니..송승헌~ 1 뭘가릴려고 2015/08/06 2,072
469992 대전 근처 당일로 다녀올 만한 좋은곳 있을까요? 4 ... 2015/08/06 1,071
469991 중년친구들과의 국내여행에서 여행비용 질문드립니다 8 동창 2015/08/06 1,710
469990 성시경이 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수준이죠 뭐 17 oo 2015/08/06 4,331
469989 서울숲 한낮에가도 그늘있어서 걸을만한가요? 4 ㅇㅇ 2015/08/06 1,757
469988 송승헌-유역비 기사 보면서 사귀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9 2015/08/06 5,870
469987 전 왜 혼자 밥먹는게 좋을까요~~?? 8 홀로족 2015/08/06 1,707
469986 첫째 키우기, 이혼보다 불행 30 정말인가요?.. 2015/08/06 6,730
469985 육아만큼 힘든게 뭐가 있을까요 18 육아 2015/08/06 2,981
469984 학부모가 말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2 ㅇㅇ 2015/08/06 1,346
469983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923
469982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474
469981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637
469980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494
469979 코엑스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코엑스 2015/08/06 1,053
469978 굴러온 호박을 걷어 찬 선비 이야기 7 mac250.. 2015/08/06 2,315
469977 어제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프랑스사람도 한드 좋아해요? 4 2015/08/06 2,222
469976 비행기 타러 공항 왔다고 문자 한 통 없는 남편 6 재미없네요 2015/08/06 1,888
469975 박근령 “일본에 사죄 요구는 바람피운 남편 소문 내는 것 11 말로만 광복.. 2015/08/06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