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 열무물김치 딤그는 방법 부탁드려도 될까요~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5-07-23 14:33:36
강아지가 화분잎파리를 자꾸 따먹길래
혹 독성있을지도 몰라서
아침에 마트갔다가 열무 한단을 사왔어요

다 심어놓자니 너무 많아서요ㅎ
한포기는 강아지 따먹으라고 화분에 심어놨구요
나머지는 국물 자작한 물김치를 담아볼까하는데요
오늘 쉬는날 후다닥 담궈버리려는데,
혹 살림고수님들 맛있는 비법 가지고계심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집에는 무 고추가루 양파 마늘 홍고추 당근
새우젓 파 소금 등이 있네요

신혼때 엄마가 담가주셨던 국물 자작한
열무물김치가 그렇게 맛있었는데,
엄마가 연세가 많으셔서 그 입맛을 안갖고 계신듯해요

이참에 맛있게 담가서 엄마도 좀 갖다드릴까 하구요..

비법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83.90.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7.23 2:34 PM (183.90.xxx.159)

    오타났네요..
    딤그는~>담그는 정정합니다^^

  • 2. 모모
    '15.7.23 3:22 PM (114.207.xxx.99)

    제가 열무김치는 자신있어요^^
    열무한단 얼갈이 한단 절여 건져놓아요

    먼저 믹서기에 홍고추 한팩 마늘푹두수저

    새우젓 두수저 액젓두수저 생강작은거한톨

    물한컵붓고갑니다

    홍고추가 듬성듬성 보일정도로갑니다

    멀치두어마리 다시마 한조각넣고
    냄비에 육수를냅니다
    우동그릇에 한가득정도
    멸치 다시마 건져내고
    그물에 밀가루푹세수저 넣고
    풀을 끓입니다


    큰 스텟 다라이에 고추물갈은거
    고추가루 푹세수저 풀쑨거
    모두담고 양파하나 채썰어넣고
    그담에 이게중요해요
    신화당 설탕이 아니고
    신화당 커피숟갈로반찻수저 넣고
    열 무절인거 살살 섞습니다
    싱거우면소금으로간하구요
    뒤적뒤적해서 통에담고
    위에국물간보고 붓습니다
    글로쓸려니 어렵네요
    맛있게 담으세요

  • 3. 모모
    '15.7.23 3:24 PM (114.207.xxx.99)

    신화당 반찻숟갈 많은거같네요
    쪼끔만 삼분의 일만넣으세요

  • 4. 모모
    '15.7.23 3:26 PM (114.207.xxx.99)

    무가있다니
    연필깍듯이 썩썩 빗어서 약간만넣으세요

  • 5. 블루
    '15.7.23 3:46 PM (118.32.xxx.39)

    저는 얼마전에 열무 세단 사서 담았는데 벌써 바닥이 보이네요.
    처음으로 맛나게 담갔다고 칭찬 받았어요.

    열무김치 비법이 있었네요.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재료:열무 ,양파(단맛이 있어서 많이 넣어도 좋아요).쪽파,오이(있으면 넣으시고 없으시면 안넣어도 돼요

    양념은 새우젓 ,멸치액젓,홍고추.설탕1숟갈정도(단거 안좋아하시면 반만 넣으세요)양파얼음(양파 갈아서 얼려 놓은것 조금)

    비법은요?찹쌀죽이요.이 찹쌀밥을 지어서 밥을 식혀서 믹서기에 갈아 주세요.
    한단이면 한공기요.이게 비법이에요.

    믹서기에 갈으실때 물조금 넣어 주세요.그래야 잘 갈아집니다.
    맛나게 해주세요

  • 6. 호수맘
    '15.7.23 3:49 PM (58.224.xxx.192)

    전 윗분처럼 똑같이 양념하고다시물 꿇여
    풀죽 식혀 여기다
    양파1,사과1,배1,무도 사과만한거
    갈아 건더기 빼고 국물에만
    소금과멸치젓국으로
    간하면 단거 안넣어도
    국물이 넘 맛있어요

  • 7. ###
    '15.7.23 4:00 PM (220.76.xxx.171)

    초보는 열무부터 절이면 안돼요 밀가루나 찹쌀풀반컵정도 미리끊여요 물에식게담가요
    마늘두통까고 생강한쪽 새우젓갈 티스푼한게 까나리젓 풀물식으면 믹서에 양념넣고 갈아서
    준비해놓아요 양파는 가늘게썰오놓고 가준비되엇으면 열무를 절여요 열무를다듬을때
    열무를짧게 잘라요 그다음소금깍아서 한컵에 물열컵부어서 열무에뿌려요
    30분있다 가보면 숨죽엇어요 그럼 뒤집어요 30분방치하다 가봐요 줄기가 구부러지면 물많이넣고
    살살씻어요 3ㅡ4번 김치통에물대강빼고 바로담아요 신화당은 눈꼽만치만 안넣어도 괜찮아요
    간만맞으면 맛있어요 자꾸만지면 풋내나요 포인트 양념준비가먼저 열무절이기 그다음 바로담기
    마늘은 두통에서 3 쪽 남겨요 생강은 항상 마늘 반절양이면 돼요

  • 8. 원글
    '15.7.23 4:21 PM (183.90.xxx.159)

    와, 꿀같은 팁들이네요~
    역시 님들이세요 감사드려요
    바로 담그러 갑니다~^^

  • 9. 감사
    '15.7.23 4:59 PM (211.36.xxx.169)

    와 저장할께요

  • 10. ...
    '15.7.23 5:20 PM (123.228.xxx.111)

    열무김치..
    저장합니다

  • 11. ㅎㅎ
    '15.7.23 6:31 PM (175.208.xxx.122)

    열무김치 비법 감사합니다

  • 12. VERO
    '15.7.23 8:42 PM (218.147.xxx.125)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이번 여름 두단 담가봤는데,
    윗님들 방법으로 담 주에해봐야겠네요.
    원글님, 댓글님 감사해요.

  • 13. 저도감사
    '15.7.23 10:44 PM (175.194.xxx.223)

    열무김치 침넘어가네요.

  • 14. 알롱지
    '15.7.24 12:24 AM (39.115.xxx.183)

    열무물김치 비법 저장합니다.

  • 15. yellow
    '15.7.24 12:38 AM (125.130.xxx.19)

    저두감사 저장합니다

  • 16. 맛있을 것 같은
    '15.7.24 9:03 AM (76.184.xxx.72)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 저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17. 미암
    '18.7.19 11:53 PM (59.11.xxx.150)

    뒤늦게 저장이여

  • 18. peace
    '19.3.4 6:44 PM (49.175.xxx.92)

    열무물김치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390 노인의 악취 원인은 피부건조 때문이라는 말 들었어요 7 ... 2015/08/26 5,412
476389 자랑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3 매멘토모리 2015/08/26 8,631
476388 너무 괴로워요 8 ........ 2015/08/26 1,870
476387 초등6 영어책 읽을때 8 ㅊㅊ 2015/08/26 1,729
476386 크리스천분들 정말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 20 속 시끄러운.. 2015/08/26 2,544
476385 아이폰광고중 여자 둘이 중국 만리장성 가는거 동성애에요? 4 아이폰 2015/08/26 2,067
476384 한달 동안 운동 전혀 안하면 나을까요? 속상해요 ㅠㅠ 8 40대 중반.. 2015/08/26 2,542
476383 노인 여성 악취의 이유는 뭘까요? 40 ... 2015/08/26 15,061
476382 단 한번도 불륜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9 ........ 2015/08/26 5,270
476381 계란껍질 일반쓰레기에 버리는거 아닌가요? 7 나븝 2015/08/26 2,688
476380 어제인지 그제인지 워킹데드글 찾아주세요 4 ... 2015/08/26 937
476379 용팔이 장르가 판타지든 뭐든 드라마는 재밌어요. 18 82 2015/08/26 3,491
476378 도시가스 요금 이르면 내달부터 4~6% 인상 18 새벽2 2015/08/26 2,261
476377 50대 부부생활 어떠신지요? 10 궁금해요 2015/08/26 9,328
476376 용팔이는 판타지 드라마 결정판이네요 7 용팔이 2015/08/26 2,813
476375 사주보면 결혼 늦게하라고 하는건 왜 그런건가요? 9 ........ 2015/08/26 5,439
476374 이제 아파트관리 카드혜택 없나요? 1 현금으로만?.. 2015/08/26 915
476373 용팔이에 계속 나오는 이대 타령 19 뭐냐 2015/08/26 5,149
476372 여러분~~ 놈 촘스키가 넘 고마워요 ㅠㅠ 9 촘스키 2015/08/26 2,136
476371 저희는 연봉1억5천인데 다쓰고 적금 안넣고 살고있어요 118 아지메 2015/08/26 30,948
476370 유치원cctv의무화말예요 1 ㄴㄴ 2015/08/26 1,218
476369 재혼후애~^^ 5 다녕 2015/08/26 2,403
476368 급해서. 여기다. 여쭈어요--- 3 82cook.. 2015/08/26 985
476367 콘푸레이크 정말 싫어요 .. 7 시시 2015/08/26 3,877
476366 별난며느리 보세요? 6 ㅎㅎ 2015/08/26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