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5딸... 생각치도 못한 상 받아와요..

.. 조회수 : 4,821
작성일 : 2015-07-23 13:24:55

어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와 독후감 상 받아왔네요..굿네이버스 편지상은 담임도 몰랐다가 교장실

 

호출로 알게된거고 5학년 중 혼자 받고요.... 저는 손재주도 없고 예체능도 전혀 할줄 모르는데 얘는

 

그렇다고 학원을 다녔냐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요.. 미술이며 피아노며 몸부림치며 싫어 하길래

 

수영만 1년을 가르치고 말았는데 과학상,그림상,리코오더,독창, 오카리나,만화그리기,독후감,글짓기,환경일기 등등..

 

어렸을때 독서,체험활동위주로 많이 해줬는데 그게 도움이 된건지 아님 남편이 저보다 뭐든 뛰어나거든요..

 

유전인가요? 암튼 현재 공부방만 다니고 있어요.. 오늘 학교에 책읽고 공부방 가겠다고 아침 9시에 치장하고

 

나가네요.. (안가도 된다고 해도 나감) 둘째라 별 신경 안쓰는데 알아서 하니 좀 신기하고 기특하고 그러네요..

IP : 222.109.xxx.2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5.7.23 1:27 PM (211.210.xxx.30)

    기특하네요. 굿네이버*에서는 상을 받으면 직접 그 아이들 사는 곳으로 체험(?)을 간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 2. 어릴때 저랑 같네요 ^^
    '15.7.23 1:30 PM (125.132.xxx.12)

    제 생각나서 기특하네요 ^^ 저도 부모님은 모르시는데 글짓기 대회, 일기상, 합창대회, 댄스, 심지어 가수, 연기자 오디션도 보러 지방에서 서울까지 말 안하고 혼자 비행기, 버스 다니고 그랬네요 ^^ 항상 뭐든 하려 했고요. 재주가 많고 지금도 예체능 분야에서 일하고있어요. 항상 발전하려고 하고요. 따님 정말 영특하고 귀여우신 것 같네요.

  • 3. ..
    '15.7.23 1:33 PM (58.140.xxx.185)

    아이는 믿어주는 만큼 성장한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원글님이 말씀은 안하셔도 아이를 믿어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양육태도를 지니신거 아닐까.. 싶어요.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인성을 지니셨을거라 믿습니다. ^^

  • 4. ...
    '15.7.23 1:34 PM (58.146.xxx.249)

    애가 스스로 참여를 한건가요?
    그렇다면 진짜...똘똘하네요.
    아니라도 대단하고요.

  • 5. 원글
    '15.7.23 1:36 PM (222.109.xxx.228)

    체험도 가는군요.. 저는 관심없다가 받아서 좀 놀래고요..큰애는 작은애와 반대로 이것저것 별것 다했는데
    얘는 날 닮은것 같애요.. 쏟아부은돈..ㅠㅠ 작은애는 제가 뭘 더 신경쓰면되나요?

  • 6.
    '15.7.23 1:38 PM (219.240.xxx.140)

    뛰어난 남편분 이랑 사는것도 부러운데
    둘째가 남편분 유전자까지 받은거 같다니
    부럽네요.

  • 7. 굿네이버스는
    '15.7.23 1:51 PM (218.237.xxx.135)

    아마 전국순위 안에 들어야 아프리카 아이들 보러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저희아이도 2번 받아왔는데
    어쨌든 상장이니까 기분은 좋더라구요.
    님처럼 아이한테 부담 안주는 아이가
    더 크게 성장하는것같아요.
    흐뭇하시겠어요.^^

  • 8. ..
    '15.7.23 2:04 PM (115.140.xxx.133)

    굿네이버스는 상 많이 받던데..주위에 몇명이 받았어요..
    다른 상들 리스트 보니 기특하고 똘똘하네요

  • 9. 질문좀..
    '15.7.23 3:30 PM (121.160.xxx.120)

    저희딸은 초1인데 굿네이버스 장려상인가받아왔더라구요

    혹시 그거 후원신청해서 주거나 그런건가요?

    보통 학교당 몇명정도받는걸까요?

  • 10. ㄷㄷ
    '15.7.23 3:59 PM (211.36.xxx.162)

    저희딸도 초1인데 후원 신청 안했는데 받아왔어요^^
    학교당 몇명인지는 모르지만, 반에서는 저희 아이 한명 이렀다고 하네요.

  • 11. ..
    '15.7.23 5:46 PM (116.38.xxx.67)

    얼마나 좋아요. 시키지 않았는데 상을 턱턱...

  • 12. ...
    '15.7.23 7:35 PM (27.100.xxx.43)

    좋으시겠어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686 영등포에서 파주운정지구 가는데 몇분이나 걸리나요? 4 ㅇㅇ 2015/07/24 1,145
467685 팟캐스트 강추- 가계부채 1100조 주범 최경환, 한국경제 암흑.. 6 ㅁㅁ 2015/07/24 1,818
467684 적성고사 성공한 자녀 5 ... 2015/07/24 2,188
467683 중저가 브랜드중에 향 좋은 바디클렌져 추천 부탁드려요~ 6 올라~ 2015/07/24 2,502
467682 맛있는 쌈장? 고추장 볶음? 1 ..... 2015/07/24 913
467681 전복 깨끗하게 쉽게 떼는 방법 알려드려요 8 냠냠팁 2015/07/24 2,715
467680 세컨드카로 어떤 차가 좋을까요? 12 늘맑게 2015/07/24 2,486
467679 대학병원 디스크 잘보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5/07/24 1,311
467678 헤나염색후 샴푸를 해야하나요? 4 .. 2015/07/24 5,425
467677 아랫집에서 들리는 청소기 소리가 어떤 소리를 말하는 건가요? 7 ㅇㅇ 2015/07/24 1,903
467676 지하철 민폐들 5 왜그러시나 2015/07/24 2,138
467675 학원 연강에 먹거리 뭐 싸줄까요 3 억수비 2015/07/24 984
467674 역사...궁금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1 무식해 2015/07/24 760
467673 매일 오는 아이친구 6 빠빠시2 2015/07/24 2,594
467672 박할머니사건 진짜 범인은누구? 71 박할머니 2015/07/24 19,165
467671 반찬 형편 없는 병원에 가져갈 만한 반찬 24 ..... 2015/07/24 11,323
467670 달라붙는 아들들 18 버럭 2015/07/24 5,193
467669 2015년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24 986
467668 중2 여학생 모기팔찌 추천해 주세요. 2 비가오는날엔.. 2015/07/24 1,524
467667 아침 출근전에 중국어 학원다니시는분 계신가요 쫑구어 2015/07/24 734
467666 제딸아이 한테 엄마로서 할수있는말 6 엄마 2015/07/24 1,861
467665 레드삭스, 해킹팀 역추적 자료 심층 분석, 국정원이 “가장 적극.. 1 light7.. 2015/07/24 1,000
467664 박원순 시장 비방 70대 벌금형 '거짓 사실로 명예 훼손' 1 참맛 2015/07/24 1,190
467663 휴즈코크(호수중간밸브) 2015/07/24 720
467662 황당한 혹은 싫은 선물이야기 좀 해봐요 54 센스제로 2015/07/24 1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