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임신 소식 들을때마다 넘 부러워요.

조회수 : 4,649
작성일 : 2015-07-23 08:22:21
저도 이쁜 두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아이 욕심이 많은 건지 누가 임신했다는 말 들으면 왜 이리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지인이 임신했다는 소식들어도 부럽고..연예인이 임신했다고 해도 그렇고요..
전지현 임신했다는 소식 들으니 또 너무 부럽네요..
오늘 기사에 한혜진도 임신해서 인생중 가장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인터뷰했던데...

저도 갑자기 셋째가 너무 갖고 싶어지네요...ㅎㅎ
우리 애들이 아직 초등저학년,유치원생이라..아직은 이쁘기만 할때라 그런걸까요?
신생아만 봐도 왜이리 이쁜지..
정말 경제력만 된다면 하나 더 낳고 싶어요...진심...ㅡ.ㅡ;;
IP : 121.88.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도
    '15.7.23 8:25 AM (110.70.xxx.7)

    죽도록 힘들고 실미도니 하는데 특이하시네요

  • 2. ....
    '15.7.23 8:30 AM (219.240.xxx.159)

    저는 이제 여자로써의 삶이 저물어가는구나...그런생각 들던데...
    임신 자체가 뭐그리 축하할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임신했다고. 태어났다고 호들갑을 떠는지..
    마라톤 출발선에서 출발했다고 축하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 3. ㅈㅅㅂ
    '15.7.23 8:30 AM (110.70.xxx.223)

    우린 연예인이 아니잖아요

    벌써 둘이나 있으신데 있는 아이
    더 잘해주세요

    저는 있는집에서 애많으면 좋아보여도
    못사는집에 세째는 아무리 애를 사랑으로
    기른다고해도 애도 마냥 좋을까 싶던데요

    전 둘있는데
    둘도 버거워요

  • 4. ㅇㅇㅇ
    '15.7.23 8:32 AM (211.237.xxx.35)

    하나 더 낳으세요. 애국도 되고 본인도 그리 원하신다는데요.
    조금 적게 먹이고 적게 가르치고 나눠서 쓰면 되지요.
    학원 하나씩 보낼거 잘하는 아이 잇으면 한명은 안보내면 되고요.

  • 5. 쬐끔
    '15.7.23 8:36 AM (46.209.xxx.12)

    더 키워 보시고 다시 글 올려주세용~ 전 제가 아이 낳기 전엔 배불러서 다니는 사람들 좋아 보이고 부러웠는데 낳고 나니 그들이 불쌍해 보이던데요~
    심지어 아이 없는 여자 인생은 실패라 생각하던 친정어머니도 요즘 누가 임신했다하면 에효 요즘 애들은 그냥 크는게 아닌데 하시고... 아이 안 낳을 바에야 결혼은 왜 했냐고 격하게 다투던 우리 남편조차 요즘은 안 낳아도 좋았을걸 하는 눈치네요. 본인이 너무 원해서 낳았기 땜에 후회는 못해도^^
    저희 아이들 너무 귀엽고 착하고 사춘기 반항 한번 없지만... 이 아이들을 혹시 내가 평생 먹여 살려야 하면 어떻하지 두렵네요. 부모님 병원비도 들어가기 시작 하는데 ㅠㅠ

  • 6. 저도
    '15.7.23 8:36 AM (121.136.xxx.238)

    둘 버거워요
    양말갯수에 ....ㅜ ㅜ

  • 7. 제목보고
    '15.7.23 9:05 AM (121.129.xxx.89)

    아이 없는 아이 기다리는분인줄알고
    위로하러 들어왔더니..ㅠ.ㅠ

  • 8. ...
    '15.7.23 9:07 AM (125.128.xxx.122)

    애 둘 사춘기 지나고 고3되니 둘도 왜 낳았나 싶네요. 하나만 낳았으면 올해가 끝인데...내년에도 또 이짓 할 생각하니 한숨이...더워요

  • 9. 저도 아이 둘
    '15.7.23 9:17 AM (14.32.xxx.97)

    네살 터울인데 둘 사이에 두살 터울로 한 녀석 더 낳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번씩 아쉬워요.
    남편이란 자가 협조만 했더라도 하나 더 낳는건데 ㅋㅋㅋㅋ
    다음생에 다시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이십대 중반 안 넘기고 결혼해서 이년 터울로 넷쯤 낳고 싶어요.

  • 10. 저처럼
    '15.7.23 9:35 AM (121.144.xxx.39)

    전 아기들 정말 예뻐했어요.
    아가씨..아니 초,중, 고때도 아기들만 보면 그렇게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반전은 제아이들은 연년생으로 낳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예쁜줄 모르고 키웠구요 ㅠㅠ
    그런데 또 지금은 다 키우고 나니 다른 집 애기들이 너무 너무 귀여워요.

  • 11. 1234
    '15.7.23 9:38 AM (124.171.xxx.34)

    돈 걱정 없는 전지현 한혜진 같은 연예인들이야 하나가 아니라 둘 셋 아니 넷을 못 낳겠어요. 우리는 다르잖아요. 그 옛날에도 돈 많은 양반이야 몇을 낳아도 아무 걱정없고 행복과 번영이 충만했던 것처럼요.

  • 12. ++
    '15.7.23 9:45 AM (118.139.xxx.187)

    요즘 아이 셋 되는 분들 진짜 많이 보이는데....그리 아이를 예뻐하더군요.
    원글님도 아이 셋 될 가능성이 많은 분 같아요.
    좀 덜 쓰고 아껴쓰고 해서 아이 셋 만들어도 다 행복하게 꾸려나가더군요...화이팅 빌어봅니다...ㅋ

  • 13. 애없음
    '15.7.23 6:20 PM (218.153.xxx.56)

    저야말로..
    연옌들 하나둘씩 임신 소식 둘려올때마다
    아 너마저.. 하는 생각에 살짝 우울해져요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인데 왜 연예인소식에 기분이 안좋아지는지 웃기지만 그러네요
    그럴때 아이없는 주변 사람 (나의 동지랄까..) 떠올리며 애써 위안해요 근본적 해결은 안되죠 ㅎㅎ

  • 14. 모래시계 체형 등 여성스런 체형이 임신잘한다
    '15.7.23 10:50 PM (211.32.xxx.156)

    그리 빼빼한 여자연예인들 나이들어도 임신 잘하고 순풍순풍 아이 낳는거보면
    글래머 여자가 임신 잘한다는 소리도 근거없는 소리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748 이메일 연애 2 Qqq 2015/08/05 895
469747 대구 수성구 소아정신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5/08/05 3,823
469746 ˝시가 동성애 조장˝…서울시, 허위 비방 '더이상은 못참아' 3 세우실 2015/08/05 548
469745 아마존에서 샴푸구입요 12 직구왕초보 2015/08/05 1,745
469744 혹시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주변 계곡 아는 데 있으세요? 8 클럽디아뜨 2015/08/05 2,658
469743 식기세척기 렌탈하신 분 있으신가요? 2 식기세척기고.. 2015/08/05 1,381
469742 독일이 양심적이어서 과거사 사과한것 아닙니다 25 .. 2015/08/05 4,365
469741 세계 불가사의 중에 어떤게 제일 신기하세요?? 전 나스카 라인이.. 4 재밌어요 2015/08/05 1,780
469740 점심먹고 나면 어찌그리 잠이오는지 오늘 상사님 말씀하시는데 꾸벅.. 6 기계고장 2015/08/05 1,017
469739 중3 추천 도서 부탁드려요 5 독서 2015/08/05 1,349
469738 강남 마키노차야 발렛가능한가요? 7 런치 2015/08/05 1,069
469737 반포쪽에 수능,탭스 대비할 좋은 영어학원 없을까요? ㅠㅠ 1 교육 2015/08/05 732
469736 고추가루 2킬로 곰팡이 펴서 버렸어요.. 9 속상 2015/08/05 1,922
469735 과탄산 소다로 빨면 옷이 다 망가지네요 12 라라라 2015/08/05 18,544
469734 요새 서비스업종 분들 다들 친절하신 것 같아요 2 기분좋아라 .. 2015/08/05 584
469733 22살에 60대랑 결혼이 말이 되나 53 ㅉㅉㅉ 2015/08/05 24,092
469732 파주 일산 라이브카페 abigai.. 2015/08/05 1,757
469731 윗집 쿵쿵대는 소리 저는 오히려 무뎌지네요 7 신기한게 2015/08/05 1,513
469730 하루종일 엄마만 바라보는 아이의 방학.. 4 매미 2015/08/05 1,733
469729 서울에서 스테인레스그릇 3 ... 2015/08/05 927
469728 저희 부모님이 아파트 두 채 당첨되셨다는데요 5 ... 2015/08/05 3,753
469727 과자에서 벌레가 1 ㅠㅠ 2015/08/05 609
469726 미카엘 셰프 여전한 개그감각^^ 8 아이고 2015/08/05 2,448
469725 방학인데도 방에서 공부만 하고 있어요. 8 울집트 2015/08/05 2,438
469724 하이웨스트 롱 통바지 샀어요. 어떻게 입어야하나요? 6 .... 2015/08/05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