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축소수술 하신분 계세요?

계란 조회수 : 10,876
작성일 : 2015-07-22 15:48:57

나이 마흔된 직장맘인데요

아가씨때는 d~e컵 이였어요

아이 낳고 모유수유 하면서 g까지 갔던 가슴이 이제 다시 d가 되었는데요~~

축..쳐저서 뭐 볼품 없지요

크기나 쳐짐으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데요

목 뒷쪽이나.. 자세등이 너무 안좋아요

가끔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 제 손으로 가슴을 들으면 허리가 그냥 쭉 펴지고요

서론이 길었구요

그래서 축소수술을 고려해 보고 있는데요

하신분들은 어느 병원에서 하셨는지...금액은 얼마나 들지...회복은 얼마만에 되는지(출근해야 해서요..)

궁굼해서 여쭤봅니다^^

IP : 59.15.xxx.1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2 4:10 PM (114.207.xxx.106)

    한 걸 곁에서 본적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하리 어깨가 아파 수술했는데...
    미관상 정말 못할 짓입니다. 그리고 허리 어깨가 아프시면 빡세게 운동해서 근력을 키우세요.
    절대 말립니다. 하지 마세요.

  • 2. ..
    '15.7.22 4:17 PM (123.109.xxx.218)

    저도 겨울에 하려고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 50넘어서 수술했는데도 너무 만족한다는 82글에 힘입어 ㅋㅋ 네이버 카페에 과유불급이라는 가슴큰 사람들 카페가 있어요~ 거기서 정보 얻어보면 도움 되실거에요~~

  • 3. ..
    '15.7.22 4:20 PM (123.109.xxx.218)

    그리고 첫 댓글님.. 허리어깨가 아픈데 어떻게 빡세게 운동을 하나요? 중력때문에 앉아있기만해도 힘들고 그나마 누워야 편한데..ㅜㅜ 운동은커녕 가만히 서있고 앉는것도 힘들어요~ 큰 가슴 지탱하려고 뒷목 근육만 계속 발달하고.. 흉터를 감수하고서라도 없애버리고 싶네요~~ 미관은 중요치않아요 ㅎㅎ

  • 4. ###
    '15.7.22 4:24 PM (220.76.xxx.171)

    아니 미관상이 어때서요 나는수술한지 10년넘었어요 정확히12년 되엇네요
    내가 말하기전에는 나수술한지 아무도 몰라요 유방아래로 절개해서 하거든요
    수술하루빨리하세요 세상이달라보여요 a컵으로해요 병원에서는 너무작게했다고 환자가
    나중말 나올까봐 b컵정도로하거든요 그러면 나이먹고 늙어서또 조금처져요
    중력에법칙으로 아무렇지않아요 수술할때조금 두렵지 미용성형수술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전신마취하고해요 3년전까지는 수술자리가 손닿으면 따끔거리고 그시기 지나면 아무렇지 않아요
    흉표시않나요 대중목욕탕 에서도 말안하면 몰라요 수술하고나면 몸이다 가벼워요
    서울에 여자의사잇어요 유방성형외과의사요

  • 5. ....
    '15.7.22 4:25 PM (125.133.xxx.105) - 삭제된댓글

    저 축소 수술했어요...가슴큰분들 싸이트 '과유불급" ... 성형 수술중에 가슴 축소술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 강력이 주장하는 사람 입니다...가슴큰 사람 고통 아무도 모릅니다...운동 한다고 처진 가슴 고쳐지지 않습니다...저도 큰가슴에 처지기 까지 했어요...꼭 하세요

  • 6. 220님
    '15.7.22 4:44 PM (123.109.xxx.218)

    수술사이즈를 제가 정할수 있는건가요? 평생을 이렇게 살아온 우리는 aa컵일수록 더 감사하겠지만.. 괜히 남편한테 미안(?)해서 비컵해야하나 고민했거든요~ 테이블에 가슴 얹어놓고 있는거 보면 남편도 안쓰러워하면서 축소수술은 하라는데.. 완전 납작하게하면 또 여성으로 안느낄까봐..ㅜㅜ

  • 7. ...
    '15.7.22 4:53 PM (116.123.xxx.237)

    저도 한다면 에이로 할거에요
    한국여자 에이면 딱 좋아요

  • 8. ...
    '15.7.22 5:10 PM (58.146.xxx.249)

    제 뒷목근육이 그거때문인가보네요...

  • 9. 계란
    '15.7.22 5:14 PM (59.15.xxx.143)

    댓글다신분들한테 댓리플 다는건 어떻게 하는건가요..ㅠㅠ
    쪽지보내는 것도 어케 하는지도 모르고ㅠㅠ
    ....님 축소수술 하신곳...비용...아픈지..(ㅠ)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10. 비나씨
    '15.7.22 5:47 PM (114.203.xxx.195)

    씨컵이 제일 이쁜거 같아요. 날씬화다는 전제하에. 한국여성에게 에이가 딱이라니..그건 좀.ㅎㅎㅎ가슴큰게 닥치고 갑이라는 천박한 말은 누가 했는지 몰라도 비컵은 되어야 이쁘다 말다 하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디, 이 정도 됫ㅁ 무게가 느껴지고 아프시다는데 그럼 수술하셔야죠.

  • 11. 피카소피카소
    '15.7.22 5:53 PM (175.209.xxx.43)

    미용상의 목적 보다는 중년기 이후의 척추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미용상 더 나아지기도 하니까 만족도가 꽤나 높은 수술입니다
    유방암의 진단부터 재건 수술까지 탁월한 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
    메일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심 메일 보내주세요^^
    chan6410@hanmail.net

  • 12. 했어요
    '15.7.22 7:46 PM (211.201.xxx.67)

    가슴축소하고 너무좋습니다
    E컵에서 A컵되니 어깨도 안아프고 옷맵시도 살고
    정말 살것같아요 압구정 가슴전문성형외과에서 했구요

  • 13. ^^
    '15.7.22 7:53 PM (1.233.xxx.111)

    저도 했는데.. 종합병원에서 했고 그 후에 선생님이 다른데 개원하셨는데
    어딘지 몰라서... ^^;;
    만약 살집이 좀 있고 다이어트 계획이 있다면 살 빼고 하세요
    수술후 다이어트 하면 또 쳐져요 ㅠ
    아주 만족합니다
    한 3~4일정도 입원했었어요
    그게 한 17년전에 한거고 전신 마취 했구요
    요즘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 14. 할사람은 해야한다고..
    '15.7.22 10:05 PM (211.32.xxx.136)

    갑상선암 수술하러 들어가서 같은 병실 쓰신분 두분이 축소수술 하셨어요.
    한분은 이십년인가도 더 전에.
    두분다 적극 추천하셨어요...

  • 15. 은현이
    '15.7.23 8:56 AM (112.109.xxx.249)

    가까운 사람이 6월2일에 축소 수술했어요.
    여긴 지방이라 불안해서 서울쪽 알아봤는데 수술후 치료도 꽤 많이 해야해서 이쪽에서 꽤 잘한다는 곳에서 했어요.
    상담할때 가장 작게 하고 싶다고 했는데 너무 많은 신경 을 건드리면 가슴이 괴사 할수 있다고 해서 의사 선생님이 추천해 주시는 크기로 했어요.
    수술은 전신마취 했고 회복시간까지 다섯시간 이상 걸렸어요.
    이틀마다 내원해서 치료 받았고 5일정도 피주머니 차고 7일차에 실밥 풀었어요.
    한달 보름 동안 병원 다니면서 치료 받았고 3개월후 경과 검사 한다더군요.
    비용은 800 에 모든것이 포함되지만 약값이나 흉터 치료제 비용등도 조금 더 있어요.
    보정속옷도 사야하구요.
    어께나 목을 많이 아파했는데 이제 살것 같다고 해요.
    저희도 많이 망설이던 수술이었는데 아주 잘했다고 생각하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 수술 병원은 잘 알아 보시고 하시고 되도록 가까운 곳으로 정하시는 것이 수술후 치료에 부담이 없을 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98 전 왜 혼자 밥먹는게 좋을까요~~?? 8 홀로족 2015/08/06 1,707
469997 첫째 키우기, 이혼보다 불행 30 정말인가요?.. 2015/08/06 6,729
469996 육아만큼 힘든게 뭐가 있을까요 18 육아 2015/08/06 2,981
469995 학부모가 말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2 ㅇㅇ 2015/08/06 1,346
469994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923
469993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474
469992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637
469991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494
469990 코엑스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코엑스 2015/08/06 1,053
469989 굴러온 호박을 걷어 찬 선비 이야기 7 mac250.. 2015/08/06 2,315
469988 어제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프랑스사람도 한드 좋아해요? 4 2015/08/06 2,222
469987 비행기 타러 공항 왔다고 문자 한 통 없는 남편 6 재미없네요 2015/08/06 1,888
469986 박근령 “일본에 사죄 요구는 바람피운 남편 소문 내는 것 11 말로만 광복.. 2015/08/06 2,236
469985 영어전문가님도와주세요 2 como 2015/08/06 419
469984 늙으니 이유 없이 얼굴이 패이네요..ㅜ 5 ㅇㅇ 2015/08/06 2,631
469983 믹서기 2 잘 좀 갈아.. 2015/08/06 983
469982 이상호기자 짐싸서 MBC 나오네요.ㅠㅠ 17 ㅠㅠ 2015/08/06 4,615
469981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로 다툼 20 손님 2015/08/06 6,715
469980 런닝에 달수 있는 브라캡 살 수있나요? 6 10장 2015/08/06 931
469979 중2 아들 읽을만한 재밌는 책 추천해주세요 3 .. 2015/08/06 1,168
469978 귀신님에서 2 임주완이도 2015/08/06 969
469977 공사시 계약서 요구 1 기술자에게 .. 2015/08/06 2,744
469976 며칠전 산업은행 관련글...뉴스타파 -그리스의 눈물 혈세를 이렇.. 2015/08/06 746
469975 지리산여행갑니다,근방에 민박 좋은 곳 아시는 분... 5 배낭을 메고.. 2015/08/06 1,068
469974 15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이건 꼭!!!!!! 해야 .. 23 이사 2015/08/06 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