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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밑 주택은 별루일까요?

매매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5-07-22 13:38:49

주택을 사고 싶은데 도심 평지는 비싸서 꿈도 못꾸겠고

가진 돈에 맞춰서 고지대 산복도로 근처 집은 가능해요.

나이도 있다보니 대출도 싫고 그래서 그냥 맘 편하게

형편대로 집을 구해 살고픈데 도로 밑 주택은 별루일까요?

예전에 도로 밑 주택에서 세를 한번 살아보니

그 집이 유난히 습기가 많았던 적이 있어 걱정되네요.

신발장 옷장 서랍장 할거 없이 심지어 가구에도 곰팡이 다 생길 정도여서

아무래도 도로의 습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다 들 정도였네요.

거긴 또 도로와 하천 사이에 있던 집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도로에서 20미터 하천에서 20미터 이렇게 딱 중간에 위치한 오래된 집.

산복도로를 사이에 두고 계단을 좀 올라가면 도로 위에도

매물이 난것이 있던데 만약 산다면 차라리 도로 위 주택이 나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IP : 118.47.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2 1:48 PM (175.121.xxx.16)

    산복도로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집이 산가까이 있으면 여름에 엄청 습해요. 겨울엔 춥고요.
    공기는 좋고 새소리가 들립니다만. 이런 단점이 있더군요.

  • 2. 어느 지역인지 모르겠으나
    '15.7.22 2:13 PM (211.213.xxx.164)

    제가 사는곳에도 산복도로가 있어요.
    근데 여긴 비추예요. 산아래 인접 도로라서 아무래도 여름이나 집중장마기간에는 산사태로 뭔가 토사물이 흘러 내려오기도 하구요. 물론 예방조치를 하기도 하지만 내 집근처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실감이 확 난다고 할까 그런게 잇어요.
    바로 산아래 집이고 이런경우는 절대 아님에도 심리적으로 먼저 와 닿는 거리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산복도로란게 저희 지역은 도로랑 주택가랑 많이 접해 있어 그런지 차가 지날때마다 그 진동도 그렇고 나와서 길건널때도 좀 인적이 없을때 조심스럽고 암튼 그래요.
    제가 사는건 아닌데 많이 친한분이 거주하시는지라. 그분은 워낙 옛날부터 살았고 그 동네가 나름 이 지역에서 학군이며 좋아서 이사갈 생각은 없는데 소소하게 불편하고 신경쓰이는게 많다고 그런이야기를 종종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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