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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갔다가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데

무서버~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5-07-21 21:29:44

옆에 두 젊은 여자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바짝 붙어 앉은 상황이라..

젊은 여자들이 어찌나 부자인지(30대 초반으로 보였음) 대화 중 일부를 옮겨 보면..

'글쎄 그 년들이 나보고 4억 보태줄테니 잠실 .... 어디 어디 아파트로 오라고 하잖아'

'당시 그 아파트가 새거라 14억이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10억짜리 팔고 자기네들 옆으로 이사오라고...' 

'지금 잠실 그 아파트 가격 떨어져서 10억한다는데 갔더라면 큰 일 날뻔했다 ' 운운. 

처음에 그 년들 운운해서 무슨 소송 건이 있었나 하고 주욱 들어보니 그 년들이란 시댁 식구들이었음. ㅠ

IP : 175.209.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1 9:32 PM (175.223.xxx.166)

    ㅉㅉ 이런 세상이죠.

  • 2. ...
    '15.7.21 9:33 PM (175.223.xxx.166)

    매가 약입니다.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저모양저꼴.

  • 3. ㅜㅜ
    '15.7.21 9:36 PM (114.204.xxx.75)

    학생 때 껌 좀 씹던 언냐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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