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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아주 기분나쁘네요.

..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5-07-20 19:39:32

이사 예정이라 처음으로 82님들 얘기듣고 알라딘에 그동안 소장했던 중고서적들을 팔았습니다.

본인이 책의 상태를 체크해서 보내는거라 나름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냈구요. 입금된 금액을 보니 거의 저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되고 40권중 1권만 상에서 중으로 조정하향되어 200원이 깍이고 입금되었습니다.

반품이 필요한 2권은 제가 반품이 필요없다고 체크를 안해서인지 다시 반송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분들이 yes24가 가격책정이 더 높다고 해서 남은 책들을(거의 새것수준이거나 펼쳐본 흔적도 없는 중고) 보냈는데 오늘 적립된 금액을 보니 어의없게 제가 보낸 40권중 3/1 가량을 그냥 폐기라고 체크하고 가격산정을 0원으로 해서 포인트를 적립해놓았네요. 포인트적립으로 하면 현금으로 받는것보다 20% 높다길래 그렇게 한 것인데도 제가 예상했던 금액보다 한참 아래.. 정확히 말하면 포인트로 안하고 현금으로 요청했으면 거의 반가격만 산정한 가격이더군요.

나름 알라딘과 비교했을때 가격산정이 높길래 그곳에다 보냈거늘 남이 고이고이 포장해 깨끗한책 보낸거구만 (양심상 중상태의 책도 아니고 최상아니면 상급만 보냈습니다)적립된 돈도 돈이지만  내 책을 짐짝 취급한 느낌이 들어 기분 참

나쁘네요.

알라딘이 고객이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책의 상태를 상향해서 올렸을수도 있는데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고 입금처리도 신속하게 해준것에 고마워하지 않고 가격 좀 더 받겠다고 yes24로 옮겨탔던 제 간사스러움에 대한 댓가라 생각하고 가격이 낮더라도 이젠 알라딘에다 팔아야겠습니다.

yes24에 화나서 몇마디 적고갑니다.

IP : 122.37.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쿠
    '15.7.20 7:45 PM (115.137.xxx.225)

    님.. 중고서점에서 안 받아주는 책들이 있어요. 너무 많이 소장하고 있거나 이제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책들이죠. 3분의 1이 폐기되었다고 하셨는데, 책 상태가 괜찮았는데 폐기된 거라면 그런 책일 수도 있어요. 알라딘은 처음에 보낼 때 책 제목 입력하면 안 산다고 나오는데 예스24는 그런 게 혹시 없었나요?

  • 2. 원글
    '15.7.20 7:59 PM (122.37.xxx.141)

    당연히 매입안되는것은 보내지도 않았지요. 알라딘과 yes24 하루차이로 보낸거라 두곳의 태도가 너무 비교되네요 ㅠㅠ

  • 3. 하이쿠
    '15.7.20 8:07 PM (115.137.xxx.225)

    헐 그러셨다면 너무 황당하고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전 3분의 1이 폐기라기에 혹시나 했더니.. 너무 하네요...; 예스24 중고서적 시작하면서 광고도 많이 하던데.. 정작 내실은 별로인가 봐요.

  • 4. 차라리
    '15.7.20 8:13 PM (211.194.xxx.201)

    알라딘을 몰랐더라면 그러려니 하고 말았을 텐데...언짢으시겠네요.

  • 5. 바이백
    '15.7.20 9:04 PM (122.38.xxx.164)

    마침 오늘 예스24 바이백 신청한게 판매완료 되었길래 댓글 답니다.
    제 것은 정한대로 그대로 판매가 되었더군요.
    판매물건 목록까지 프린트해 포장마친 뒤에보니 표지가 있어야 최상임을 알았으나 뜯기 귀찮아 그냥 보냈어요.
    헌데 그대로 책정되었어요.
    처음 바이 백 20권 했는데 꼼꼼하게 챙겨서 택배기다려야하고 번거로워 다음엔 언제 또 할지는. 모르겠네요.

  • 6. SS
    '15.7.21 4:43 AM (111.118.xxx.189)

    저랑 똑같은 경험하셨네요. 새책 몇권 그냥 폐기당했어요. 바코드 찍힌 그대로 금액 산정되었고 최상급중에 최상품 새책 보냈는데 0원 산정! 정말 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 사기당한 기분이였어요. 저도 알라딘 이용하다가 옮겨탔던 대가라고 생각하고 절대로 다시는 예스24 바이백 이용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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