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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말

..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5-07-17 15:58:23
집옮겨가는데 친정부모님이 보태주셨어요.
나중에 주는거 지금 필요할때 준다고.. 생각외로 큰금액이죠.
남편이 이사간다며 시어머니한테 말했어요.
시어머니 깜짝 놀라며
그래, 미리 그렇게 해주는게 좋은거다 라고 그러는데
저는 왠지모를 뻔뻔함이 느껴졌어요.
전에도 친정에 전화해서 난 더이상 해줄게없다고 엄마한테 그랬거든요. 본인은 할거 다하는데 말이죠.
양심이 없는거 같아요.
IP : 223.62.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3:59 PM (175.121.xxx.16)

    어른들 뒤치닥거리 안하는 것만도 복이예요.

  • 2. ㅇㅇ
    '15.7.17 4:33 PM (58.237.xxx.244)

    저도 친정서 집을 해주셨는데 저 비슷한 말 하시더라구요 그냥 자격지심에 아무것도 안해줘 미안하니 하는 소리라 생각해요 괜히 뻗대는거 있잖아요

  • 3. ...
    '15.7.17 4:42 PM (223.62.xxx.113)

    시어머니들에게서 양심 같은거 찾기 힘들어요
    말로 천냥 빚 지는거죠
    가만히나있지..

  • 4. 공감 100
    '15.7.17 5:14 PM (1.233.xxx.127)

    저희는 친정에서 비슷하게 도움 주시는데
    저희 시어머니,,계속 불만족을 직접 저한테 표출

    저,, 베트남 며느리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을 정도로, 아들 프라이드가 하늘을 찌름..

    당분간 안 보기도 남편과 합의하에 결정..
    없는 집에 가면 사랑받고 산다고 주변에서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시던데..
    이건 뭐,, 사람 존중은 커녕 낮은 자존감에 왜 나같이 너는 안사냐 너 팔자 좋다.
    10년 넘게 이러시니.. 집안의 수준은 자식 잘 키웠다고 되는게 아님을.
    뼈저리게 느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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