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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무용시키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15-07-16 14:56:36

저희딸 초 6인데 한국무용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학원을 다녔어요

근데 이게 취미로 배울수있는 반은 없고 전공반에 자꾸 콩쿨을 나가라고 해서 콩쿨을 나가게 되었는데....

헥..

돈이 돈이 아니네요

준비비만 450만원 의상비가 100만원

콩쿨한번 나갈때마다 참가비며 헤어비 메이크업비 해서 30만원정도 들고 저번달은 콩쿨을 네번 나갔으니 그 참가비용만도 후덜덜

거기다 달마다 학원비 25만원

 

초등이 이정도고 중등고등은 더 든다든데...

무용시키시는 부모님들 ...존경해요

그렇다고 앞날이 창창한것도 아니고 참

 

IP : 1.221.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술계통
    '15.7.16 3:03 PM (183.109.xxx.248)

    대부분이 그렇지요 정말 돈으로 쳐발쳐발 해야...
    진짜 그계통에서 천재소리듣지 않는이상은 소질있네? 이걸로 진입했다가는 영혼까지 털리죠 평범한집은..

  • 2. 11
    '15.7.16 3:56 PM (211.36.xxx.129)

    소질있네? 이걸로 뛰어들었다가 영혼까지 털리기 일보 직전 입니다.ㅎㅎ
    근데 초등이 무슨 한달에 네번이나 콩쿨나가나요? 많이 나가긴 하네요... 하긴 일주일에 두세번 나가는 학원도 있다하더라구요.
    전공 하실거 아니면 한달에 한번 정도로 빼세요

  • 3. 에휴
    '15.7.16 4:03 PM (175.223.xxx.176)

    S예중.고 재학생엄마인데요..
    제일 후회하는게 무용 시킨거예요..
    돈이 돈이 ..없는 돈 쏟아부어서 겨우 고등학교 까지 끌고 왔는데 거의 대학도 수시모집이라
    .공부도 잘 해야하고..
    갖가지 레슨에 맛사지에..살 쪄서 살뺀다고..공부 과외에.
    ㅋ 예민한 아이는 말도 안 듣고 진짜

  • 4. 에휴
    '15.7.16 4:05 PM (175.223.xxx.176)

    다 학원은 입시 장사예요..
    대회 나가구 해야 돈이 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콩쿨도 다 장삿속이더라구요

  • 5.
    '15.7.16 6:12 PM (119.14.xxx.20)

    어제오늘 일도 아니죠.
    본격적 전공하려면 걍 몇 천 단위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예체능도 공부까지 잘 해야 대학 가는 세상이 와서 완전 이중고.ㅜㅜ

    더 큰 문제는...
    몸으로 하는 예체능 쪽은 늘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요.

    그래서 대학시험 직전에서 부상때문에 그 오랜 시간이 물거품되는 경우도 많아요.

  • 6. ...
    '15.7.16 6:56 PM (124.111.xxx.9)

    아주 특출난 경우 아니고서는 초6에 시작해서 전공 하기 힘들거 같은데..

    전공 안할거면 안무짜가면서 콩쿨 나갈필요가 없죠 보통 수상경력 필요해서 억지로 나가는게 콩쿨인데요

    취미로 하는거면 그에 맞게 가르치는 곳으로 보내세요 돈 아깝네요 ㅜㅜ 유 경험자로써 말씀드려요

  • 7. 그게
    '15.7.16 7:12 PM (39.116.xxx.214)

    모임 하는 엄마중에 딸이 지금 고2 에요
    초2부터 무용해서 여태 학원다니고 있데요.
    근데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너무 오래해서 싫증도 나지만 앞으로 비젼이 없다며 보건쪽으로 가고 싶다고 했데요.
    그엄마 딸한테 들어간돈이 최소 1억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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