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질 마음으로 데이트하면, 잘되는거 이상해요..

ㅇㅇ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5-07-14 23:19:11

정말 제가 잘되고 싶은 남자한테 공들이고,

이것 저것 잘 맞춰주면 결국 연락안오더라구요..

잘해줘서 자기 남자 만드는 분들은 비법이 뭔가요?ㅠㅠ...

그러다 이번 데이트가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는 남자와 데이트할때는

공도 안들이고, 말도 안하고.. 카톡에 답도 대충대충.

이렇게 해도 연락이 계속와요.

정말 아이러니 해요. 이렇다보니, 맘에 들어도 대충대충 헤어질맘으로 만나야 되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IP : 14.39.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7.14 11:21 PM (211.59.xxx.149)

    바라는게 없으면 관계가 편안해집니다.

    바라게 많았기에 부담스러웠던겁니다.
    득도 하셨으니 이제부터 연애박사님으로 거듭나실껍니다.

  • 2. ...
    '15.7.15 12:18 AM (49.172.xxx.231)

    그래도 마음이 표시 안날수가 없겠죠..

    관심이 가면 아무리 무관심인척 해도 상대는 알아채릴거같아요..

    그리고..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한 남자분은 별로 아니었나요?...

    객관적으로 봤을때도..그 상대가 나보다 낫다고 여겨지면 그 상대도 본인이 나보다 낫다고 이미 생각하고 있겠죠..

    제가 정말 저혼자 좋아한 남자가 있었는데..저보다 못했거든요..그런데도 웃는모습에 빠지니까 너무 좋아하게 되더라고요...나보다 못한 남자다보니 제가 더 좋아했어도 헤어지지 않고 오랜기간 사겼어요..

    그런걸 보면 꼭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좀 더 객관적인 스펙 문제이지요..

  • 3. 제생각엔
    '15.7.15 12:21 AM (175.206.xxx.157)

    잘되고 싶은 남자는 잘난 남자니까..
    헤어지고 싶은 남자는 부족한 남자니까..
    잘난 남자는 다른여자들한테도 인기가 있으니까..
    부족한 남자는 이여자 놓치고싶지 않으니까..
    뭐 그런거 아닐까요
    잘난 남자도 지가 좋아하면 어떻게해도 연락합니다

  • 4.
    '15.7.15 2:22 AM (219.240.xxx.140)

    공감하는게요
    남자든 여자든 나에게 집착안하고 쿨하고 매력있는 사람에게 끌려요
    헤어질 마음으로 만난다면 아마
    사소한거에 화도 안날거고
    집착도 안할거고
    심지어 이 사람이 날 떠날수도 있을거같다는 아슬아슬한 불안감을 느끼게 하죠.

    결과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상대가 다가오게 하는 역할을 해요.

    너무 좋아한다고 전화하고 해달란대로 다해주고 집착하고
    그럼 오히려 매력이 떨어져요.

    고로
    좋아하더라도 집착안하고 바라는거 없는 자세로 나가는게 좋아요.

  • 5. ...
    '17.3.21 9:34 PM (1.237.xxx.5)

    집착 안하고 바라는 것 없는 자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20 연차가 6~7년 변호산데 영업을 안하고 주는일만 할수도있나요? 5 2015/07/15 1,780
465019 앞지퍼형 스포츠브라 추천 2 검색 2015/07/15 1,460
465018 2015년 7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5 553
465017 드럼세탁기건조기능사용시 1 건조기능 2015/07/15 1,340
465016 낙지 살인 사건 피의자-사기사건으로 징역 살고 있다네요 3 무죄일까? 2015/07/15 2,971
465015 부부관계없으신부들 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45 id 2015/07/15 23,162
465014 MBC 이상호 기자 출근하네요 7 ㅇㅇㅇ 2015/07/15 2,234
465013 세탁소 수입........... 1 창업자 2015/07/15 2,905
465012 창밖보면 화가 나고 낭패감이 들어요 8 우울 2015/07/15 2,233
465011 옷 칼라를 표백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초보맘135.. 2015/07/15 756
465010 암막커텐 어디서 사셨어요? 6 암막커텐 2015/07/15 1,942
465009 의료관련) 혈전치료 해보신분이나 아시는분 답글부탁드립니다 사라 2015/07/15 786
465008 지금 더위에도 전기요안켜면허리가아파요ㅜㅜ 4 ㅂㅂ 2015/07/15 1,094
465007 박근혜 득표율 51.63%에 대해서 22 국정원 2015/07/15 3,890
465006 국정원 '2012년 대선' 11일 전 해킹 프로그램 30개 긴급.. 6 샬랄라 2015/07/15 854
465005 사람이 좋아하는일을 자주 하면 좀더 오래 살까요? 4 2015/07/15 1,460
465004 맞벌이 육년차..애 낳고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 11 ㅇㅇ 2015/07/15 3,763
465003 기무사도 대선 직전 감청장비 21대 구매 4 샬랄라 2015/07/15 721
465002 KBS,이승만망명 보도관련 직원 전원 보직해임. 8 허걱 2015/07/15 1,420
465001 이재명 시장 이래야 하나요? 37 글쎄 2015/07/15 5,569
465000 직업의 세계 3 해저 2015/07/15 1,132
464999 보통은 9 올빼미 2015/07/15 1,571
464998 심해공포증.. 이게 맞나요?? 한번 해 보세요~ 10 포비아 2015/07/15 4,029
464997 유이는 눈이 12 아웅 2015/07/15 6,764
464996 엊저녁 배철수 음캠에 나왔는데 2 이승열 2015/07/15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