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쪘다고 맨날 뭐라하는 상사한테 오늘 제대로 대응해줬네요

미친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15-07-10 17:06:00
인간저울인가

나도 모르는 미세한 체중증가? 했는지 안했는지도 몰겠는데
맨날

살쪘지
요새 좋은가봐~

참고로 저 170에 53나갑니다..
저 상사는 40대후반 남자...

몇번을 그러길래 저번까지는 그냥 웃으면서 그런가요~했었는데..
오늘은 못참겠더라구요

상관하지 마세요~
라고 하니 당황합디다 ㅋ
으..응? 아니 살찐거 같다구~
네~알겠으니까 상관하지 마시라구요~
저한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했더니
조용히 담배피러 갔어요.


아오 웃긴건 ㅋㅋ
사무실에 저보다 더 푸짐한 분들이 많은데 저한테만 그런다는 겁니다... 그 속을 알수가 있나...

암튼 이젠 안그러겠죠?
날도 더운데..
IP : 125.146.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글이
    '15.7.10 5:10 PM (125.146.xxx.167)

    통쾌하네요 ㅎㅎ
    더 시원하게 해주면 좋겠지만 ㅎㅎ
    170에 53이면 완전 초초날씬인데
    그 상사 지롤병있나봐요 잘하셨어요 아우 시원해 ㅎㅎ

  • 2. 아오
    '15.7.10 5:11 PM (211.215.xxx.5)

    사이다에요 ㅎㅎㅎ

    왜 그런데요. 미친,

    저라면 거기에다
    살쪄서 뭐요? 뭐 피해간 거 있어요? 이러겠습니다.ㅋㅋ

  • 3. 병신
    '15.7.10 5:12 PM (124.49.xxx.27)

    병신같은 넘 잘 밟아주셨네요

    날씨더운데 저두 시원해져요~~

  • 4. 원글
    '15.7.10 5:15 PM (125.146.xxx.94)

    저도 속으로는 육두문자까지 날렸지만 ㅋㅌㅋ
    그나마 순화해서 저 정도...


    오 좋은데요
    적어놔야겠어요 살쪄서 피해간거 있어요? 메모합니다.

    원체 기습적으로 저따위 소리를 잘하는 인간이라...

  • 5. 크크
    '15.7.10 5:23 PM (175.214.xxx.181)

    어머? 아닌데요? 눈썰미가 생각보다 없으시당....
    허 그러보니 과장님 배가 자꾸 나오시는거 같아요 머리도 좀 빠지시는거 같구요.??관리좀 하셔야 겠다 호호호

  • 6. ...
    '15.7.10 5:23 PM (210.96.xxx.223)

    잘 하셨어요! ㅎㅎ

  • 7. ==
    '15.7.10 5:28 PM (211.42.xxx.175)

    그런 말 하는 것 성희롱인데 남자직원 참 제정신 아니네요.

  • 8. ㅠㅠㅠ
    '15.7.10 5:51 PM (223.62.xxx.51)

    우리 상사는 여자가 ㅠㅠㅠ
    인신공격해요.

  • 9. ...
    '15.7.10 6:43 PM (1.241.xxx.219)

    말걸고 싶은데 재주가 없었던거에요. 그러니 그런식으로 밖에 못한거죠.
    그러니까 상관말라는 말에 당황한거에요.
    그 말도 말이라고 걸고 좋아했을거에요.
    미친놈...
    님 아주 마른 분인건데
    정말 웃긴 놈이네요.
    앞으로 또 그러시면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인사과에 민원을 넣던지 하겠다고 하세요.
    업무와 상관없는 몸매 이야기니 성희롱 아닙니까 하시면서요...

  • 10. 어휴
    '15.7.11 3:41 AM (222.102.xxx.10)

    저 키에 53이면 마른 것 아닌가요. 정말 한심한 인간 많아요. 남의 몸무게 신경 쓸 시간에 제 주둥이 단속이나 하고 살 것이지.

  • 11. ㅎㅎ
    '15.7.11 1:08 PM (115.23.xxx.121)

    진짜 뚱뚱한사람한테는 그럼드립못치잖아요 ㅎㅎ
    주변분들 들으라고한거 아닌가여?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149 화장품냉장고 어떤가요 1 . 2015/07/11 958
464148 다들 남편 어디서 만나셨나요?? 29 blank 2015/07/11 7,087
464147 아기를 낳으면 성격이 변하나요? 9 아기를 낳으.. 2015/07/11 2,130
464146 여기서 이혼법률 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7 ... 2015/07/11 1,294
464145 음식 못하시는 분들 요식업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29 내돈아까워 2015/07/11 6,772
464144 예가체프 괜찮네요! 12 2015/07/11 2,858
464143 수능치뤄 보신분들요.. 9 수능 2015/07/11 2,057
464142 자궁근종관련해서 문의 드려요. 10 맹랑 2015/07/11 2,779
464141 왜 이럴까요? 10 형제자매 2015/07/11 1,617
464140 에어컨 없는 원룸에서 요리 하나 했더니 죽을꺼 같아요 13 ㅠㅠ 2015/07/11 4,515
464139 재산세 글을 보고 속상해서 ..집을 샀는데.. 2 재산세 2015/07/11 2,602
464138 쌀에 바구미가 생겼는데 괜찮을까요? 11 2015/07/11 2,176
464137 가사가 정말좋은 노래 뭐있어욤? 그리고..좋은책두 추천해주세요 .. 6 아이린뚱둥 2015/07/11 1,161
464136 요즘 집집마다 백수가 그리 많은가요? 10 궁금 2015/07/11 7,832
464135 요즘 고추장 담아도 될까요? 6 도움바랍니다.. 2015/07/11 1,308
464134 주진모는 기타도 잘 치나봐요 ( 스포) 2 은동아 폐인.. 2015/07/11 1,489
464133 향수 하나로도 행복해지네요~~^^ 22 시원한 저녁.. 2015/07/11 6,309
464132 여성신문서 시작된 ‘히포시’ 불길 ‘활활’ 1 그래핀 2015/07/11 802
464131 유흥업소에 출입에 관한 개인적 고찰... 1 자취남 2015/07/11 2,272
464130 무도 정형돈 웃겨요 9 ㅇㅇ 2015/07/11 4,610
464129 중국에서...중국인 주인으로부터 보증금 돌려받을때 2 월세거주 2015/07/11 762
464128 삶의 마지막이 될것 같은데 문병갈때 뭐가 좋을런지? 14 슬픔이 2015/07/11 3,837
464127 외국인의 제스처 7 뭐지? 2015/07/11 2,286
464126 결혼도 기브앤 테이크 .. 그래도 여자가 손해 24 ㅐㅐ 2015/07/11 5,584
464125 결혼생활이 재미가 없어요.. 8 여유 2015/07/11 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