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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떨어져 일반고 갔는데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5-07-10 16:43:00

집에서는 난리가 나긴했습니다만

공부를 잘하는 애가 특성화고 간다고..

정확히 특성화고 예체능계열..

워낙 음악을 좋아해서..

 

근데 여기 떨어지고

일반고 가서는

멘붕이 와서는

공부는 걍 될대로 되라로

산다네요..

 

아이들이 너무 순수해서

사회를 잘몰라서

겨우 고교 떨어진거 같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대학떨어진것과 비교할수 없는 일인데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할텐데..

 

뭐라고 위로를 해줄까요..

 

실패보다 사실 좌절과 실패에서

다시 일어나는게 더 힘든거 같아요

 

특히 어려서 인생경험없ㅇ고

거절이나 실패 경험이 별로 없는경우..

IP : 58.123.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0 5:05 PM (119.14.xxx.20)

    예고 떨어져 일반고 간 건가요?

    그렇다면 대학을 그 쪽으로 가면 되지 뭘 그런 걸로...
    라는 건 어른들 생각이고, 아이들에겐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일 수도 있죠.

    그래도 그렇게 어필하는 수 밖에요.
    어떤 전공으로, 어느 학교를 지원했다 낙방했는지 몰라도 일반고에서 삼년 칼갈아 대학 가서 웃는자가 승자라고...

    실지로 그런 경우 많고요.

    명문고도 마찬가지고, 명문예고가 대학을 보장해 주진 않아요.
    서울예고, 선화예고 출신이라도 대학 못가서 도피유학 가거나 전문대 가는 경우도 많아요.

    예고 재수하는 경우도 간혹 봤지만, 개인적으로 그 시간에 대학 갈 준비하는 게 낫다 생각되는지라...재수는 권하고 싶지 않고요.

  • 2. 고딩맘
    '15.7.10 6:43 PM (222.120.xxx.139)

    지역에따라 다르겠지만 일반고 분위기 정말 ㅠ
    울딸 시험감독 갔다가 놀랬어요 애들 일반고 안 보내려면 지금부터 방향을 잡아야겠어요

  • 3. 강사
    '15.7.10 7:08 PM (61.252.xxx.154)

    저는 오늘 일반고 수업다녀와서 드는 생각이 윗분과 같아요
    외부강사 수업이니 (성적에 들어가는 것도 아님)그래도 일반 수업보다는 자유롭게 재미있게 진행하고자 하는데 수업종이쳐도 일어나지 않고 엎드려 자는 아이 떠드는 아이...
    잡아놓고 있지만 집중도 안되고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아이를 생각하니 그냥 대안학교같은 곳에서 인문책이라도 더 읽어보고 자기자신을 채우게 해주는게 어떨가 심히 마음이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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