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로변에 있는 아파튼데

감행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5-07-08 22:33:38

브랜드 아파튼데 동이 좀 적고 도로변이라 인기가 높진 않아요.

분양 할 때 살까 싶어 보러 갔는데 남편이 도로라 시끄럽다며 일언지하에 싫어해서 말았죠.

그런데 아이가 고 2인데 우리 집이 학교까지 걸어서 좀 멀고 집이 좀 높아서 ..

그 아파트 근처에 학원도 밀집돼 있거든요.

제 생각엔 한 2,3년이라도 전세로 가면 어떨까 해서요.

전세니 남편도 반대 할 것 같진 않은데 또 살다 좋으면 계속 살아도 되구요.

그런데 인근에 고급 아파트 살던 친구가 갑자기 아파트를 팔고 여기에 전세로 왔더군요.

그래서 나도 아이 학교가 가까워서 갈까 생각중이라고 했더니

오지 마라고..반대하네요. 나라면 아는 사람이 오면 반기겠는데..

아니 지는 살아보니 좋다고 자랑하면서 왜 나는 가겠다는데 반대하는 거죠?

말이 친구지 가도 볼 사이도 아닌데 웃겨요.

사실 살아보니 편리하고 좋다는 말 저 친구한테 들은 말이 많은 거고

오직 아이 학교 거리 생각해서 새 아파트라 가려는 건데

왜 친구는 살기 좋다 해 놓고는 오지 마라는 지 모르겠네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0:36 PM (118.139.xxx.72)

    그 친구 참 이기적이네요....
    그냥 지인이라 하세요....

  • 2. ...
    '15.7.8 10:45 PM (101.250.xxx.46)

    몇차선 도로인지 모르지만
    도로변 아파트 정말 시끄러워요
    특히 여름엔 창문 열어놓으면
    무슨 시장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
    밤에 더워서 창문 열어놓고 자면 도로 한가운데 누운 기분

    애들 여름엔 에어컨 안켜고는 공부도 못해요 정신없어서요

    전 절대로 도로변 아파트엔 안살거라고 다짐다짐을 했었어요

  • 3. 그걸
    '15.7.8 10:56 PM (122.36.xxx.73)

    뭘 물어보고하세요
    가서살아보니 좋더라 하는 정보만 취하시고 감정은 살짝옆으로 밀어두세요.아이학교때문에 이년 전세 사는거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 4. ..
    '15.7.8 11:06 PM (121.162.xxx.89)

    여름 빼고 다른 계절엔 문 닫아 놓으면 안들리나요?
    그렇다면 전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1년내내 들린다면
    저라면 신경과민 걸릴 듯.
    비추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080 초등여아 머리에 이가 있어요 9 엄마 2015/07/11 2,514
464079 정말 급해서요.. 아나크라운 프라자 오사카요 1 짱아 2015/07/11 1,007
464078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 별세 덥다 2015/07/11 1,058
464077 티트리 오일 원래 휘발유향 나나요? 4 pepe 2015/07/11 1,272
464076 사회나와서 인간관계가 원래 대부분 이런가요? 6 ..... 2015/07/11 2,552
464075 아이허브에서 처음으로 물건 구입할려고 7 처음 2015/07/11 1,455
464074 시중에파는 고추장 추천. 고추장 2015/07/11 1,386
464073 던키도너츠에서 제일 맛난 음료스가 뭔가요? 1 ^^* 2015/07/11 941
464072 서양에선 결혼할때 집문제 어떻게 해결하나요? 3 2015/07/11 2,205
464071 날이 더우니 개 고양이도.. 6 멍이양이 2015/07/11 1,642
464070 성공한 여자들이 나쁜남자를 좋아해요. 17 ... 2015/07/11 8,193
464069 이해 안가는 시월드 22 피오나 2015/07/11 5,150
464068 국정원, 이탈리아 해킹팀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감청했다 3 도감청 2015/07/11 1,120
464067 백종원 카라멜 카레,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20 참맛 2015/07/11 6,719
464066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아마 2015/07/11 4,394
464065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리프팅 2015/07/11 3,826
464064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어떻하지 2015/07/11 1,351
464063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그러지 마세.. 2015/07/11 2,126
464062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개꿈? 2015/07/11 7,532
464061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요. 7 고민 2015/07/11 3,057
464060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영국에서 보낸 선물 5 감동^^ 2015/07/11 1,526
464059 엄마보다 머리가 나은 아들 1 다들 그렇죠.. 2015/07/11 1,194
464058 에어컨의 플라즈마 란? 2 죄송해요 2015/07/11 13,939
464057 쿠알라룸프르에서 하루동안 뭐 하면 좋을까요? 1 여행 2015/07/11 917
464056 먹는게 미치게 좋습니다. 식욕억제 하는 방법 없을까요 17 ,,,, 2015/07/11 5,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