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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고 나니 맘 한구석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어요

..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5-07-08 16:20:15

지난 주말에 이별했습니다

참고로 전 남자 돌싱이구요

여성분은 저보다 나이 4살 많은 연상 누나였어요

(46세 이시네요...)

 

지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저와 교제해서 좋다... 보고 싶다 이런 말 자주 하더니

지난 주 토요일에 저한테 헤어지자고 그랬어요...

 

이별 후의 상처와 아픔은 크네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그 사람과의 기억은 불쑥 불쑥 올라오고

매일 매분마다 땅이 꺼지도록 한숨만 쉬고 있어요

 

맘 한쪽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듯 합니다.

눈물이 갑자기 왈칵 쏟아지기도 하구요....

 

맘은 지금 하늘의 구름처럼

울적하기만 하고...

기억은 왜 그리 안 잊혀질까요?

 

오래 사귄 사이는 아닌데

좋아함의 크기가 커서 그랬는지

여전히 힘드네요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했던 그 사람은

저와 달리 잘 살고 있겠죠...

 

ㅠㅠ 나쁜 사람 ㅠㅠ

 

IP : 203.237.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5.7.8 4:54 PM (117.111.xxx.13)

    시간이 약입니다.
    사람에 의한 상처는 사람으로...
    더 좋은 여자 만날수있을겁니다.ㅌㄷㅌㄷ

  • 2. 어디가 그리 좋던가요?
    '15.7.8 6:53 PM (2.221.xxx.110)

    아픈 상처에 식초 뿌리는 행위인지 모르지만..

    46이면 남초사이트에선 그냥 할머니 취급하는 나이 아닌가요?

    님이 원래 연상을 좋아하시는 취향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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