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꽁치통조림 간장양념넣고 조리는게 저렇게 극찬받을 일인지 ㅋㅋ

집밥백선생 조회수 : 13,346
작성일 : 2015-07-07 22:22:32
우리집에선 반찬없을때마다 만만하게 해먹는데.. 꽁치통조림에다  참기름만 뺀 불고기양념 +고춧가루+ 청양고추로 ㅋ
근데 저도 사실 꽁치통조림 국물 거의다 썼는데 백종원도 그래 하니까 신기하네요.
다들 통조림 국물은 막 버리던데..


IP : 211.237.xxx.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고만 봤는데 ㅎㅎ
    '15.7.7 10:25 PM (101.250.xxx.46)

    국물 콸콸 넣는거 보고 여기서 무지하게 까이겠다 싶던데
    저는 국물 넣는 입장에서 반가웠구요ㅋㅋㅋ

  • 2. ㅇㅇ
    '15.7.7 10:26 PM (39.124.xxx.80)

    이 시간에 볼 게 진짜 없네요

  • 3. ㅇㅇ
    '15.7.7 10:26 PM (39.124.xxx.80)

    저기 출연자들 굶고 오나봐요.

  • 4. ㅋㅋㅋ
    '15.7.7 10:30 PM (118.139.xxx.72)

    통조림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저도 국물 가끔 사용해요.
    내일 마트 통조림 불티나겠어요...저포함 해서..

  • 5. ....
    '15.7.7 10:44 PM (183.101.xxx.235)

    요리가 실용적이긴 한데 영양이나 건강측면에선 좀 내키지않는 음식이 많네요.
    남자들 술안주로 좋아할만한 음식들이예요.

  • 6. 굉장히
    '15.7.7 10:45 PM (211.54.xxx.174)

    내면이 충실한 사람같아요
    식자재에 허세부리지 않고
    편안하게 적당히 조미료 넣어가며 가격대비 최고 맛 내는거요
    딱 백종원 식당이 그렇잖아요

  • 7. 내일
    '15.7.7 10:46 PM (180.69.xxx.218)

    통조림 사러 나가야겠어요 ㅎㅎㅎ 담주 닭요리도 기대만땅 입니다

  • 8. ..
    '15.7.7 10:48 PM (115.136.xxx.3)

    오늘 방송 보니까 맹셰프의 맹모닝 그렇게 비리지 않았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생선 통조림의 국물을 사용한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저처럼 식사 해먹는거 어려워하는 사람한테 집밥 백선생의 컨셉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 9. 예전에
    '15.7.7 10:51 PM (223.62.xxx.199)

    양파 넣고 많이 해먹던 음식이었지요.
    뼈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엔 캔때문에 꺼리는 재료지만요.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던 그 집 냉장고엔 , 호화스런 전 세계 식재료가 많았던게 기억나네요.

  • 10. ㅇ·ㅎ
    '15.7.7 10:56 PM (180.68.xxx.164)

    오늘 조림은 데리야끼 맛이나는거라 좀달랐을거 같기는해요
    저도 내일은 꽁치조림이요ㅎ 마침 하나 있고
    맹으로 떨어진 매출 회복 좀 되겠어요

  • 11. ...
    '15.7.7 10:58 PM (58.146.xxx.249)

    맹모닝...때문에
    통조림이 다 싫어졌는데

    배주부때문에 통조림장사는 또 잘되겠네요.

    맹모닝 먹은 당사자가 방송서 비리다그러던데
    샌드위치로는 비리겠죠.
    국물척척한 조림과
    국물척척한 샌드위치도 차이가있고.

  • 12. 아무리 그래도
    '15.7.7 10:59 PM (101.250.xxx.46)

    맹이 쓴 꽁치국물은 용서할 수가 없어요 ㅎㅎ
    단지 둘 다 썼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어떻게 쓰느냐, 어떤 요리에 쓰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ㅎㅎ

  • 13. 신통해요 백선생
    '15.7.7 11:00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좋아하는 만화에 백멍이?닮았어요 ㅎㅎㅎ
    통조림으로 저렇게 그럴싸한 음식을 만들어내내요.
    응용력 제로인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요리수재?같아요 ㅎㅎ

  • 14. 모카
    '15.7.7 11:02 PM (119.196.xxx.146)

    생강과 미림 설탕 꽈리고추 추가해서 일본식으로 조림을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저 프로 자체가 요리 문외한인 남자들과 함께 하는 거잖아요?

    자연스럽고 당연한 리액션입니다.
    아주 좋은 프로예요.

  • 15. 아이고 배야
    '15.7.7 11:04 PM (175.118.xxx.61)

    맹모닝으로 떨어진 꽁치통조림 매상..ㅋㅋ
    넘 웃겨서 키득키득
    다시 매출 오르겠네요^^

  • 16.
    '15.7.7 11:04 PM (116.125.xxx.180)

    꽁치통조림 비리지않나요?
    전 이거로 조림 만들면 한입먹고 맨~ 버려서 안만들게되더라구요.너무 익어 흐물거리는것도 싫고 ~
    안만들어본지 10년된듯!

  • 17. wii
    '15.7.7 11:12 PM (175.194.xxx.201) - 삭제된댓글

    웬만하면 다운받아 보는데, 이건 기다렸다가 본방으로 봤어요.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 당장 해보고 싶게 만들어요.
    냉부해 건으로 통조림 매출 타격 있었다던데, 이렇게 만회가 되는 건 좋은 일이잖아요.

  • 18. ㅇㅇ
    '15.7.7 11:24 PM (180.68.xxx.164)

    백주부는 요리에 대해서 아주 해박하죠. 많이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쉽게 풀어서 가르쳐주는건 아주 중요한거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는거에 대해서 다 설명하고 반박들어올거 까지 대비해서 미리 설명하죠
    마치 우리가 82자게에 글쓸때 전후좌우 예상덧글 감안해서 글쓰는거처럼요

  • 19. 맹모닝은
    '15.7.7 11:27 PM (124.199.xxx.219)

    지진아가 만든 쓰레기구요.
    정말 돌대가리 같아요.
    요리만 못하는게 아니라 뭘 해도 못할 인간.

  • 20. 원글
    '15.7.7 11:27 PM (211.237.xxx.35)

    오늘 한 요리중에 제일 신기한건 (나머지것들은 다 예상가능한 레시피)
    고등어통조림에 튀김가루 입혀서 튀기듯 구워먹은거 그거 해보고 싶네요.
    거긴 안나왔지만 튀김가루에 카레가루 조금 섞어도 맛있을듯..
    쉽고 간편하게 생선튀김이 될것 같아요.

  • 21. 교육적
    '15.7.8 12:50 AM (175.125.xxx.69)

    볼때마다 감탄을 합니다.
    기존의 요리 프로가 단순한 지식 전달이라면 백주부는 교육의 정석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재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고 알고 있는 지식으로 창의적으로 요리를 합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지만 실패한 이유로 가르침을 주고 자기가 준비한 요리법으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거기다 오늘은 학생들의 요리에 영감을 얻어ㅡ새로운 요리를 또 하고 완벽한 교수법이 아닌가 싶어요

  • 22. dd
    '15.7.8 1:05 AM (180.68.xxx.164)

    맹기용이 요리 못하고 기본 없는건 맞는데 맹모닝은 님이 쓰신 덧글은 도가 지나친거 같네요

  • 23. ㅇㅇ
    '15.7.8 2:00 AM (211.36.xxx.201)

    이번요리는 별로에요

  • 24. 존심
    '15.7.8 6:19 AM (110.47.xxx.57)

    꽁치 통조림으로 김치찌개 가끔하는데 국물을 같이 넣어야 맛있던데...

  • 25. 누가 지진아냐
    '15.7.8 9:22 AM (223.33.xxx.60)

    입에 걸레 문 인간 하나 있네

  • 26. 못생긴이모
    '15.7.8 3:47 PM (59.26.xxx.153)

    물론 극찬받을 일은 아니지만
    취지가 집밥 먹을줄만 아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스스로 해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게 아닌감요..
    사실 남자들, 엄마 없으면 아내 없으면 쫄쫄 굶거나 짜장면 시켜 먹는 사람들 의외로 많던데...

    대단한 요리를 내걸었다면 식재로 자체가 쉬운걸 선택하진 않았을 거 같아요...
    배고픈데 밥없다고, 반찬없다고 굶지 말고 간단한거라도 해서 먹으세요...라서
    혼자사는 손호준, 기러기 윤상, 밥상 차려줘야 밥먹을거 같은 김구라, 그래도 라면은 끓여먹을 박정철을
    선탠한거 같던데...

    전 잼나게 봅니다..

  • 27. ~8
    '15.7.8 8:31 PM (116.33.xxx.71)

    백주부 레시피 맘에 안드시는 분들은 ebs나 그 밖에 올리브티비 요리프로 보시면 될것같네요.
    보면서 비난하실 필요 없을거 같은데요~
    어차피 그 프로 취지가 그 쉬운카레 가르쳐줄만큼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시작된 프로 아닙니까?
    윤상씨를 데려다놓은것 부터가 목적에 맞는 게스트라고 생각됩니다만.

    전 주부8년차이고 왠만한건 다 하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참고할것도 있구요~~

    인기가 많아지긴 했나봐요
    여기저기 논란도 생기는걸 보면요

  • 28.
    '15.7.8 10:21 PM (116.34.xxx.96)

    일단 이 프로그램은 제목이 바뀌어야해요. 백종원씨가 하는 게 집밥이 아니라 생각해요.
    집밥은 엄마가 힘들어도 깨끗하고 좋은 재료 손 많이 가는 음식 직접해주는 음식 말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여기서 백종원씨는 편하게 얻는 마트표 재료들을 간단하게 해서 한그릇 뚝딱 할 방식을 알려주는거거든요.
    진짜 집밥이 아니라 그냥 식당 나가지 않고 집에서 해먹을 밥이거든요.
    집밥이라는 것이 주는 뉘앙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요리예요.

  • 29. 223.33
    '15.7.11 10:05 PM (124.199.xxx.219)

    입에 걸레 문 지진아 나타났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00 운동하면 성격도 유해지나요? 10:23:35 12
1589699 베르베린 드실 때 베르베린 10:21:56 27
1589698 70대 엄마 셀프 염색약. 1 .. 10:21:45 36
1589697 남의편에 대한 응징. 보상 방법 고민 10:21:06 67
1589696 베란다에서 음악틀면 다른집에 잘들리지 않나요? ㅇㅇ 10:14:26 92
1589695 왼쪽 골반쪽이 아픈 이유... 1 걱정 10:09:19 202
1589694 어른의 세계 3 까무룩 10:09:07 259
1589693 허리숙이고 있다가 삐긋 했는데 5 .. 10:04:28 265
1589692 모시기야 연아 끌어내린다고 5 그건말이죠 10:02:05 529
1589691 시슬리 크림 쓰시는분들 어디서 1 00 10:01:27 144
1589690 혹시 논현동에 웰성형ㅇ과에서 실리프팅,레이져시술 받으신 분 계실.. 2 인스타친구추.. 10:00:41 257
1589689 배란기도 아닌데 아랫배가 너무 아프네요 10:00:12 73
1589688 강아지도 볼드모트 사료 사망건 나왔네요 ㅠㅠ 5 주의또주의 09:58:42 684
1589687 90세 가까운 시아버지 21 09:53:44 1,594
1589686 저희아파트위에 전기 안테나등 전자파 안좋을까요 3 ..... 09:53:25 302
1589685 마스크 안쓰니까 확실히 감기 제대로 걸렸네요 3 ........ 09:49:48 454
1589684 네이버에서 손수건을 사는데 죄다 일본산ㅜ 8 ㅇㅇ 09:48:21 587
1589683 sbs다큐 김민기... 볼때마다 대단해요 6 감동 09:46:59 790
1589682 빅5 주1회 휴진 선언인데 더 늘어날 가능성 있대요 7 ... 09:42:58 583
1589681 10초도 입울 안쉬는 여행 24 지쳐요 09:42:46 1,528
1589680 외국으로의 이민에 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4 .... 09:41:54 542
1589679 이마 비립종을 3 .. 09:41:27 591
1589678 살찌니까 남방만 입어요 2 사랑스러움 09:39:39 601
1589677 역류성식도염 있는 분들 식단 14 ㅇㅇ 09:37:04 489
1589676 모임에서 불편해진 지인. 그만둬야할까요.. 7 .. 09:35:53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