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육중학교 보내시는 분께 여쭤요~

삼육중학교 조회수 : 6,228
작성일 : 2015-07-06 11:37:16
삼육중학교에 갑자기 가고 싶어하는 6학년 딸내미가 있어요~
삼육중어떤가요?

수학심화를 한다들었는데 우리딸은 아직까지야 공부를 잘하고 있긴하지만 
끈덕지게 해내는 먼가가 부족한데 가고 싶어하네요~
삼육중을 가기위해 전문학원도 있다 들었어요~
물론 떨어지면 상관없지만 혹시 붙어서 힘들까봐요.

어쨋든 중학교부터 넘치열하게 살게하고픈 맘이 없는데 갑자기 그러네요~
삼육중에 보내시거나 주위에 보내신분과 잘 아시는분들 조언듣고 싶어요~

만약 가게 된다면 호남삼육중이 될거 같아요.
그래도 삼육은 커리큘럼이 비슷하다 들었거든요. . .
IP : 125.183.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문중
    '15.7.6 12:05 PM (1.221.xxx.188)

    광주지역에서는 명문중이라고 들었어요 부모님이 의사나 변호사 교사인 아이들도 많은가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애들이 대체적으로 점잖다고... 거기 학부모중에 아는 지인이 그러시더라구요.

  • 2. 삼육맘
    '15.7.6 12:43 PM (180.230.xxx.194)

    저희 아이는 서삼중요.
    학교가 좋다기 보다는 좋은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분위기가 좋네요.
    혹시 특목고 외고 보내실 생각있으면 보내시면 안되요.. 내신따기 넘 힘들어요.
    그리고 학교가 넘 빡세요(?)

    내신신경안써도 되고 좋은 학창시절이 더 중요하면 다녀볼만한것같아요.

  • 3. 삼육맘
    '15.7.6 12:51 PM (180.230.xxx.194)

    넘 심하게 해서 보낼 필요없어요.
    저흰 학원 하나도 안보내고 붙었어요.

    닥달해서 겨우 들어가도 들어가서 성적안나오면 적응하기 어려워요.
    대학도 아니고
    그냥 시험 봐서 붙으면 다니고
    아니면 일반중에서 상위권으로 다니는게 아이를 자존감에 더 좋을듯해요

    아이 친구중에 전교1등 하던 친구가 삼육와서 성적안나오니 하위권이 하는 행동 다 해서 엄마가 넘 속상해하시더라구요. 이런 친구들은 그냥 일반중 상위권이 더 낫을듯해요.

  • 4. 삼육
    '15.7.6 12:59 PM (182.212.xxx.144)

    딸이 지금 삼육3학년이에요
    공부보다는 날나리많은 학교보내기싫어서 주변얘기듣고 한달 공부시켜서 붙었어요
    제가 내린 결정중 젤 잘했다고 생각해요
    일단 규율이 엄격해서 애들이 크게 틀을 벗어나지않아요
    학생수 작으니 쌤들이 애들에게 갖는 관심도 남다르고요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가 잡혀있으니(시험보고 들어온 애들이라 공부에 완전 관심없는 애들수가 다른 학교보다 적죠)
    작년까지 그냥저냥 따라만하던 울집딸도 3학년 들어서니 열심히 하네요
    다만 점심급식이 다 채식이라 아침,저녁에 집에서 고기 구워요 ㅎㅎ

  • 5. ...
    '15.7.6 1:24 PM (180.229.xxx.175)

    몇년전까진 비교내신이 적용해 특목고 갔지만
    지금은 그것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공부 정말 열심히 시키는지
    우리아이 학교 삼육중 출신들 전국석차나오더라구요...
    우수한 아이들임엔 분명해요...

  • 6. 꼬마버스타요
    '15.7.6 1:59 PM (121.169.xxx.228)

    요즘은 어떤지 모르는데..
    삼육중학교는 안식일 교회 목사 추천서가 있어야 하고 종교학교 아니예요?

  • 7. 원글이
    '15.7.6 2:40 PM (117.111.xxx.204)

    감사해요~
    저도 따로 준비할 생각은 없고 주의에 학원도 없거든요.
    그래도 아이가 하겠다니 믿고 맡겨봐야죠~

  • 8. 서삼중맘
    '15.7.6 5:58 PM (115.136.xxx.85)

    일반전형은 종교랑 상관없이 모집하는거라 추천서 필요없어요 오직 셤을 잘봐야해요 큰애 작은애 다 합격해서 큰애는졸업했구요 작은애는 다니고있는데 갈수록 입시가 어려워요 근데 정말 내신 힘들어요~

    비교내신도 없어져서 고등가기 힘들거 같아요~그런데 공부습관 잡혀서 어디 고등가던 한몫 하긴하더라구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64 보온성 좋은 내의요 ^^ 10:21:55 8
1779863 “장동혁, 윤석열 면회 가서 10분 울기만…절연할 일 없다” 3 국민의힘 대.. 10:21:01 91
1779862 2찍님들아 어떤것도 12/3내란은 못 덮어요 3 000 10:20:08 42
1779861 계단오르기 다이어트 합니다 매일 100층 운이 10:20:08 84
1779860 김학의 국가 보상금 1 김학의 10:20:00 48
1779859 물에 손 닿으면 바로 쪼글쪼글 ..... 10:18:38 40
1779858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보니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1 결혼 10:15:40 236
1779857 민주당와 이재명 지지자들이여 3 민주당파 10:14:38 118
1779856 증권회사 지점장 전화 받을 정도면 투자액수가? 궁금 10:14:19 80
1779855 홍진기, 홍정기 어느게 맞나요? 1 10:10:15 118
1779854 조두순도 죗값 치뤘다..왜 용서안하니.. 10 ㅎㅎ 10:08:44 310
1779853 조선시대 여자들은 집안의 종년이었어요 17 ㅇㅇ 10:05:21 619
1779852 천대엽이 어떤자인지 보라 눈깔을 파버리고싶다 14 10:04:31 436
1779851 유니클로 경량패딩 대체재 있을까요 3 . . 10:02:56 298
1779850 진보인사들이 조진웅 편드는거 역겨워요 20 .. 10:01:59 329
1779849 조진웅, 당당하면 사회생활 계속 해. 5 ... 10:01:55 397
1779848 사법부가 양아치 ㅇㅇ 10:00:04 82
1779847 한국 교정제도의 취지 18 .... 09:56:01 320
1779846 어깨자국 안나는 옷걸이 어떤게 좋아요? 3 .. 09:55:32 215
1779845 기안 결혼 사회 보는데 잘생겼네요 2 나혼선 09:55:04 526
1779844 아이가 인서울대 수시로 지원했는데, 수시납치일까요 아닌가요? 27 ㅇㅇ 09:49:35 1,113
1779843 눈썹 그리기의 달인 계신가요? 3 ^^ 09:49:00 400
1779842 대만여행갔다 5 돌아오는 버.. 09:48:51 602
1779841 종부세 카드수납이 안되는데 이번에 카드수납 성공하신 분 ㄱㅅ 09:45:17 153
1779840 김경호 변호사 디스패치 기자 둘 고발함!! 36 ... 09:41:2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