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446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bluebell]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문득]

원글님 고마워요
문득 생각났는데 내가 죽고난 후 누군가 나를 잊지않고
나를 위해 기도해준다면 정말 고마울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원글님 복된 인생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세요

[입술 깨물며 씁니다]

은화 다윤이, 현철이 영인아 기다리고 있어요
혁규와 아버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선생님 양선생님 이영숙님
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돌아와 주시길... 해서 안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남현철,
박영인,
허다윤,
조은화,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오셔서 기다리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며칠동안 안타까운 사고소식이 많군요
가족분들의 마음이 더 아프실것 같아요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기도 보탭니다.
가족분들의 염원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bluebell]

이제 해가 뜨면 새로운 일상을 살아내겠죠..
여러분들의 염원을 읽으며 눈물이 핑도는데 아직..
가족분들 맘은 아물 수가 없겠죠..
꼭, 우리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나기를
한 분 한 분 부르며 기다리겠습니다..

[로그인]

가족이 아닌 저도 원글님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 정부에 분노가 ㅠㅠ

[저도]

기원합니다.

원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