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 사귈때 의심하는 버릇도 피해의식인가요 ?

네네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5-07-05 00:12:30

제가 겉보기에  순진해 보여서 그런가 ..엄마가 ..사람 만날때  늘 조심해야한다 ..무서운 세상이다

 

누가 너한테 친절하게 하면 .무조건 의심해야한다 ..이유없이 친절하지 않다 .. 귀에 못이 박히게 들으며 살았어요 ..

 

엄마 아빠는 여태 사기 한번 안당하셨고 ..나이드셨지만 보이스피싱 이런것도 귀신같이 잘 캐치하세요 ..

 

제가 선을 한번 본적 있는데 경찰관이셨어요..잘은 모르겠지만 정보관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절 대뜸 보더니

 

사기꾼들이 잘 달라붙겠다고 하더라구요 ..조심해야겠다면서 ..

 

기분 별로 좋지 않데요 ..그래서 제가 여태 사기 한번 안당하고 살았고

 

보기완 틀리다면서 딱 잘라 말했어요 ..그러니 아 그러세요.그럼 다행이구요 ..하며 웃더라구요 ..

 

그 소리 듣고부터는 ..내가 다른 사람한테 잘 넘어가게 생겼나 싶어서 ..

 

사람 새로 사귈때 더 철벽을 좀 치는 버릇이 생겼어요 ;..과하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은  왜 이러지 싶어서 피하게 되구요

 

그 사람은 순수한 의도로 그러는걸수도 있는데 ..제가 괜한 오해를 하나 싶기도 하고 ..

 

친구도 아주 오래된 친구 밖에 없고 ..

 

이것도 피해의식인가요 ? 

 

 

 

 

IP : 220.94.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5.7.5 12:14 AM (211.58.xxx.189)

    근거있는 의심만하세요..
    의심받는사람도 기분이 나쁘죠..

  • 2. ;;;;;;;;;;;;;
    '15.7.5 12:15 AM (183.101.xxx.243)

    저 매번 뒤통수 맞는 인간인데요. 그냥 자기 자신만 믿으세요. 아무리 좋은 사람도 나한테 좋아야 좋은사람이라고 하더군요. 82에서 배운 최고의 명언중에 하나가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결국 자기 자신과 직계가족 말고는 그냥 남일뿐...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사는 세상이니 사람의 옥석을 가린달까..암튼 좀 냉정하기는 한데 자기 중심 가지고 살아야겠더군요. 지금은 사람에 대한 아무런 기대가 없고 다만 스스로에게 좀 더 잘해주고 집중하려고요. 그게 제일 최선같아요

  • 3. 저도
    '15.7.5 12:16 AM (180.69.xxx.200)

    저도 되게 심해요. 다행히 사기꾼 잘 구별해내고요. 나쁜 남자 잘 걸러내긴 해요. 다른 사람 당할뻔 한것도 막아줬고요. 저는 다행히 사기는 안당해봤는데 주변에서 하도 당하니까 저도 사람 사귈때 엄청 철벽 치네요...

  • 4. ....
    '15.7.5 12:28 AM (211.200.xxx.187)

    세상엔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사람도 많으니 일단은 조심할필요가 있는것 같아요~가족말고는 정말 믿을사람이 없는것 같아요~사기는 아니지만 비스무리한일 겪어보니 저도 한번씩 의심하게 되네요~

  • 5. ..
    '15.7.5 5:52 AM (110.70.xxx.63)

    저도 의심많고 집안분위기상 항상 사람을 조심하란
    말도 많이들었어요. 순진해보여서 그런지 저한테
    접근하는 사람들도 목적이 있거나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거 같고요. 의심하는티를 낼
    필욘없지만 왠만하면 조심하고 살아야할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71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넘 좋네요~ 피아노 좋아하시는 분 꼭 .. 11 강추 2015/07/07 2,943
462770 '8천400원 vs 5천610원'…최저임금 인상폭 좁히기 협상 3 세우실 2015/07/07 1,043
462769 리메이크 드라마 성공한거 있나요? 12 peqqq 2015/07/07 1,867
462768 사업자들 고급외제 리스차 비용처리 이해불가였는데.. 4 이상 2015/07/07 3,821
462767 연로하신 어머님 혼자 미국에 잠시 가시게 됐는데요(여러가지 질문.. 5 2015/07/07 1,197
462766 여행경비 마련해야되는데 달러가 자꾸 올라요 1 .... 2015/07/07 1,088
462765 영국에 계신 분~ 3 차근차근 2015/07/07 889
462764 비자신청시 꼭 배우자이름 적어내야하나요? 녹차사랑 2015/07/07 664
462763 날치기 61개 법안에 뭐가 있길래 2012치자.. 2015/07/07 556
462762 잔머리 많은 아이 ..앞머리 내릴까요? 2 나비잠 2015/07/07 2,221
462761 이 문제 좀 풀어봐주세요.(금융계에 나왔던 문제라던데..) 26 궁금이 2015/07/07 3,225
462760 8월 태국여행 2 더워서 2015/07/07 2,058
462759 메르스 사태 혼란 속에 삼성 '원격진료' 특혜 메르스수혜자.. 2015/07/07 879
462758 it 매니져인데 해외취업 가능할까요??? 1 .... 2015/07/07 1,039
462757 미국에서 보람되게 보낼수있는 방법 조언부탁드려요^^ 8 ... 2015/07/07 1,592
462756 건축이나 인테리어 관련 잘 아시는 분!.... 6 ㅇㅇ 2015/07/07 1,424
462755 가디언지, 한국 해군 장교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체포 보도 light7.. 2015/07/07 795
462754 식기세척기 거름망 밑이 원래 뚫려있나요? 3 주부 2015/07/07 1,093
462753 2015년 7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7 534
462752 그리스 사태를 제대로 전망하기 위한 5가지 포인트 4 치프라스 2015/07/07 1,593
462751 애국심을 외워보라는 시대착오 공무원시험 1 샬랄라 2015/07/07 1,169
462750 농협 하나로 마트 고기 괜찮나요? 7 ㅇㅇ 2015/07/07 3,656
462749 뉴스타파 - ‘방사선 안전'의 속임수(2015.7.2) 2 LNT모델 2015/07/07 803
462748 초등 2학년 학습 지도 4 초딩맘 2015/07/07 1,881
462747 내년최저임금 경영자측 30원인상제시-네티즌 반발 5 집배원 2015/07/07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