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작곡과 들어가는 학생들은

ㅇㅇ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5-07-04 14:50:18

피아노나 바이올린이나 다른 악기들은

어려서부터 그것만 엄청 연습한 잘하는애들이 간다고 하고..

 

원래도 피아노를 너무 좋아하고 잘치는 아이가

부모 반대로

중딩때는 레슨안받다가 중3부터 레슨받기 시작해서

지금 고1인데

아버지가 엄청 반대하는데

그렇다고 음악으로 대학을 가기도 경쟁자들이 너무 잘해서

어렵다고 하고

아이는 음악을 너무너무 하고 싶어하고..

 

작곡과는 피아노 하다가 작곡으로 돌린다는데

뽑는 인원이 많지 않고

여기도 엄청 괴물들이 합격하는곳인가요?

1,2년 레슨으로 커버하기 힘든?

 

작곡가 합격하는 학생들은

주로 어느정도 공부하나요?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7.4 3:23 PM (211.201.xxx.132)

    공부를 잘한다기보다 머리가 천재 수준으로 비상한거 같더라구요.. 공부는 피아노과 애들이 더 잘해요..

  • 2. 냠냐미
    '15.7.4 3:27 PM (119.198.xxx.138)

    피아노 하다가 안될거 같아서 늦게 작곡으로 돌리는 애들은 작곡 쪽에서도 최상위권은 아닌 경우가 많고요.
    전공 특성상 어느 정도 음악 경험이 쌓이고 생각도 성숙해야 할 수 있는 전공이기도 해서
    다른 악기 전공보다는 좀 늦게 진로를 잡기도 하고요.
    서울대를 비롯 최상위권 작곡과 들어갈려면 피아노 웬만한 전공자들 만큼 쳐야하고 공부도 잘해야 해요.
    중위권 이하가 목표라면 좀 더 손쉬울수도 있는데
    작곡 말고 피아노 전공을 하더라도 상위 학교가 목표가 아니라면 늦게 다시 시작해도 되겠죠.
    뭘 전공을 하든 어느 수준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 3. .....
    '15.7.4 3:39 PM (114.93.xxx.58)

    피아노 하다 작곡으로 돌린다는 말...정말이지 지긋지긋 하네요.
    어쩌다 그런 선입견이 심어졌는지 안타깝습니다.
    음악을 듣는 즉시 분석이 돼서 바로 악보가 그려지는 사람들이 작곡과 가서 창작 영역을 전문적으로 배우는거에요.
    악기하다 안되서>?? 그런 애들 작곡과 들어가지도 못해요.
    작곡을 하려면 곡도 써야하고 화성학도 풀어야 하는데 창의력 음악쪽 수학쪽 머리 없다면 입시 과정 자체를 소화할 수 없어요.
    어쩌다 운좋게 교수 줄이라도 잡아 포인트만 딱 맞춰 입시에 성공한다 치더라도 졸업해서 뭐하나요.
    백수 되는거죠.

  • 4. 뜬금
    '15.7.4 5:53 PM (223.62.xxx.107)

    악기 하나 못 해도 갈 수 있나요?

  • 5. ...
    '15.7.4 6:51 PM (114.93.xxx.181)

    작곡 실기 시험 과목은 화성학 풀이, 피아노곡 쓰기, 시창, 청음, 피아노 입니다.
    피아노는 이대는 쇼팽 에튜드가 나오고 다른 대학은 보통 베토벤 소나타 지정곡이나 자유곡을 쳐야 합니다.
    보통 작곡 선생님, 시창청음 선생님, 피아노 선생님 3명한테 배워서 입시를 치루게 됩니다.

  • 6. 음.......
    '15.7.5 3:30 AM (50.178.xxx.61)

    저 95학번인데
    서울대 조금 쉽게 들어가볼까 하고 고2 2학기 때 부터 작곡과 입시 준비했다가 공부랑 실기 준비를 갑자기 하기 너무 벅차서 고3 때 그만 뒀어요.
    연고대 중 하나 이과 상위권 학과 나왔습니다. 그나마 수2를 고1 때 끝나서 수학이 걱정이 없었어요.

    서울대랑 연대 는 음대나 미대(그 당시 연대는 미대 없었지요.)
    공부도 최소 서성한 정도는 정도는 했어야 가능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17 초3 아들 부진아라서 특수반 다니고 있습니다 며.. 5 또리또리또리.. 2015/07/05 3,840
462316 제주도 레몬 언제가 제철인가요? 5 레몬 2015/07/05 4,872
462315 미국에서 직구 - 비타민 2통 통관 문제 없지요? 2 쇼핑 2015/07/05 977
462314 노후준비 해놓으셨나요? 7 궁금 2015/07/05 3,461
462313 콩팥이. 즉. 신장이 안좋은 1 82cook.. 2015/07/05 2,362
462312 과속이나 주차위반등 과태료요 1 과태료 2015/07/05 1,113
462311 감사합니다^^ 22 선생님되고싶.. 2015/07/05 3,299
462310 자기건물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별걱정없나요 3 oo 2015/07/05 3,345
462309 대법, '밀어내기' 남양유업 과징금 124억 중 119억 취소 .. 2 샬랄라 2015/07/05 1,423
462308 짝사랑이 지나니 . 3 2015/07/05 2,316
462307 시판 메밀장국 추천해주세요. 3 선배님들 2015/07/05 1,631
462306 "보건부, 문서 조작후 [무한도전]에 책임 전가&quo.. 6 샬랄라 2015/07/05 1,774
462305 오늘어떤 사람을 봤는데 1 ㅇㅇ 2015/07/05 1,355
462304 코막힘 비염약 효과있는거 추전좀ᆢ 4 약국판매약중.. 2015/07/05 2,958
462303 친동생이라 여긴 사람, 너무 큰 배신에... 54 처음본순간 2015/07/05 18,274
462302 요즘 뜨는 행정복합타운 건립 추진하는 동작구청의 작태를 보면 헐헐 2015/07/05 730
462301 돌전 아기 맡기고 해외여행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28 애기 2015/07/05 9,094
462300 친정부모님 38 ㅠㅠ 2015/07/05 6,545
462299 수학을 과외 vs 그룹과외...고민이예요. 8 중1학년 2015/07/05 2,157
462298 제주 하우스귤 망고 체험 지금할 수 있을까요? 1 영이사랑 2015/07/05 1,386
462297 쌀벌레가 생겼는데 3 쌀벌레 2015/07/05 985
462296 '노무현 호두과자' 비난했다 기소된 네티즌 "괜한 고생.. 3 흥부가 기가.. 2015/07/05 1,790
462295 어제무도 혁오밴드 음색정말 매력있네요..특이하고.. 3 마테차 2015/07/05 2,199
462294 초보주부에요 집에서 스테이크 구울려구 하는데요 28 크롱 2015/07/05 2,546
462293 잠실 장미아파트 매매 시점 젤마나 2015/07/05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