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덕기업cj대한통운을 규탄합니다 아고라펌

몽이깜이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5-07-03 09:43:24
악덕기업 CJ대한통운을 규탄합니다.
울산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파업에 들어간지 벌써 24일째입니다. 회사는 파업과 동시에 대체인력을 투입하여 파업을 무력화 시키고 파업3일째 되는날 즉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모습은 파업의 원인을 찻아 대화로써 해결하기 보다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힘과 권력으로써 노동자를 제압하려는 것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대화를 통해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는 뻔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울산 파업사태의 본질은 회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것입니다.
2013년 5월 전국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2주간의 파업을 통해 회사에게서 얻어낸 ‘확약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기 때문에 이번 울산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2013년 파업당시 첫 번째 이슈였던 금전적 패널티-‘배달 건당 700원 받는 기사에게 벌금 기십만원’를 없애는것 이엇는데 회사는 시간이 일정부분 흐르자 다시 패널티를 적용햇고 이 부분에 대한 해결과 해결약속을 문서화 해달라는 요구가 이번 울산 파업사태의 본질입니다.

지금 각지역에 붙어 있는 회사측 입장을 보면 CJ대한통운이 얼마나 악덕한 기업인지 그대로 나와 잇습니다.
뻔뻔하게도 본인들이 약속한 2013년 ‘확약서’의 내용을 전면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게 CJ그룹에서 말하는 나눔,상생경영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동조합 구성원은 사회에서 가장 최약자에 속하기 때문에 헌법에서도 노동단결권을 보장하고 있는데 회사는 이마저도 부정하며 불법파업 운운하며 탄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불법 운운할 자격이 없음을 명백히 알아야 합니다.
CJ의 이재현 회장이 지금 무엇 때문에 형집행정지를 받고 있습니까?
신문기사를 보니 탈세, 횡령, 배임등으로 기소 되었고 지금 2심 확정되어 대법원 상고만 남았습니다.
탈세는 법을 위반해 세금납부를 회피하는것을 말하며, 횡령은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지는것을 말하며, 배임은 주어진 임무를 저버리거나 임무의 본래 뜻에 어긋나게 행동하는것을 말합니다.

울산 택배기사들이 탈세를 했습니까?
울산 택배기사들이 횡령을 했습니까?
울산 택배기사들이 배임죄를 저질럿습니까?
울산 택배기사들은 약속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회사측 당신들이 스스로 했던 약속을...
이게 죄입니까?
그런데 회사측은 탈세, 횡령, 배임한 이재현 회장을 구할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당신들이 약속햇던 것을 지키라고 하는 노동자들한테는 불법이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들이 나눔, 상생경영을 외치는 CJ경영주들의 참모습입니까?
이재현 회장 상고심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불법을 저지르고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기업주를 대법원에서 방면한다면 결코 하늘이 용서치 않을것입니다.

다시한번 말하거니와 울산지역 택배노동자들은 ‘약속을 지키고 그것을 문서화’ 해달라는 아주 인간적이고 논리적이고 공정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금이라도 울산지역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서 사태해결을 모색해야 할것입니다.
IP : 211.3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26 괜찮다 생각한 지인이 심하게 성형한 사람이란 말 듣고... 22 은이맘 2015/07/14 5,840
463625 여자애가 이상형이 일번 잘생김 이번 잘생김 삼번 잘생김하면 4 스스수영복 2015/07/14 935
463624 지금EBS 네팔 산꾼들에게 등산화 기부하고 싶네요... 5 .. 2015/07/14 1,388
463623 상해 잘 아시는 분께 질문 드립니다. 3 쭝국 2015/07/14 1,148
463622 화정 이연희 5 돌돌 2015/07/14 2,170
463621 엄마도 책상이 필요해 14 책상 2015/07/14 3,066
463620 불치병에 걸려 우울해 하는 친구 2 ㅠㅠ 2015/07/14 2,932
463619 쇼파 가죽이 벗겨지기 시작했는데.. 10 케로로 2015/07/14 12,395
463618 스마트폰 - 국정원 손 안의 도청장치, 이병호 국정원장 처벌 받.. 뉴스 2015/07/14 1,146
463617 피부과..산부인과..어디로 가야하는지요? 5 ㅇㄹㅎ 2015/07/14 1,658
463616 다리 짧고 통통한 사람은 어떤 반바지가 어울리나요.. 7 ㅜㅜ 2015/07/14 2,591
463615 아이 수학 성적 4 아리송 2015/07/14 1,722
463614 오븐구이통닭 남은거 뭐해먹나요? 10 통닭 2015/07/14 1,205
463613 메르스 터진후엔 오늘 처음 병원갔는데 2 ?? 2015/07/14 1,781
463612 한겨레가 도움 요청합니다. 5 벌레정원 2015/07/14 1,412
463611 지장간에 숨은 남자 8 백지 2015/07/14 13,951
463610 복숭아씨 자두씨를 음식물쓰레기에 버려도 되나요 4 과일씨앗 2015/07/14 8,830
463609 일하는 분들 운동 꾸준히 하시나요? 5 고민 2015/07/14 987
463608 두가지 중 옥시큐? ? 1 지난번 추천.. 2015/07/14 940
463607 병아리가 걷지를 못하네요.ㅠ 2 병아리 2015/07/14 1,186
463606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초중등맘 2015/07/14 2,483
463605 동성연애 반대논거로 들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52 .. 2015/07/14 2,740
463604 아역 은동이랑 현수 5 뮤비 2015/07/14 1,549
463603 무릎구부리면 무릎이 땡기면서아픈건 왜그럴까요? 아프다 2015/07/14 595
463602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