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수의견 재밌네요.

카레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5-07-01 14:52:14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곧 내릴 것 같아서 오늘 점심 시간에 보고 왔어요.
실제 사건이 모티브라 정치적인 왈가왈부가 많은 영화였죠. 그런데, 그런 것 다 떠나서 볼만한 영화였어요. 법정영화로서 재미도 있고요. 
영화가 한 곳만 꼬집지 않아요. 여러 곳 동시에 꼬집어요. 그만큼 우리 사회 곳곳이 고여서 썩고 있다는 것이겠죠.

발레교습소, 풍산개 등 전 영화속의 윤계상을 좋게 봐 왔어요. 소수의견에서도 윤계상 연기 괜찮은 것 같아요. 꼭 임팩트있는 연기를 펼쳐야 잘 한다고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잘해 보이지도 못해 보이지도 않는 자연스런 연기가 좋네요.

보려고 생각하셨던 분들, 내리기 전에 서둘러 보세요.




IP : 218.54.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5.7.1 3:06 PM (175.117.xxx.32)

    저도 보았어요.

    내리기 전에 많이들 보러가세요.

  • 2. 우탄이
    '15.7.1 3:27 PM (114.30.xxx.42)

    내일 보러가요^^

  • 3. 의외로 재미있어요!
    '15.7.1 4:07 PM (182.222.xxx.57)

    윤계상씨의 생활연기는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했어요.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그 바닥에선 거의 꼴찌 서열인,
    그래서 어딘가 주눅들어 있는 인물을
    생각보다 너무 잘 표현해냈어요.
    기자, 법조인, 정치인 등의 직업 드라마로 봐도 좋습니다.

  • 4. 카레
    '15.7.1 6:05 PM (218.54.xxx.62)

    보신 분들 반갑네요~ 우탄이님 내일 재밌게 보세요.
    참, 거기 나오는 여검사 너무너무 얄미웠어요. 상냥한 말씨로 어르듯 달래듯 말하는 거.

  • 5. 저도
    '15.7.1 6:48 PM (218.235.xxx.214)

    남편이랑 함께 봤는데
    정말 몰입도 최고!

    윤계상씨 풍산개 때와는
    또다른 슬림한 수트차림이 ... ㄷㄷㄷ

  • 6. 오늘 봤어요
    '15.7.1 10:06 PM (115.139.xxx.57)

    내리기전에 서둘러..
    그 여검사 누군가요 얄미워 죽는 줄ㅋ
    윤계상 연기 멋있었어요 수트비율도 멋졌고..
    유해진도 나름 스마트한 역에 잘어울리고요
    피고가 국가라 그렇지 잘 만든 법정영화라고 생각해요

  • 7. 희망
    '15.7.1 11:28 PM (125.130.xxx.217)

    재밌게 잘 봤어요
    법정 드라마 답게 집중해서 보게 하는데 몰입시키는 연출과 시나리오 훌륭했어요
    연기자들도 멋졌구요..이경영씨 전혀 안 하던 배역 잘 소화하고 윤계상 완전 잘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63 옆집에서 개를 묶어두고 밥도 안주고 새끼낳으면 잡아먹어요 ㅜㅜ 25 행복한삶 2015/08/03 4,053
469162 제주 아쿠아플래닛 대실망입니다. 10 실망한사람 2015/08/03 5,175
469161 1등급 에어컨 효율 어때요? 4 승짱 2015/08/03 1,335
469160 헐~ 한나라당부터 새누리당의 섹스스캔들 일지 참맛 2015/08/03 654
469159 2문장 영작 좀 봐주시겠어요 3 궁금 2015/08/03 450
469158 살다살다 입맛이 없을때가 있을줄이야.. 2 누리심쿵 2015/08/03 1,151
469157 교만한 마음을 버리도록 하자 - 이인강 1 쿡쿡쿡828.. 2015/08/03 3,954
469156 암살 300만 관객 돌파 뉴스 보고 반신반의 하고 봤는데 18 ㅇㅇ 2015/08/03 4,368
469155 이정재 목소리 근사하네요 14 .. 2015/08/03 4,597
469154 신촌 연대 세브란스 교정 교정 2015/08/03 1,077
469153 무화과나무를 심었는데요 몇년간 익지를 않아요 ㅠ 1 아모르파티 2015/08/03 850
469152 하지정맥은 아닌데, 오후됨 다리 붓는거, 한약 괜찮을까요 사랑이 2015/08/03 535
469151 지마켓에 할인행사하는 요일이 따로 있나요? 2 지마켓 2015/08/03 594
469150 새누리당, '성폭행 논란' 심학봉 의원 탈당 처리 3 세우실 2015/08/03 1,019
469149 고마운마음 전달 어떻게? 2 분실물 사례.. 2015/08/03 518
469148 고향친구찾아요 deco25.. 2015/08/03 596
469147 사이판고립중 5 ㅇㅇㅇ 2015/08/03 1,995
469146 목욕탕 자주 다니시는 분들?? 3 궁금 2015/08/03 1,429
469145 롯지팬 사용법 문의 ㅠ,ㅠ 6 커피향기 2015/08/03 3,488
469144 휴대폰 이어폰이 고장나서.. 1 이어폰 2015/08/03 686
469143 면생리대 경험담좀 주세요. 23 엄마맘 2015/08/03 3,738
469142 허물없이 가까운 친구사이라도 배려는 있어야하는것 같아요. 6 상심 2015/08/03 2,047
469141 영화 암살이 조선일보가 숨기고 싶은 영화 맞네요 2 암살 2015/08/03 1,568
469140 초2 인데 사고력수학학원을 다녀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10 수학귀신 2015/08/03 5,763
469139 동요 어플 추천드려요 미오리1 2015/08/03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