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금 못갚으면 정말 이렇게

하나요? 조회수 : 4,630
작성일 : 2015-06-24 20:33:11

뒤에 집값 이야기가 나와서요..

며칠전 명견만리라는 프로를 보니 올해부터 몇년간

7백만명이나 은퇴를 시작 한다고 하네요.

그럼 더 돈 안쓸테고 집값이야 지금 워낙 전세가 없으니

소형위조로 값이 오른거지 이건 소득이 늘어서 오른건 아니잖아요.

월세 내고 살기 싫으니 매매로 눈을 돌린 탓이지..

그러니깐 기형적인 거품이고 금리 낮춰 억지로 떠받치고 있는건데

집값 오른다고 집을 사야하는가..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저금리 정책은 욕 많이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가계부채가 폭탄수준인데 더 빚을 내게 한다고..

그리고 집값이 떨어짐 떨어진만큼 은행도 손해를 안보려고

대출금 중 일부를 강제 회수 한다네요.

그럼  한꺼번에 몇천만원 만들어 내어야 하는데

그거 못만들어 내면 월급 차압하고 다른 재산까지

가압류 한더던데 사실인지 궁금해요.

저두 대출 받아 집을 산 경험이 몇번 있지만 대출 담당자로부터  

단 한번도 중간에  강제회수나 월급 차압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깨알같은 글씨로 써진 대출약관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해서 그런가 몰라두요.

월급차압까지 들어오면 생활이 안되서라도 어떻게든 갚으려고

집값을 더 낮춰서라도 팔려고 할테고 그럼 집값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

대출이자 싸다고 덮어놓고 은행돈 빌려 집을 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112.163.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24 10:02 PM (211.224.xxx.178)

    그렇다고해요. 그걸 뭐라고 하던데 집값 대비 대출해준거라 담보가치가 많이 하락하면 하락한 만큼 은행서 거둬들이죠. 일본도 부동산 거품 무너질때 최종적으로 모든 은행서 개인들한테 돈회수에 들어갔는데 대부분은 못갚고 그게 경매에 나오고 뭐 그래서 아파트값이 와르르 무너졌잖아요

  • 2. 어머나..
    '15.6.24 10:13 PM (112.163.xxx.93)

    사실이군요.
    보통 월급쟁이들이 어디서 갑자기 몇천을 만들어 낼까요.
    전세금도 못올려 주는데..
    저 이 이야기 듣고 금리 싸다고 대출을 못하겠어요.
    그런데 이걸 대출자들이 많이 모르는 것 같아요.
    중간에 대출금 일부 회수가 있다는 걸 말이죠.
    저두 이번에 알았거든요.

  • 3. 무리한
    '15.6.24 10:48 PM (14.32.xxx.157)

    그러니 무리한 대출은 위험하죠.
    그렇다고 집을 대출없이 순수 내가 벌어 모은돈으로 사기 힘들고, 계속 월세집을 전전 할수도 없고요.
    내 경제력에 맞춰서 집장만을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68 ADHD 지인 너무 힘들어요. 1 싫다 08:31:45 108
1770867 65세 정년 추진 전 좋은데요 3 좋은데 08:30:21 121
1770866 절친 자녀 결혼 축의금 5 찌질 08:25:28 241
1770865 [단독] 헌재 “헌법소원 대상에 법원 재판 포함될 수 있다” 가즈아 08:25:06 178
1770864 크롬이 글도 읽어주네요 1 ... 08:24:07 89
1770863 명언 - 행복한 순간 ♧♧♧ 08:21:53 122
1770862 쿠팡에서 감자옹심이를 샀는데요 사기 08:21:23 166
1770861 여고 동창 모임 3 …. 08:15:03 411
1770860 왜 주식 쌀때는 안사고 비쌀때 사서 16 에혀 08:09:25 1,087
1770859 눈밑지 후 커피 마셔도 될까요? 4 눈밑지 08:03:48 326
1770858 청소기가 고장나서 당장 사야하는데 아침에 08:00:18 119
1770857 써모스 텀블러도 짝퉁 있나요? .. 07:47:55 162
1770856 출근전 회사앞 스벅 2 07:47:26 1,093
1770855 짠하네요 2 취직 07:45:53 661
1770854 왜 수학여행을 폐지하자고 하죠? 31 ... 07:36:32 2,151
1770853 주말 단풍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 질문 07:28:28 252
1770852 브라질 넛트가 방사능에 영향 많이 받는 견과류인가요 1 .... 07:02:59 1,104
1770851 살이 너무 쪄서 먹는걸 줄였더니 몸이 아파요 4 힘듬 06:46:20 2,474
1770850 우울감이 사라진 징표는 10 뭐냐면 06:37:03 2,732
1770849 연금 3 감사 06:23:50 781
1770848 접이식 트리 옛날부터 팔았나요? 1 .. 06:17:08 670
1770847 31살 전임교수,기록이 사라젔다? 18 개소리하네 05:57:46 2,606
1770846 중년주부들 걷기 당근모임 다녀보니 23 .. 05:55:19 6,302
1770845 피지컬 아시아 한국팀 탈락했을까요? 2 ........ 05:02:00 787
1770844 주식으로 손실났을 때 가장 힘든 건 7 손실났을 때.. 04:45:43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