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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은 괜찮은데....

빨간책방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5-06-24 19:18:40

이 분 괜찮게 생각하는데 문제는 김중혁이라는 작가랑 같이 팟케스트 진행하는 거는 그 작가땜에 못듣겠네요..

지난 팟케스트 목록 검색하다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를 다룬 게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듣기 시작했는데...

김중혁작가의 목소리, 그리고 말하고 생각하는 게 솔직히 좀.... 격이 없어보여서 도저히 못듣고 꺼버렸네요...

잘 모르는 사람인데 두 번 다시 들을 것 같진 않네요..

총균쇠가 1만3천년의 역사를 다룬다고 이동진이 설명하는데 이 사람 왈 그 저자도 1만 3천년이 지나면 별거 아닌 사람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 둥 서문에 저자가 넘 잘난 척한다는 둥... 깜짝 놀랐네요... 컴플렉스 덩어리에 좁디좁은 사고관..

이런 사람땜에 한국작가들에 대해 편견이 생기려 하네요... 요즘 한국문학의 표절문제도 그렇고요..

두 사람 호흡이 잘 맞나요?

이동진이 선택한 사람이라면 안목이 의심스럽네요..

IP : 59.7.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못미김중혁
    '15.6.24 8:01 PM (223.62.xxx.76)

    이동진이 선택한게 아니고
    출판사 팟캐스트로 만난 관계인데
    이동진도 상당히 애정하는 관계로 보이던데요 ?
    한국문학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뉴욕제과 빵집 아들 김연수 친구로 알았는데
    소설의 구조나
    아이디어도 참신하고 그림도 쫌 그리고 전 괜찮던 데요
    글쟁이 특유의 촌스런 모습도 아닌 점도 좋고

  • 2.
    '15.6.24 8:33 PM (183.98.xxx.46)

    좋아해요.
    초기엔 비소설 읽기에 대한 훈련이 부족해서인지
    원글님 말씀대로 이동진씨와 비교할 때 너무 부족했었는데
    뒤로 갈수록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좋아요.
    작가라서 그런지 가끔 독특한 시각을 보여줘서 놀랄 때도 많구요.
    그리고 총균쇠면 상당히 앞부분인데 그 땐 방송 경험이 없어
    더 듣기가 거슬렸을 거예요.
    특히 최근 방송에서 본인도 총균쇠 할 때 너무 사고의 깊이가 없었다며 부끄러워하기도 했구요.
    전 목소리보다 그 숨소리가 매우 거슬렸었는데
    지금은 많이 조용해졌네요.

  • 3. ..
    '15.6.25 2:21 AM (221.148.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이동진씨 팬이라서 빨간책방 듣기시작하고 지금은 김중혁작가 팬됐어요.
    이동진씨가 다방면에서 매우 박식하고 논리도 튼튼해서 매력적이라고 느껴왔는데
    그에게 살짝 현학적임과 지적 교만이 아주 살짝 느껴져서 조금 달리보고 있어요.
    조금더 성숙되면 근사한 사람 될것같은 소양과 감성들이 좋아서 기대하고 기다릴려고요.
    반면 김중혁작가는 말매는 투박하지만 맥락을 읽는 관점이 신선해서 갈수록 흥미롭네요.
    말도 할수록 느는지라 표현력도 좋아지고 이동진씨가 못보는 그만의 세계도 있는듯해요.
    칼의 노래랑 인간재활용 들어보세요. 꽤 흥미로와요.

  • 4.
    '15.6.25 1:45 PM (223.62.xxx.18)

    빨간책방이 소설과 비소설을 번갈아가며 진행하는데 김중혁 작가가 자신은 소설에 집중하고 싶다 요청해서 비소설은 이다해 작가가 진행하는 걸로 바뀐지 좀 되었지요. 왜 굳이 그러나 했는데 최근 인간재활용 편에서 김중혁 작가 말을 듣고 나니 이해가 됐어요. 본인은 비소설도 소설처럼 어느 한 부분의 이미지가 깊게 남은 곳만 기억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할 이야기만 떠오르는 편인데 총균쇠 같은 경우는 내용이 너무 길고 많아서 방송이 어려웠다고 청취자들에게 미안해했던 걸로 기억해요. 한 번만 들어보고 판단하시기에는 굉장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던 분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겨봤습니다.
    윗분이 추천하셨던 칼의 노래같은 경우 소설가로서 김중혁이 같은 상황을 소설가 김훈과는 다른 글로 써본 것을 낭송하기도 했어요. 이동진씨가 김중혁씨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어요.

  • 5. 저도 좋아해요
    '15.6.25 6:13 PM (175.223.xxx.58)

    언뜻 보기엔 건들건들 말도 쉽게쉽게 하는 편이어서 깊이가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듣다보면 치열하게 고민했던 흔적들이 보일때가 있어요. 창작에 대한 생각들도 흥미롭구요. 이동진씨와 호흡도 잘 맞는다고 느껴요. 전 이다해기자도 좋아하지만 이동진씨와 이다해기자 둘이서 할때는 둘다 너무 지식을 쏟아내고 있다는 느낌일까..누가 더 논리적이고 누가 더 많이 아는지 보여주기 바쁜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반면 김중혁 작가는 이동진과 다른 관점을 보여줘서 더 재미있게 듣게 돼요. 둘이서도 서로 많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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